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 생의 최고 인연은 부부일까요?

sleep 조회수 : 4,788
작성일 : 2024-03-10 09:18:46

부부의 연 앞에서 과거는 그저 힘없이 옅어지고 마는 걸까요? 저는 그사람 오래도록 잊지 못할거 같은데 그사람은 저를 너무 쉽게 잊을거 같아서 두려워요. 그사람 행복하지 않길 바라요 솔직히... ㅠㅜ 한때 사랑했던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지 못하는 제모습이 너무 서글픕니다.

IP : 1.230.xxx.2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딴데
    '24.3.10 9:20 AM (118.38.xxx.8)

    관심 돌리세요.
    뭐 그런데 에너지 게속 쓰십니까.

  • 2. ..
    '24.3.10 9:21 AM (175.223.xxx.220)

    나쁜 집착입니다. 찐사랑은 부부맞죠. 이쁜모습만 보여주다 헤어진 상태가 아닌 서로의 추한 모습도 짠해하는게 찐사랑입니다. 연애는 내가 만든 허상

  • 3. .........
    '24.3.10 9:21 AM (59.13.xxx.51)

    세상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사시네..시간 아까워요.
    금새 늙습니다.

  • 4. ....
    '24.3.10 9:23 AM (112.166.xxx.103)

    10년 사귀었어도

    한달 만나고 결혼한 부부가 진짜 인연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가족을 공유하고
    그들만의 아이를 낳아서
    다시 가족을 만들 거니까요.

    지나간 건 추억거리일 뿐이죠

  • 5. 비가조아
    '24.3.10 9:24 AM (61.99.xxx.135) - 삭제된댓글

    님이 결혼 하셔도 남편분이 그러길 바라지 않으세요? 마음 한켠에 다른 여자 품고 님과 같이 살아주길 바라시지는 않을거잖아요.
    잊으세요. 다른 곳에 그 에너지릉 쏟으세요. 그게 님을 위한 길입니다. 님이 아무 영향없이 이상없이 행복하게 잘 사는게 가장 좋은 복수입니다.

  • 6. 음..
    '24.3.10 10:07 AM (182.210.xxx.91)

    만약에 전생이 있어서..
    현남편과 이루지 못한 사랑이었고 다시 태어나면 꼭 이루게 해달라 기도했던 사람이 현남편이라면요?
    지금 남편이랑 이루어진 이유가 있을거에요.
    남편분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시길..

  • 7. ㅇㅇㅇㅇㅇ
    '24.3.10 10:13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님은 바로결혼하지마시고
    마음정리되면하세요
    그남자는 자기부인과 자식낳고 살겁니다

  • 8. 바람소리2
    '24.3.10 10:14 AM (114.204.xxx.203)

    미련이죠 살아보니 그게 젤 나빠요
    지나간 일에 연연하는거 현대를 갉아먹어요

  • 9. .....
    '24.3.10 10:21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0년 사귀었어도

    한달 만나고 결혼한 부부가 진짜 인연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가족을 공유하고
    그들만의 아이를 낳아서
    다시 가족을 만들 거니까요.222222
    진짜 이의견에 공감요
    제동생이 고등학교때부터 여친이 있었고 그친구랑 결혼할줄 알았거든요
    군대있을때도 사귀고 20대중반까지 쭉 사귀었으니까 7년이상은 사귀었던것 같은데
    근데 하지만 결혼은 저희 올케랑 결혼했으니.. 저희 올케가 진짜 인연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전 그만큼 오랫동안 사귄 사람 없으니 그런 추억없지만 그냥 어릴적 추억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조카 낳고 올케랑 잘 맞고 아주 잘살거든요... 그게 진짜 인연인거죠

  • 10. ...
    '24.3.10 10:22 AM (114.200.xxx.129)

    10년 사귀었어도

    한달 만나고 결혼한 부부가 진짜 인연입니다.
    그들은 서로의 가족을 공유하고
    그들만의 아이를 낳아서
    다시 가족을 만들 거니까요.222222
    진짜 이의견에 공감요
    제동생이 고등학교때부터 여친이 있었고 그친구랑 결혼할줄 알았거든요
    군대있을때도 사귀고 20대중반까지 쭉 사귀었으니까 7년이상은 사귀었던것 같은데
    근데 하지만 결혼은 저희 올케랑 결혼했으니.. 저희 올케가 진짜 인연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전 그만큼 오랫동안 사귄 사람 없으니 그런 추억없지만 그냥 어릴적 추억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조카 낳고 올케랑 잘 맞고 아주 잘살거든요... 그게 진짜 인연인거죠
    그리고 지금 행복하면 솔직히 과거는 잊어버리죠. 예전에 그런사람을 만났지 정도...
    그감정밖에 더 있나요 .

  • 11. ..
    '24.3.10 10:43 AM (39.114.xxx.243)

    지나간 연인을 생각하는 자세도 있는거 같아요.
    그사람이 불행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자괴감이 들잖아요.
    나의 헤어진 연인이 나 못되라고 빌고있다면 얼마나 진저리쳐지겠나요?
    그가 내게준 사랑이 헛되지 않게 하려면, 삶을 소중히여기며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야 할 거 같아요.
    너로 인해 내 삶의 어느 순간은 참으로 찬란했다고 고마워하며,
    니가 준 사랑으로 평생 내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기억하며 절체절명의 시간에도 자포자기않는다면,
    그럴리는 없겠지만 살아서든 죽어서든 너를 만나게 되면 ,
    니가 준 귀한 사랑의 힘으로 한세상 버텼다고, 네게 부끄럽지 않도록 잘 살려고 혼신의 힘을 다했다 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지나간 사랑을 활용하는 최선의 방법일거 같아요.

  • 12.
    '24.3.10 10:52 AM (211.58.xxx.192)

    다른 건 모르겠고… 사랑했던 사람의 행복을 빌어주지 못한다니… 그게 무슨 사랑(?)인가요? 오싹한 집착으로 보입니다.

  • 13. ..
    '24.3.10 11:04 AM (114.200.xxx.129)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불행하게 산다고 그게 더 꼴보기 싫을것 같아요..그런이야기는 진심으로 안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
    나랑 인연이 안되어서 헤어진거지.. 상대방이 뭐 엄청나게 잘못해서 헤어진거 아니라면 .. 그래도 좋은소식 들고 사는게 낫죠 ..

  • 14. ..
    '24.3.10 11:08 AM (106.101.xxx.226) - 삭제된댓글

    그냥 생각하기 나름이지
    별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헤어진 과거의 인연이든 부부의 인연이든..
    다 내 집착이고 착각일 뿐일 수도

  • 15. sleep
    '24.3.10 11:29 AM (1.230.xxx.240)

    너무 적나라하고 깊은 마음만 털어놓았나봐요
    집착 떨치려 노력중이에요
    제 자신에 집중하려고 노럭중이고요
    노력중인데 잘안되고 추악한 모습 마주하기 서글퍼서 올렸어요...
    조금 힘든 시기일 뿐이라고 위안해보겠습니다..

  • 16. ....
    '24.3.10 11:49 AM (118.235.xxx.136) - 삭제된댓글

    못됐다
    그분은 님이랑 연결 안된게 복이네요
    이렇게 자기연민이 쩔어서야
    부부로 어찌 살아요

  • 17.
    '24.3.10 11:55 A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그사람과 헤어지게 되었는지 알거 같기도 합니다
    더 좋은 인연 만나려면 그 상대방이 행복하도록 기원하셔요
    선한 영향력은 반드시 있습니다

  • 18. ...
    '24.3.10 12:31 PM (49.169.xxx.138)

    부부는 남녀 최고의 인연일 수도 있지만 최악의 인연일 수도 있죠.
    그분 잘안되라고 하는 소리가 아니고
    요즘 이혼율이 워낙 높으니 하는 소리입니다.
    이혼안하고 참고 사는 집들도 포함하면 더 많고요.

  • 19.
    '24.3.10 12:44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과거에 미련 갖고 연연하는 인생이 가장 어리석은 인생이예요. 미련이 클수록 자신의 미래까지 망칩니다.
    현재에 집중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 20. 무섭다
    '24.7.28 2:10 PM (219.164.xxx.20)

    그 사람이 날 잊지 않기를...그래서 행복하지 않기를 바란다구요???

    미저리도 아니고 원글님 솔찍히 무서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938 공부 안하는 아이와 잘 지낼수있는 방법 15 ㅂㅅㅈ 2024/03/10 3,102
1560937 인스타 저장은 안되나요? 2 모모 2024/03/10 885
1560936 미용하시는분들~궁금해서요 7 .. 2024/03/10 1,512
1560935 웜톤의 코랄색 립스틱 최강자 알려주실래요 18 웜톤 2024/03/10 4,170
1560934 누가의료기!!초음파치료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4 의료기 2024/03/10 1,974
1560933 고관절 수술 급해요 4 nanyou.. 2024/03/10 1,986
1560932 쥐가 나는데 뭘 먹음 좋을까요? 6 ... 2024/03/10 1,458
1560931 의대 지위 상실 가능성? 15 의평원 2024/03/10 3,159
1560930 화상 물집은 언젠가 터지나요?ㅜ 5 ... 2024/03/10 1,068
1560929 남편이 저보고 구시대적이라네요 66 .. 2024/03/10 11,108
1560928 넷플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6 .... 2024/03/10 4,195
1560927 크록스처럼 편안 슬리퍼없을까요 6 신발 2024/03/10 1,718
1560926 사춘기 아이 엄마랑 팔짱끼고나 손잡고 가는거 24 ... 2024/03/10 3,740
1560925 드라마 효심이네 친아빠 5 ias 2024/03/10 2,086
1560924 내 몸 아끼기 위해서 가급적 집안일 대강하기~ 37 음.. 2024/03/10 6,873
1560923 연령대별 비례정당 지지율(마포을) 15 ... 2024/03/10 1,910
1560922 대학신입생 노트북선택 도와주세요 8 궁금이 2024/03/10 1,052
1560921 일요일 아침 지금 뭐하세요? 9 저는 침대 2024/03/10 2,112
1560920 남녀 생의 최고 인연은 부부일까요? 13 sleep 2024/03/10 4,788
1560919 회사에 이정도면 큰절하고 다녀야하나요 19 .... 2024/03/10 6,157
1560918 4호남은 립밤때 4 555 2024/03/10 1,728
1560917 해외 원조한다는게 2 ㅇㅇ 2024/03/10 652
1560916 이재명과 조국 22 민주당 2024/03/10 2,236
1560915 김치찜과 콩비지 섞어 끓이면 어떨까요 5 요리 2024/03/10 966
1560914 맛없네요 스테비아ㅜㅜ 19 으으... 2024/03/10 4,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