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보고 싶다

.. 조회수 : 2,080
작성일 : 2024-03-11 21:16:58

나한테

모진 엄마였는데

연 끊고

못 본지 2년이 다 되간다

 

엄마는 잘 살고 있을 거야

 

나는 나를 생각해야해

아무도 돕지 않는 나를

IP : 110.70.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4.3.11 9:29 PM (1.177.xxx.111)

    나한테 모진 엄마, 연까지 끊었는데 ...엄마가 보고 싶다는 원글님 말씀이 너무 슬퍼요.ㅠㅜ
    돌아 가시면 보고 싶어도 못봅니다.
    후회 마시고 연락해서 만나세요.
    왜 원글님 어머니는 이렇게 착한 딸에게 모질게 구셨을까...ㅠㅜ

  • 2. 저는
    '24.3.11 9:35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1년 됐습니다
    안보고 전화도 차단했지만
    하루도 생각 안하는 날이 없어요
    걱정도 되구요
    하지만 다시 연락함과 동시에 또 지옥문
    열릴거라는걸 알아서 꾹꾹 누릅니다
    참....이래도 저래도 괴롭네요
    엄만 대체 나를 뭘로 생각했을까...

  • 3. ..
    '24.3.11 9:35 PM (222.99.xxx.52) - 삭제된댓글

    인연을 끊었으면 안본건데 왜 못봤다고 했을까요..?
    원글님이 많이 외로운가봅니다
    연 끊을 정도면 안보는게 맞아요
    보고싶은 엄마는 상상속의 상징같은 다른 존재죠
    정붙일 존재를 찾아보세요

  • 4. 이런
    '24.3.11 9:36 PM (115.41.xxx.13)

    ㅜㅜ 어떡해요..

  • 5. ..
    '24.3.11 9:38 PM (110.70.xxx.2)

    제 상황이 안 좋아서
    연락하면
    오히려 피해를 줄 거 같아요
    저 스스로 끝을 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6. 천천히
    '24.3.11 10:11 PM (218.235.xxx.50)

    만약에 제딸이 원글님과 같은 상황에 있다면
    도와주던 못도와주던 옆에는 있어주겠어요.
    엄마가 보고싶다는 그말이 아프게 다가옵니다.
    엄마는 힘든데 꾹꾹 혼자있는 딸을 생각하면
    억장이 무너질껍니다.
    엄마
    얼굴보시는게 어떨까요..

  • 7. 저도
    '24.3.11 10:30 PM (220.92.xxx.41)

    친정과 연끊고 사는데, 자꾸만 옛기억들이 불쑥 불쑥 나옵니다
    제 마음을 누르고 누릅니다.
    나와는 이미 끝난 사람들이라고 생각도 하지 말자고
    끊임 없이 자신을 다독입니다
    나의 십자가
    힘들어도 지고 갑니다

  • 8. 내가
    '24.3.11 10:45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잘되야 친정도 있더라고요.
    그런친정 생각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917 중학생아이 다리교정 1 걱정 2024/03/12 673
1564916 은행 어플에서 대출 조회하면 신용 점수 떨어지나요? 7 ㅇㅇ 2024/03/12 1,300
1564915 넘 반반 경우지키면서 사니 남자복 없는 것 같아요! 61 d 2024/03/12 5,789
1564914 금거래소 6 반지 2024/03/12 1,806
1564913 큐퍙 알바후기 19 ㅇㅈ 2024/03/12 5,960
1564912 윤석열은 대통령 되고나서 도무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24 ........ 2024/03/12 2,538
1564911 아무리 봐도 저출산은 기성세대에 대한 보복같아요 15 결국 2024/03/12 2,467
1564910 고1 총회 학부모회 아이에게 도움이 되나요 10 ... 2024/03/12 2,108
1564909 엘리베이터 진상들 2 ,,, 2024/03/12 2,021
1564908 스벅에서 빵터진 닉네임들 44 ... 2024/03/12 22,526
1564907 생명보험인데 암진단금 받은후 해약 12 ㅇㅇ 2024/03/12 3,210
1564906 나이 드니 친구도 정리가 필요하네요 7 정리 2024/03/12 6,163
1564905 서울의대비상대책위 전공의 전원 복귀 조건 제시 17 .. 2024/03/12 4,569
1564904 여러분들이라면 지금 이라도 비트 코인 사시나요??^^ 10 우리끼리 2024/03/12 2,567
1564903 캐시미어 가디건이 정전기가 많이 나는데요. 캐시미어 100%도.. 5 정전기 2024/03/12 1,578
1564902 비트코인 사신 분들 주변에 있나요? 8 ... 2024/03/12 2,858
1564901 두유제조기 사용하시는분 13 고민 2024/03/12 2,863
1564900 저는 지역구 민주당, 비례 조국혁신당 20 ... 2024/03/12 1,211
1564899 연봉 작아도 가늘고 길게 가는 직장이 최선일까요? 8 연봉 2024/03/12 2,164
1564898 열심히 살고 공부해서 뭐하나 싶어요. ㅎㅎ 22 2024/03/12 4,992
1564897 제가 그 당뇨병있는 며느리 입니다 51 어쩌다 당뇨.. 2024/03/12 11,413
1564896 4월10일만 기다려요 지방은 어떻게 될까요? 7 ㅇㅇ 2024/03/12 860
1564895 요새 집 사는 시기 인가봐요 14 서울 2024/03/12 4,628
1564894 전문의 중심으로 병원 운영한대요->건보료 많이 올라가겠네요.. 8 이제 2024/03/12 1,427
1564893 정부는 무조건 고!!인가보네요 2 ㅡㅡ 2024/03/12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