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떼제 미사 참 좋네요

ㅇㅇ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24-03-11 00:03:01

음악도 낯선데 아름답고 

계속 어울어지는 은은한 기타소리..

십자가상에 손대고 기도하는데

펑펑 울었어요 ..

 

저의 힘듦도 다 알고계시고 위로하시는 기분이

들어서요 . 그냥 감사만 나오더라구요

1년에 한번만 한다니 참 아쉽기만 하네요

떼제 매주하는곳은  멀어서 마음만있고

통 못갔는데

이렇게라도 경험해본것 좋았습니다

 

 

IP : 125.17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
    '24.3.11 12:10 AM (98.97.xxx.201)

    황창연 신부님과 떼제 미사 우리 본당에서 반주 몇번 해봤는데요
    반주가 변주곡처럼 주제에 대한 즉흥으로 해야되는데요
    저절로 막 나와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너무 좋았었어요
    은총의 하루 되셨겠어요 :-)

  • 2. ㅇㅇ
    '24.3.11 12:19 A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황창연 신부님^^ 그분 미사에 참석한것도 부러운데
    반주 경험 신기하네요
    기타 반주하셨어요? 찾아보리 떼제는 거의 기타만 쓰는것 같던데 맞나요?

  • 3. ㅇㅇ
    '24.3.11 12:19 AM (125.179.xxx.254)

    황창연 신부님^^ 그분 미사에 참석한것도 부러운데
    반주 경험 신기하네요
    기타 반주하셨어요? 찾아보니 떼제는 거의 기타만 쓰는것 같던데 맞나요?

  • 4. 그랑베이
    '24.3.11 12:20 AM (118.129.xxx.251)

    저도 떼제미사 좋아해요. 어렸으면 프랑스로 가서 떼제공동체에 한동안 머물렀을텐데요..
    어느 성당에서 미사보셨나요?

  • 5. ㅇㅇ
    '24.3.11 12:24 AM (125.179.xxx.254)

    의왕 인덕원 성당요..본당 아니라
    떼제인줄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다들 초를 들고 계셔서 놀랐어요

  • 6. 사랑이
    '24.3.11 12:33 AM (98.97.xxx.201)

    황신부님께서 지금만큼 유명해지기전읻 2004~5년? 정도에요
    본당주임신부님 동기라서 강원도에서 오실때마다 자주 오셨었어요
    동기모임하실적에는 우리 본당에서 좀 자주 하셔서 음식 대접도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래되었네요
    저는 오르간반주하지만 떼제는 키보드로 했어요
    데리고 다니셨던 떼제팀에 청소년 있어서 입고갔던 제 망또 주고 한참 아쉬워했던 적도 ㅎㅎ
    그때 울 남푠이 암진단받아서 항암중이었는데 본당신부님께서 휴직중이라 생활비가 없을텐데 평창 성필립보 황토방에 휴양하고 오라고 제의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아주 오래되었지만 그 고마움은 잊지않고 살아갑니다
    울 남편도 9년가까이 씩씩하게 잘 투병하다 급히 떠나긴 했네요
    세월이 참 빠르고 인생은 풀잎끝에 매달린 이슬방울 같네요

  • 7. 사랑이
    '24.3.11 12:40 AM (98.97.xxx.201)

    복되십니다~^^
    어머 저는 평촌 벌말이에요 ㅎ
    그즈음 인덕원주임 송신부님도 동기셔서 자주 봬었지요
    송신부님 가정미사 반주도 오래했구요
    반갑습니다
    저도 인덕원성당 떼제미사 가봐야겠어요

  • 8. 사비오
    '24.3.11 1:05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떼제 응악cd있어요
    아주 가끔들어요
    힘든때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9. ㅇㅇ
    '24.3.11 1:26 AM (125.179.xxx.254)

    친구 좋아하시는 황신부님 ㅎ 동기모임 하러도
    다니셨군요
    스타되시기 전 이야기 재밌네요 ㅎㅎ
    그런 세심한 제안... 제가 다 감사하네요 ...
    망또 받은 친구는 두고두고 고마워하며 입었을거 같구요 ^^

    그나저나 참힘든 시기를 겪으셨네요
    이젠 하늘에 계실 형제님도 사랑이님도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

    아 떼제는 일년에 딱하루 한다네요
    사순제4주 주일 저녁미사에 ..
    그렇게 가보고 싶어 인터넷 다큐를 찾아보고 했는데
    너무 감동스러워서 미사내내 눈물바람을 ㅎ

  • 10. ㅇㅇ
    '24.3.11 1:27 AM (125.179.xxx.254)

    떼제 음원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476 뒤늦게 슈돌 은우한테 빠졌어요. 5 00 2024/03/14 2,066
1565475 정우택 돈봉투 대박이네요 18 ... 2024/03/14 3,295
1565474 조국혁신당 국민참여선거인단 모집 17 ........ 2024/03/14 1,341
1565473 물걸레 안하는 기본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111 2024/03/14 1,981
1565472 '음주 살인' 의협간부 "달 가리킬 때 손톱때 지적 옳.. 12 ㅇㅇ 2024/03/14 1,234
1565471 50넘으니 5 50 2024/03/14 3,469
1565470 이명박이 키운 일베 본진들이나 일제강점기를 좋아하지 6 기도 안찬다.. 2024/03/14 572
1565469 추미애 후보 출마선언식 13 ㅎㅎ 2024/03/14 1,221
1565468 윤가는 맥주안주 찾으러 수산시장 갔나봄 7 ㅇㅇ 2024/03/14 1,079
1565467 한국과 캐나다 의료 시스템 모두 경험한 (현)토론토 의대 교수의.. 3 인터뷰 2024/03/14 1,461
1565466 민주당 비례 후보 여성들 보니 2 ㅁㄴㅇㄹ 2024/03/14 950
1565465 친정엄마랑 안맞아도 너무 안맞아요 ㅠㅠ 7 아ㅠㅠ 2024/03/14 3,431
1565464 로긴하니 82 cook 비번노출되었다고 하는데 마이홈에서 바꾸면.. 질문 2024/03/14 358
1565463 의대 교수님들 돌아오세요. 29 ..... 2024/03/14 2,691
1565462 늪에 빠진거 같아요 당근마켓 8 .. 2024/03/14 2,299
1565461 쿠쿠스텐압력밥솥 내솥이 1 ㅇㅇㅇ 2024/03/14 1,085
1565460 고등 총회 학급별 모임엔 참석 안해도 되나요? 6 ... 2024/03/14 951
1565459 손흥민 선수 클립인데 눈물 살짝 힐링이네요 해맑은 영국할머니와.. 4 이게 뭐라고.. 2024/03/14 1,670
1565458 지금 김장하면 맛이 있을까요? 8 혹시 2024/03/14 1,536
1565457 신축 입주날짜 4 모스키노 2024/03/14 772
1565456 “조선보다 일제강점기 더 좋아” 파장, 국민의힘 조수연 후보 10 ㅇㅇ 2024/03/14 1,629
1565455 인터넷 요금 1 좋은날 2024/03/14 577
1565454 판다도 어린 판다가 더 흥이 넘치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03/14 1,305
1565453 알러지비염 시작 되셨나요? 5 코코 2024/03/14 1,092
1565452 여자 혼자 살기에 대전 공주 어디가 나을까요 24 가자 2024/03/14 3,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