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안 보니 좀 낫더라고요
근데 언젠간 봐야하니..
엄하면서도(?) 방치되어 자라긴 했지만 가끔 자게에 올라오는 정도로 학대받고 자라지는 않았어요
제 정신적 문제를 부모 탓하려고 부모가 보기 싫은건지
그래서 안 보니 좀 낫더라고요
근데 언젠간 봐야하니..
엄하면서도(?) 방치되어 자라긴 했지만 가끔 자게에 올라오는 정도로 학대받고 자라지는 않았어요
제 정신적 문제를 부모 탓하려고 부모가 보기 싫은건지
저도 자라면서 크게 나쁜 기억은 없습니다만 요즘 엄마때문에 괴롭습니다.
몇 년 전부터 저 대한 의지인지 집착인지 걱정인지 그 모두가 너무 심해져서 저는 혼자만의 시간과 거리가 중요한 사람인데 정말 죽겠어요.
보면 짜증나고 화나고... 스스로 패륜아인가 인간 말종인가 매일 자문합니다.
멀리 떠나가고 싶어요.
이미 답이 나와 있네요
엄한 거 방치된 거 그게 학대지 워예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못 받은 거에 님이 상처가 있는 걸 거예요
더 심한 경우가 아니라고 스스로 위로를 해 봐도 잘 안되는 거지요
부모가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됩니다
성인인 이상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요
그 전에 심정을 말해보시고 그 결과에 따라 행동하셔도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