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나게 되는 어떤 사람들을 보면 드는 생각

hhh 조회수 : 4,426
작성일 : 2024-03-10 12:28:12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아주 가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어떤 생각이냐면

저 사람은 자기 부모님 없었으면 이  힘든  세상 어떻게 살았을까?

그 많은 부모중  자기  부모님을  안 만났으면 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어요.

본인의 능력치가  부족한 부분이  많을수록  부모를 잘 만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IP : 223.38.xxx.6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0 12:30 P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별 생각을 다...

  • 2. ..
    '24.3.10 12:31 PM (114.200.xxx.129)

    그런류의 생각을 할 정도면 그사람을 안만날거같네요 .. 그런류의 생각을 하고 누군가를 만나는 제자신이 싫어서라두요. 그사람 보다는 그런 생각하고 그사람을 한심하게 보는 내자신이 싫을것 같아요 .. 다행히 제주변에는 그런류의 사람은 없어요

  • 3. 별별
    '24.3.10 12:32 PM (223.38.xxx.66)

    별별 생각이긴한데
    자기 부모 없었으면 진짜 밥 한끼나 제대로 먹고 다녔을까? 그런 생각드는 사람들도 사실 있어요 ㅠㅠ

  • 4. 그 부모아니었음
    '24.3.10 12:38 PM (14.32.xxx.215)

    조부나 삼촌 고모가 먹여줘요
    사람의 복이란게 그런겁니다

  • 5. 그게 복이에요?
    '24.3.10 12:39 PM (123.199.xxx.114)

    여기저기 얻어먹고 사는게
    자기손으로 뭘할줄 알겠어요

    남에게 얹혀 사는게 복이라면 거지도 복이겠어요.

  • 6. 비슷한걸
    '24.3.10 12:40 PM (121.133.xxx.125)

    보면

    저 사람은 참 복이 많구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하지만
    밥 한끼 묵을수 있을까? 이러지는 않죠.

  • 7. 바람소리2
    '24.3.10 12:45 PM (114.204.xxx.203)

    그쵸 부모 복 있으면 많은게 해결 되니...
    실패해도 위로도 받고요

  • 8. 어휴
    '24.3.10 12:47 PM (223.38.xxx.220)

    부모복을 거지와 비교할 정도면
    평생 내 손으로 뼈빠지게 일해야 밥한그릇 나오는게 복일까요
    거지는 뭐 거저 먹는줄 아세요

  • 9. .....
    '24.3.10 12:57 PM (118.235.xxx.169)

    그래서
    금수저는
    실패가 계속되도
    다시 일어설 수 있지만
    그런 비빌 언덕이 없으면
    한번의 실패가 돌이킬수없는 좌절이
    되는거죠...

  • 10. 눈이오는소리
    '24.3.10 1:08 PM (67.70.xxx.142)

    원글님 무슨말을 하려는지 충분히 이해해요 저도 친척포함 그런사람들 주위에 있거든요.
    솔직히 말해서 재능이나 능력도 타고나는거고 평범에서 떨어지면 현대 경쟁사회에서 살기 쉽지 않잖아요. 옆집 40대 딸 자폐증 포함 정신병 환자인데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갑자기 발작하며 괴성지르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나마 지금은 부모가 경제적으로 돌봐줄수 있어서 다행이지만 부모가 죽으면 어떻게 살아갈까라 걱정스럽더군요.

  • 11. 살다보니
    '24.3.10 1:08 PM (106.101.xxx.169)

    부모 그늘이 평생 가는것도 있더라고요

  • 12. 맞아요
    '24.3.10 1:2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근데 더불어 내가가진거... 돈같은거
    독하게 주변에 특히 자식한테 안풀고
    자기가 움켜쥐고 죽을때 까지 안넘기는 맨탈또한 장착해야 해요.

  • 13. ...
    '24.3.10 1:31 PM (116.32.xxx.73)

    그 능력있는 부모의 유전자를 받았다면
    부모 도움 없어도 잘 되지 않았을까요
    부모에게 그런 근성도 물려받는거 같아요

  • 14.
    '24.3.10 1:35 PM (14.32.xxx.215)

    죽을때까지 자식한테 안 넘겨야 해요?
    저희 엄마가 저러신데 상속세로 다 나라에 뜯기게 생겼어요
    그나마 아빠는 몸 안좋아지시니 잡부터 팔아서 사위 손주까지 증여 다 해줬구요
    이제 자식도 60이나 돼야 상속받는 시대인데
    손주들 교육비들때 도와주면 좋지
    죽을때까지 손에 쥐고 벌벌떨면 아파도 대접도 못받아요

  • 15. 혹은
    '24.3.10 1:38 PM (223.38.xxx.135)

    그런 부모를 만났으니 그런 사람이 된걸수도 있지요
    치열하게 살 필요가 없었을테니

  • 16. ..
    '24.3.10 2:43 PM (121.163.xxx.14)

    부모덕은 커녕
    모와 동생까지
    등뒤에 올라 타
    기만하고 잇속챙기려 하는 사람은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869 죽은 화분 어떻게 버리나요? 10 ... 2024/04/22 2,494
1581868 아이가 친구엄마랑 저를 비교해요.... 26 . . . 2024/04/22 7,515
1581867 몽골 항가이투어 괜찮나요? 3 루시맘 2024/04/22 1,206
1581866 줄줄 나던 콧물이 약 한 알에 순간적으로 그치더니 4시간 지나니.. 4 약효 뭔가요.. 2024/04/22 2,780
1581865 TBS 노조 '폐국 40일 전, 오세훈 입장 밝혀라' 7 엥? 2024/04/22 1,650
1581864 아이들 자존감 올리기 8 자존감 이란.. 2024/04/22 1,892
1581863 창문을 열면 혼자 하교하는 아이가 보여요 32 .. 2024/04/22 7,454
1581862 아무리 부자여도 전업? 120 ㅇㅇㅇ 2024/04/22 16,967
1581861 계란 찜 4 2024/04/22 1,265
1581860 우량 캐피탈 채권은 괜찮을까요? 1 불안 2024/04/22 447
1581859 해외 계신분들 사료 어디 브랜드 먹이시나요?? 6 사료 2024/04/22 581
1581858 고3아이 작년11월부터 생리가 없는데.. 11 고3 2024/04/22 2,146
1581857 요즘 참 예뻐보이는 꽃들이 있는데요 10 예쁨주의 2024/04/22 2,771
1581856 김레아래요.얼굴도 보세요 23 신상공개 2024/04/22 6,675
1581855 염창희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 2024/04/22 3,513
1581854 실업급여 1 코난포비 2024/04/22 1,228
1581853 대왕오징어가 맛없나요? 14 ㅇㅇ 2024/04/22 2,710
1581852 아이가 거짓으로 속이고 핸폰시간... 2 흠흠 2024/04/22 1,121
1581851 수원에 백내장. 녹내장 잘 보는 안과 추천해 주세요. 8 2024/04/22 864
1581850 우리나라 해외취업 연 5천~6천명 5 ... 2024/04/22 1,286
1581849 김경율 "한동훈 전위원장이 아무리 백수상태라지만..'ㅋ.. 5 맥이는거??.. 2024/04/22 2,516
1581848 생리 오래하는 여성들 공통점이 있는 건가요. 23 .. 2024/04/22 6,851
1581847 운동한다고 돈을 물쓰듯 쓰네요 12 운동 2024/04/22 5,298
1581846 요새 야채값 내리니 부침개 8 부치기 2024/04/22 2,945
1581845 디스크 아들 기숙사 침대에 깔 토퍼좀 추천해 주세요. 6 ㅁㅁ 2024/04/22 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