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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 하며 찌개 다 버리는 남편

진주 조회수 : 17,038
작성일 : 2024-03-09 23:55:45

설거지하니 참아야될까요?

여자들 살림하다보니 혼자 먹자고 찌개 끓이기도 번거로운데 다음날 먹을라고 남겨논 찌개를 꼭 버리네요

아웅 남자들 나이들어 부엌살림 도와준다고 다 버리는 분 또 계실까요?

IP : 142.198.xxx.7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9 11:57 PM (210.178.xxx.120)

    1. 버리지마라 얘기 한다
    2.설거지 전 다른 그릇(냄비)에 옮겨서 냉장고에 넣는다.

  • 2. 미리
    '24.3.9 11:57 PM (172.226.xxx.45)

    미라 갈무리 해놓으세요. 아님 미리 말을 해도 안듣는거에요? 아님 알아서 하길 바라는데
    안된다는 뜻이에요?

  • 3. 뭔가
    '24.3.9 11:5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소통이 안되나요?
    버리지 말라고 남은거 내가 먹을거라고 말을 해도 무시한다는건가요?

  • 4. ...
    '24.3.10 12:01 AM (14.51.xxx.138)

    숟가락 놓고 뒤도 안돌아보고 방으로 들어가는건가요 치우는거 같이하면서 찌게는 버리지 말라고 얘기해줘야 안버리지요

  • 5.
    '24.3.10 12:01 AM (125.139.xxx.75)

    남편들
    콕콕 집어서 말해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잘 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겠지만

  • 6. 내말
    '24.3.10 12:01 AM (142.198.xxx.79)

    냉장고 옮겨놔도 버려요
    자기기준에 맛없다 자리차지한다 고기 두번데우는거아니다 이런식
    진정 각자알아서 해 먹던지 오로지 나만 생각하고 살고싶네요

  • 7. ..
    '24.3.10 12:0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미리 정리해서 치워두거나 하고 설거지 하게 두면 되죠

  • 8.
    '24.3.10 12:03 AM (172.226.xxx.47)

    답글보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남편이
    너 먹으라는거 아니고 나 먹을거니까 버리지 말라고 강하게 얘기하세요. 그래도 버리면 무시하는거로 알겠다고 하고요

  • 9. 조금
    '24.3.10 12:03 AM (123.199.xxx.114)

    끓이세요.
    소분해서 안보이는곳에 숨겨두시거나

  • 10. 이해가
    '24.3.10 12:05 AM (211.234.xxx.238)

    안가요
    냉장고것을 일부러 꺼내 보인다고요 ? 절대 일반적이지 않네요
    식비를 2배로 써서 내 보이세요
    물론 반은 저금하시고 …

  • 11. 푸른용
    '24.3.10 12:06 AM (14.32.xxx.34)

    찌개는
    다음 날 먹는 게 더 맛있지 않아요?
    냉장고에 옮겨놔도 버리다니
    좀 특이하신 분이네요

  • 12. ..
    '24.3.10 12:13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특이한분이네요
    다 새로 만들어 버리나요
    그냥 샐러드나 드시던가..
    아깝네요

  • 13. 계속 그런다면
    '24.3.10 12:23 AM (222.102.xxx.75)

    찌개를 반찬그릇에 옮겨담아 두세요
    냄비까지 싹 다 설거지해버리고 싶은가보죠
    아니면 의외의 결벽증이 있어서
    숟가락 드나든 음식이 냉장고에 들어가있는게 너무 싫은거

  • 14. ...
    '24.3.10 12:24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설거지를 못하게 하거나 음식을 하게 하세요.
    맛없으면 원글님이 남편 눈앞에서 버리세요.
    똑같이 해줘야 느끼죠.

  • 15.
    '24.3.10 12:27 AM (223.38.xxx.186)

    설거지 할때 종종 버리는걸 알면 미리 얘기하시지 그랬어요. 그런데 혹시 시모가 그런식으로 살림을 하시나. 남편 참 특이하네요. 버리더라도 부인한테 한번 물어보지 않나요 보통은.

  • 16. 그냥
    '24.3.10 12:48 AM (211.211.xxx.168)

    새반찬 만들게 시키려고 고의적으로 버리는 건가요?

  • 17. 웃기네
    '24.3.10 12:48 AM (185.219.xxx.57)

    내일 새 반찬 대령하라는거죠.
    먹던거 또 먹기 싫단거
    지가 해먹던가…
    요리 하지 마세요

  • 18. 그냥
    '24.3.10 12:49 AM (211.211.xxx.168)

    맘대로 버리면 다음 끼니에는 맨밥만 주세요. 당신이 반찬 다 버려서 반찬이 없다고,

  • 19.
    '24.3.10 12:52 AM (106.102.xxx.19)

    미리 말씀을 하시면 되잖아요..

  • 20. 냉장고
    '24.3.10 1:15 AM (72.136.xxx.241) - 삭제된댓글

    냉장고에 넣어둔것까지 버린다고요?
    죄송한데 정신병자 아니에요?????
    내가 먹을테니 버리지 말라고!!! 하고 화를 내세요
    님 성품이 유약한가봐요 저런 쓰레기가 꼬였으니..

  • 21. ㅇㅇ
    '24.3.10 1:25 AM (116.32.xxx.100)

    냉장고에 옮겨 놓은 것까지 버리는 건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새로 한 것만 먹고 싶다는 건가요?

  • 22. 저게
    '24.3.10 1:50 AM (70.106.xxx.95)

    자기가 음식하는 번거로움과 수고를 몰라서 그래요

  • 23. ...
    '24.3.10 2:55 AM (211.186.xxx.26)

    해서 각자 먹고 각자 치우자고 하세요 . 애써 만든 음식을 말도 안 되즌 핑계로 버리다니.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ㅠㅠ

  • 24.
    '24.3.10 3:28 AM (61.109.xxx.141)

    하루 묵혀야 더 맛있는 찌개가 있는데...
    고추장찌개 김치찌개 오징어무국 같은거요
    버리는거 나빠요

  • 25.
    '24.3.10 6:04 AM (172.225.xxx.228)

    그 남편 심보 이상하네요.
    여보 이건 내가 내일 먹을거니까 버리지마. 라거 말해도 버리는거에요??

  • 26. 설거지
    '24.3.10 7:57 AM (61.101.xxx.163)

    시키지말라는거네요.

  • 27. ..
    '24.3.10 8:08 AM (125.133.xxx.195)

    자기한테 또 줄까봐 그런가?ㅋㅋㅋ
    내가 혼자 먹겠다는점을 강조해보시죠. 참 이상한남편이긴하네요.

  • 28. 123
    '24.3.10 8:52 AM (116.40.xxx.35)

    상대의 말을 가볍게 여기고 자기 맘대로 하는 사람이 있어요
    자기가 볼 때는 먹고 조금 남은 걸 뭘 또 먹냐 이거지요
    의자에 앉아 진지하게 눈 보면서 얘기해 보세요
    내가 얘기하면 귀를 기울여 따라달라
    중요하지 않은 문제인데 왜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느냐

    살아보니ᆢ 상대가 싫다 하는 것만 안해도 90점이고, 좋다 하는 것까지 해주면 100점이더라구요

  • 29. 123
    '24.3.10 8:54 AM (116.40.xxx.35)

    글라스락 한 그릇만 나와도 혼자 먹을 때 요긴한데ㅡ
    음식 안 챙겨본 사람들은 그런 걸 잘 모르더라구요

  • 30. 앞으론
    '24.3.10 9:08 AM (118.235.xxx.155)

    요리하지 마세요.
    각자 먹고싶은건 각자 만들어 먹고 치우는걸로

  • 31. 비가조아
    '24.3.10 9:53 AM (61.99.xxx.135)

    설거지 하기 싫어서 요령부리는거 아닌가요

  • 32. 그냥
    '24.3.10 12:51 PM (211.200.xxx.116)

    원글을 개무시하는 건데요

  • 33. ㅇㅂㅇ
    '24.3.10 12:58 PM (182.215.xxx.32)

    헐 그걸 왜 버려요...

  • 34. 포스트잇
    '24.3.10 2:00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말은 사라지고 귓등으로 들을 수도 있으니
    포스트잇으로 붙여놓으세요.
    내가 내일 먹을것임. 버리지마세요.
    그런데도 버린다? 그건 싸우자는거니까 싸워도 됩니다. 화내도 되는 상황임.

  • 35. 혹시..
    '24.3.10 3:06 PM (118.235.xxx.76)

    숟가락 들어갔던 찌개는 아니죠? 따로 떠서 먹고 남은거 버리는거면 진짜 낭비인데...

  • 36. ...
    '24.3.10 3:41 PM (218.39.xxx.26)

    찌개 먹을양을 1끼정도만 하구요.
    미리 덜어서 먹고
    양많으면 처음부터 냉장고에 넣을 그릇에 따로 담아서 두었다가
    식으면 바로 냉장 이나 냉동시키면 될거같은데요
    제입장은 일단 버려도 좋으니 설겆이 해주면 땡큐입니다

  • 37.
    '24.3.10 4:06 PM (67.160.xxx.53)

    애초에 그릇에 담을때 적당량 주고, 남은건 그 타이밍에 보관처리해서 냉동실로 고고, 냄비는 개수대로. (더 달라고 하면 없다고 하세요) 그리고 며칠 후에 해동해서 주시고요.

  • 38. ㅇㅇ
    '24.3.10 4:20 PM (106.102.xxx.130)

    저희집은 음식을 잘 안 버려요. 그래서 남은 찌개나 국은 한번 더 끓여서 먹는 편인데요. 싫은 사람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혹시 저희처럼 하시는거면 남편이 싫어할수도? 그것도 아니라면 찌개 재료 준비하실 때 절반만 넣고 끓이고, 나머지는 밀키트처럼 냉동실에 뒀다가 필요할 때 또 끓이세요.

  • 39. 버려
    '24.3.10 4:29 PM (112.167.xxx.92)

    일차 먹었음 됐지 남은거 버림

  • 40. 그릭요거트
    '24.3.10 4:34 PM (112.154.xxx.58)

    이 글 내용 그대로라면 남편이 성격 못됬거나 결벽?이거나 인거 같은데..................결혼까지 하고 설거지도 하는 남자가 무턱대고 버릴거 같진 않고 뭔가 앞뒤가 더 있는거 아닌가 궁금합니다.

  • 41. 그래야
    '24.3.10 5:28 PM (223.39.xxx.133)

    니가 또 일을하자나
    내설거지 시키는거도
    하자나,그럼넌 요리더 해야지

  • 42. ㅇㅇ
    '24.3.10 6:25 PM (14.32.xxx.60)

    난 설거지 하니까 넌 그만큼 요리 해야지
    이런 심보 아니에요?

  • 43. .......
    '24.3.10 7:08 PM (222.234.xxx.41)

    너무 싫어요 내가 먹을건데 왜버려요?

  • 44. ~~
    '24.3.10 8:00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설거지가 벼슬인가????

    세성 듣던 중 독선적인 인간

  • 45. ~~
    '24.3.10 8:01 PM (49.1.xxx.123)

    설거지가 무슨 벼슬인가????
    듣던 중 독선적인 인간

  • 46. 남편아
    '24.3.10 8:15 PM (211.206.xxx.191)

    네가 버린 음식 벌로 죽어서 다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음식은 귀한 것, 더구나 고물가 시대에
    다시는 이러지 말자 잘 타일러 보세요.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그리 버리는건지.

  • 47. 버릇
    '24.3.10 9:33 P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

    고약하게 들었네.
    가정교육을 그렇게 받은건지
    먹겠다고 건들지 말라는데 왜 지맘대로 버려.
    좀 강하게 말하세요. 포스트잇도 붙여놓고

  • 48. ...
    '24.3.10 10:48 PM (124.111.xxx.163)

    먹던 거 놔둔게 아니라면 그걸 왜 버립니까?

    찌개는 먹을 만큼 덜어먹고 냄비째 냉장고에 넣어둬도 되는 건데. 요리가 얼마나 공이드는 건데 부인이 힘들여 만든 걸 개똥으로 아네요.

  • 49.
    '24.3.10 11:03 PM (24.147.xxx.187)

    제가 다 버려요. 같은 찌개 또 먹기 싫어요.

  • 50. ...
    '24.3.10 11:03 PM (114.202.xxx.53)

    미리 말을 하고 넣어놔도 버린다는 건
    그냥 원글의견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하겠다는 거죠.
    설거지 한다는 위세?!
    요리한 사람에 대한 예의없음 그리고 의견 묵살.
    하지만 뭐 굳이 부딪힌다면 버리라 하세요.
    낭비지만 뭐 그렇게 하는게 좋더면 원하는대로.
    그러다보면 깨닫는 날 올듯.

  • 51. 이 경우
    '24.3.10 11:26 PM (118.235.xxx.82) - 삭제된댓글

    숟가락 들어갔던 찌개였을 것이고

    위생이나 분량 문제가 늘 있어서

    남편이 설거지 하는 걸 거예요

    적게 하세요 음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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