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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님 초대시 요리직접 다해주면..어떠세요

고민 조회수 : 5,738
작성일 : 2024-03-09 22:06:09

애들 생일파티를 열게되었습니다

1학년이라서 하고싶다고도하도

저또한 저어릴때 동생들이. 어려서 생파못했거든요 그래서 꼭 해주고싶었습니다

 

아마...애들이 한15명은 오게생겼는데요..

아마 애기엄마들도 한8명  오실것 같구

 

메뉴는대충짰어요

 

근데고민인것이 제가 요리하는거 좋아하긴하는데요

사람초대해서 먹이는거 좋아하는데 대부분 가족이나 뭐그렇죠..찐친정도고요

요샌다 바깥에서. 사먹는 느낌이고..

치킨 탕수육 깐쇼새우 돈까스 같은거는 

그냥 해줄수가있거든요

시간도 오래안걸리기도하고요

 

해주는걸 먹는게 통념상 좋은거겠지만

뭐랄까 저한테는 사주는게 더좋은게아닐까

하는 막연한 고민이있어요

 

아무래도 집에서 하면 파는것처럼

예쁘게. 되는게 아니니까요..

 

왜냐면 저는 해주는이유가

금액때문이기도해요

사먹으면 누구코에붙이나 정돈로

손바닥만하게오면서 몇만원인데

 

돼지고기 등심 2근사면 15000원에 엄청나게 많이먹을수있고

돈까스도 안심 만원어치사면 돈까스도엄청 먹을수있구요

깐쇼새우도 한봉지15000인데 새우 배터지게먹을수있어요

짜장도해둘생각인데 면삶으면 다먹을수있잖아요 고기도많구요ㅎㅎ

김밥도할까했는데 시간상좀그래서

꼬마김밥만 좀 배달시키기로했어요

뭐..못만드는건 삽니다 ㅎ

 

물론 수고와노력이 안들어가는건아니지만

요리해먹는게 금액적인부분이 더큰데

 

엄마들동반할때 그엄마들이 걍 사주지 돈아낀단 생각할까봐.  조금 그래요

 

왜이런생각을 하는건진모르겠지만

 

저는엄마가 거의음식을 다해주셨기때문에 외식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대접받는다고 생각이드나봐요....

 

여러분은 누가초대해서 밥해주시면

진짜좋으신거맞죠..?ㅎ

 

치킨을 시키면 넘나비싼데

닭다리살 하고 안심 튀겨서 간장꿀닭 양념소스해서 구워주면 교촌치킨똑같은맛 나거든요

....-_-..너무궁상같진않은거죠?ㅜ

 

저번에 생일파티때 키즈카페에서 하는것보고

절대무리무리였는데

집에선 완전가능한데 머라생각할지

참고민입니다....

IP : 123.214.xxx.99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3.9 10:07 PM (122.42.xxx.82)

    만약 탈나면 프랜차이즈 에게 책임을 넘길수있잖아요

  • 2. ....
    '24.3.9 10:07 PM (112.166.xxx.103)

    부담스럽죠...
    그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데..
    먹는 사람이 부담스러움

  • 3. ...
    '24.3.9 10:08 PM (1.232.xxx.61)

    해 주면 더 좋지요.
    특별 초대 맞고요.
    못해서 돈 쓰는 거지 뭐가 궁상이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돈도 굳고 손님들도 만족하면 금상첨화

  • 4. ...
    '24.3.9 10:08 PM (1.232.xxx.61)

    요리사같다고 불려다니실수도 ㅋㅋ

  • 5. ….,
    '24.3.9 10:09 PM (121.177.xxx.151)

    저는 솔직하게는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맛 검증된 곳에서 배달시켜주는게 좋아요
    만드는요리 맛이 정말 요즘엔 각양각색이더라구요ㅠㅠ

  • 6. ........
    '24.3.9 10:11 PM (222.234.xxx.41) - 삭제된댓글

    대단하세요 실력과 체력이되시는데다가 맛도 보장된아니 .. 당연 좋은재료 깨끗한조리인데 감사하죠

  • 7. ..
    '24.3.9 10:11 PM (95.222.xxx.184)

    정성이로 전 좋아요. 배달음식 다 거기서 거기잖아요

  • 8. ㅇㅇ
    '24.3.9 10:11 PM (123.214.xxx.99)

    근데 맛은보장합니다...ㅎㅎㅎ
    새로운시도가아니고 맨날 돌려쓰거든요ㅎㅎ
    그래서 좀 몇개는 섞어보려고요
    주문도하도 제가하기도하고..-_-;;

  • 9. 요리잘하시면
    '24.3.9 10:12 PM (210.124.xxx.32)

    해주시는거에 한표~

    한두개 멋진 요리+일반요리로.
    주문하는것 보다 정성스러우니까요.

    그냥 일반메뉴로만 하시면 주문하는 것보다 평이 덜 좋을 수도 있을듯요

  • 10. .....
    '24.3.9 10:12 PM (222.234.xxx.41)

    요새 이런 요리실력자자체가 귀해서 다들 고마워할거예요 진짜 스페셜이네요 자신있게요리하세요

  • 11. .....
    '24.3.9 10:13 PM (222.234.xxx.41)

    ㄴ 위에 오타나서 다시써요. 대단하세요 실력과 체력이되시는데다가 맛도 보장된것이니 .. 당연 좋은재료 깨끗한조리인데 감사하죠

  • 12. ...
    '24.3.9 10:14 PM (1.232.xxx.61)

    사먹는 거 몸에 해로운데 직접 해 주면 얼마나 고마워할까요?
    자신을 가지세요.

  • 13. ....
    '24.3.9 10:14 PM (42.82.xxx.254)

    완전 황송하죠...메뉴도 특별하네요...

  • 14. 모양과
    '24.3.9 10:14 PM (211.206.xxx.191)

    맛이 덜 할 수는 있지만 전 좋아요.
    재료도 더 좋고 깨끗하게 만드니까요.
    다 만들면 너무 힘드니까 배달식이랑 만든 음식 함께 내면 되는 거죠.

  • 15. .....
    '24.3.9 10:16 PM (211.36.xxx.1)

    솔직히 배달음식 못믿지만 그냥 눈감고 먹는거잖아요 알면못먹는다고 하는데요 부러워요

  • 16. 배달음식
    '24.3.9 10:17 PM (187.190.xxx.219)

    배달음식 얻어먹고 좋아하는 사람 없어요. 그냥 하우 수다떨려 만나는거뿐. 전 집 초대하고 배달음식주는거 황당하던데, 덩연 집애서 해준음식이좋습니다

  • 17. 러블리자넷
    '24.3.9 10:17 PM (106.101.xxx.13)

    만들어주시면 감사하고 놀라울듯해요~~

    초대해쥬신건데 그렇게까지 생각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18. .....
    '24.3.9 10:17 PM (211.36.xxx.1)

    이와중에간장꿀닭 양념소스좀 알려주세요 ~~

  • 19.
    '24.3.9 10:18 P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애들 어른 포함 23명 정도면 적은 인원 아닌데요
    그냥 일반 아파트 사시는거 아닌가요?
    보통 2-30평대 아파트라면 23명이나 되는 인원이 적당히 놀 공간이 아니잖아요
    윗집 아랫집 정말 시끄러울거고,집에 놀잇감도 15명이 놀만큼 충분하지도 않구요
    요즘 키즈카페에서 생일 파티 많이 하는건 먹거리도 그렇지만 바쁜 애들 모여서 1시간이라도 재미있게 놀려준다는 의미가 크잖아요 탕수육 떡볶이 케이크 이런거 먹고 싶은것보다도요
    여튼 요즘 생일파티는 먹거리는 곁들이는 보조고 생일파티 온 애들이 재미있게 한시간이라도 놀려서 보내는건데 집에서 그 많은 인원이 뭘한들 재미있겠어요
    다른 아이들 생일 파티와 비교도 많이 될거구요
    음식 솜씨가 중요한게 아니고 놀러온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야 하는건데 다른집 생일파티와 비교될거예요
    누구집 생일파티 갔더니 먹거리가 부실했다는것보다 뭐 놀만한게 없었다 이런 소리 듣지 않을까요?
    해주실거면 요즘 트렌드 맞춰서 다른 애들이랑 비슷하게 해주세요 근데 굳이 생일파티 같은거 안해도 뭐 상관없구요

  • 20. womaninlove
    '24.3.9 10:18 PM (181.120.xxx.78)

    힘들어서 주문하지
    직접 요리하시면 얼마나 좋아요.
    경제적이고,애한테도 엄마가 직접 한 음식으로
    생일상 차려주고,
    평생 좋은 기억이 될거예요.

  • 21. 근데
    '24.3.9 10:19 PM (14.32.xxx.215)

    애들 치레애 엄마들 대접도 해야하는데
    앞치마 두르고 일하시게요?

  • 22.
    '24.3.9 10:22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요리 좋아해요
    그래서 만들면 배달,포장 음식보다 양이 얼마나 많아지는지도 알고,
    청결하고 신선한 재료도 믿을수 있는것도 알죠

    만들어주시면 대부분 좋아하실거예요

    저도 할줄아는 요리가 몇가지 생기니
    배달은안시켜먹게되어요

  • 23. ㅇㅇ
    '24.3.9 10:23 PM (125.130.xxx.146)

    음식대접으로 끝나고
    엄마들 하고는 얘기도 못하는 거 아닌지요..

  • 24. ...
    '24.3.9 10:23 PM (1.232.xxx.61)

    윗님, 미리 다 차려놓으면 되지 뭐가 문제?
    배달해도 다 차려놔야해요.

  • 25. Oo
    '24.3.9 10:24 PM (116.44.xxx.118)

    인원이 정말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 요리를 직접 하시면
    초대 받은 사람들은 그게 부담스러워요
    게다가 초1 이라면 그 동안 안면이 있는 사이인가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 초대자 엄마가 음식 하느라 혹은
    셋팅으로 신경 쓰느라 집에 온 다른 아이들과 엄마들을
    신경을 덜 쓰게 되면 그 몫이 다 초대받은 다른 엄마 몫으로
    넘어가게 되니까 초대 받은 입장에서도 부담스럽거든요
    아무래도 집이라는 공간이 뭘 막 건들이기도 부담스럽자나요
    마음은 알겠는데 음식 해먹는건 나중에 좀 더 많이 친해지고
    소수인원으로 하시길요;;;

  • 26. 현소
    '24.3.9 10:25 PM (119.64.xxx.179)

    혼자 23명 요리와 소누님들 두고
    부엌에서만 종종거릴수 있으면
    부담스러울거 같어요
    맘편히 먹지못하고

  • 27.
    '24.3.9 10:27 PM (116.37.xxx.236)

    밋만 보장되면 직접 하시는게 더 좋아요. 가격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어요. 황송하게 생각하지요.

  • 28. 아잇..
    '24.3.9 10:27 PM (123.214.xxx.99)

    사실좀 다행이네요.. ㅜㅜ 솔직하게는 돈아끼려다 요리하게된거거든요...
    그래서 제. 마음이 그런가봐요..
    다들 좋다고하거나 뭘이렇게해. 하고그래서
    사실 남의맘 파악도안되고..
    물어보길잘한거같아요ㅜ

    메뉴는 중식 코스에요ㅋ -_-; 하하하하
    다들감사드립니다

    몇개는 시키고 하겠습니다^^

  • 29. ㅇㅇ
    '24.3.9 10:28 P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정신없는데 엄마들은 왜...
    전 아이 저학년때 한 5년 생파했어요
    13명쯤 왔고
    딸래미라 테마 파티로 해주니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여자애들 너무 좋아 했어요
    1학년땐 파스텔톤으로 장식하고 고급지고 이쁜 달달구리들
    3층스탠드에 ... 로제파스타 등등 기억이 안나네;
    나중엔 보드게임 하는 피자 파티도 했고
    팝콘먹으며 영화보는 파티
    고학년땐 자고가는 파자마파티..
    먹는것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못먹는 사람없으니
    즐기는 시간이 되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 30. ..
    '24.3.9 10:29 PM (182.253.xxx.244)

    음식이야 애들이 어리니 직접 해주신거면 너무너므 고맙죠..치킨 돈까스 다 애들이 잘 먹는거고..

    다만 집에서 15명이나 되는 아이들이 먹는거 말고 뭘할 수 있는지 많이 많이 고민하셔야 할거에요.

    어른들처럼 음식 먹으면 담소 나누는 나이는 아니니..
    옛날처럼 음식이 귀한때는 아니라 정성스런 음식만으로 아이들이 좋아하긴 힘들더라구요...

  • 31. 중식 코스 ㅠ
    '24.3.9 10:29 PM (14.32.xxx.215)

    엄마들 몇이 옆에서 도와야할것 같네요
    8명 앉을 식탁은 있을지요 애들이야 거실에서 먹인데도...
    끊임없이 요구할 초1짜리들인데...이제 입학한지 한달인데 무리라고 봐요

  • 32. .....
    '24.3.9 10:30 PM (180.69.xxx.152)

    그냥 집에서 한 요리로 전부 대접하셔도 됩니다. 비용 중요해요.
    다만, 특히 요리에 자신없는 엄마들은 표정 안 좋을 수 있어요.
    아이 키우면서 본성 못 감추는 여자들 많습니다. 그거 특히 조심하세요.

    그러니 원글님이 혼자 다 했다는 말만 안 하면 됩니다.
    전날 친정엄마가 와서 거의 다 해주셨다고 하세요.
    외손주 생파 한번쯤은 직접 해주고 싶어 하셔서 부탁드렸다구요.

    손님들 오기전에 테이블 위에 뷔페식으로 한번에 다 차려놓으세요.

  • 33. ..
    '24.3.9 10:33 PM (1.251.xxx.130)

    어른도 8명인데 치킨은 집에서 하실꺼면 피자도 추가해서 배달이 안낫나요. 떡볶이도 집에서 하세여 뚝닥 금방하잖아요

  • 34.
    '24.3.9 10:33 PM (123.214.xxx.99)

    다차려놓을수가 있어요ㅎㅎ
    오자마자하는게아니고 다해놓아요

    그리고다 아는애들이기도하고-_-;ㅎㅎ
    엄마들도 다 서로서로 아는사이라 집으로초대했어요
    ㅎ ㅎㅎ
    저희애가쌍둥이라서 각자친한애 부른것도있고요ㅠ

    15이맥스였는데 더늘어서 그게걱정이긴한데
    키카대관해서 해도 엄마들이 다종종거리더라구요..

    여튼 잘치뤄내보고 별로면 담에는 없는걸루할게요

  • 35.
    '24.3.9 10:34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부정적 댓글은 안와닿네요

    근데 메뉴 통일 하지마시구요
    차라리
    중구난방이 나을수 있어요

    자장면 스파게티 돈가스 꼬마김밥 피자 치킨 떡넣은궁중불고기

    이렇게요
    여기에 케이크 과일 음료수

    제가 꼬맹이가 셋이고 조카들이 많은데
    식성이 다들 다르더라고요 ㅠㅠㅠㅠㅠㅠㅠ

  • 36.
    '24.3.9 10:35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네이버나 인스타로 다른집들은 1학년 생일 초대요리메뉴가 어떤지 둘러보세요
    아이디어가 나올거여요

    저흰 애들이 깐쇼새우는 잘 안먹거든요
    애아빠만 좋아하구요

  • 37. Oo
    '24.3.9 10:35 PM (116.44.xxx.118)

    에휴 자꾸 노파심에
    생파 처음 스타트가 어떻게 하냐에 따라 그 다음 생파 분위기도
    정해질텐데. 원글님 첫애 첫 생파인가요?
    집 공간은 여유가 되시니 인원을 그리 정하신거죠?
    초1 컨트롤 안되고 정말 정신 없을텐데
    아이들 놀거리도 생각 많이 하시고 아파트는 아니길 바랍니다;;;

  • 38. ...
    '24.3.9 10:36 PM (221.158.xxx.119)

    다른 얘기지만 교촌치킨 소스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집에 교촌매니아가 있어서요

  • 39.
    '24.3.9 10:38 PM (123.214.xxx.99)

    좋다 엄마가도와준걸로해야지!!!!
    좋아요좋아진짜!!
    정말 참 현명한 글입니더

    노는건 알아서잘놀드라고요
    집에보드게임도많고 뭐 알아서 잘놀고
    레고도있고 그림그려도되고 ㅎㅎ색종이도잔뜩있고

  • 40. ..
    '24.3.9 10:39 PM (182.220.xxx.5)

    손수 해주는 음식 감사하죠.
    돈까스나 치킨은 둘 중 하나만 하세요.
    돈까스 치킨, 깐쇼 새우, 짜장면, 김밥
    메뉴 많네요.

  • 41. 아 간장꿀닭
    '24.3.9 10:42 PM (123.214.xxx.99)

    비율만 조절하세요
    닭사이즈에맞춰다른데

    물3T 식초3T 간장3T 꿀2T 설탕2T

    이대로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튀긴거넣고
    덖어주세요.

    집에서튀긴건 저비율이구요
    만약 시판가라아케나 닭튀김은 좀 짜요
    그건 간장을 적당히 감하시면됩니다

    치킨 에어프라이기에 돌리고 저양념에 덖어주면
    걍교촌. 허니간장인가 그맛이에요

  • 42. 넹넹
    '24.3.9 10:46 PM (123.214.xxx.99)

    일단..집으로하는걸로 이미돌려서
    음식 할지 시킬지랑 노는거만 좀 정하는걸로

    다른 노파심에 우려하는 댓글님들도 참고할게요
    사실 소심해서 너무참고중이에요..^^;

  • 43. 저는
    '24.3.9 10:54 PM (123.214.xxx.99)

    생파는처음이긴한데
    거의 공동육아식으로 유치원때 집으로초대해서
    놀았어요
    돈까스랑 볶음밥 해주면 엄청잘먹었구요

    키카나 이런곳은 시간제한도있고그런데
    집에서놀면 훨안전하고 오래엄마들이 있으니까 좋거든요 같이놀면 애들도 엄마안찾고 안힘들어요ㅎ

    그러게요 집이34평밖에안되는데 애들이 누구누구 부르고싶다고 리스트업하는데 거기서안된다고하기도 뭐하고 그냥저번에 아는 다른집에서 하는거봐갖구
    저도 무슨자신인지 잡으로불렀네요..

    어쨋든 잘먹이고 잘놀게하고 요샌답례품도줍니다 그거좀잘준비해서 엄마들밥먹고수다떨면될거같아요


    그치만 걱정이되긴됩니다

  • 44. ...
    '24.3.9 10:56 PM (1.232.xxx.61)

    잘하실 거 같아요.ㅎㅎㅎ

  • 45. ...
    '24.3.9 11:05 PM (112.133.xxx.134)

    저라면 감동하며 먹죠
    배달음식보단 엄마표 음식이 귀해요

  • 46. ㅇㅇ
    '24.3.9 11:16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부럽다.
    최고의 파티가 될 듯.

  • 47. .,.
    '24.3.9 11:20 PM (1.243.xxx.100)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요
    돈 아끼려 그런다는 생각 안 들어요

  • 48. 대단
    '24.3.9 11:26 PM (1.225.xxx.83)

    요리실력 대단하다~정성스럽다~

  • 49. ㅇㅇ
    '24.3.9 11:30 PM (180.230.xxx.96)

    정성들여 차려진 음식이라면 설사 맛이 좀 덜 하더라도
    고맙게 먹을거 같아요
    요리 좋아하면 정말 가성비 생각하면 사먹는 음식 만족이
    안되기도 해요
    다만 너무 요리실력 없다면 시키는게 맞구요
    원글님 홧팅임다!!

  • 50.
    '24.3.9 11:30 PM (211.57.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시댁에서 요리하면
    해맑은 조카들이
    우리 엄만 왜 이렇게 못해?
    막 이래요

    그럼 얼굴 굳어지는 분도 있고
    밝게 웃으며 넘기는 분도 있어요

    얼굴 굳는 분과는 ... 샘이 많아 잘 못지내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울 엄마 혼자 다 한거야 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구요

    저흰 해맑은 첫째가 온갖 이야길 다 하고 다니거든요 ㅠ

    암튼 즐거운 날 보내세요
    잘 하실거여요

  • 51. ....
    '24.3.9 11:3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요즘 시대에 직접 만든 음식 너무 감사하죠.
    근데, 애들은 노느라 잘 안 먹더라구요.
    음식보다 애들 기분좋게, 잘 놀다갈 수 있게...애들 봐야죠.
    생일파티에서 애들 주먹다짐 코피 난 경우 있는데,
    졸업할때까지 엄마들 사이에서 말 돌더라구요

  • 52. 찬성
    '24.3.9 11:43 PM (125.139.xxx.75)

    주문음식 집에서들 자주 먹는 것이고
    집에서 엄마가 해주셨다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우리 애 친구는
    니네 엄마가 만들어 주신 피자가 정말 맛있었다
    고등학생 녀석이 한동안 추억 하더랍니다.

  • 53. 넝쿨
    '24.3.10 12:37 AM (114.206.xxx.112)

    다 차려놓으면 식죠ㅠㅠ
    그냥 시키세요 피자 치킨에 김밥 케이크
    애들은 노느라 많이 먹지도 않아요
    엄마들이 앉아서 얘기하느라 많이 먹는데
    커피 맥주 있는게 더 중요하고
    중간에 떡볶이 튀김안주 시키면 좋아요

  • 54. 늘 먹는
    '24.3.10 7:11 AM (121.162.xxx.234)

    음식 시켜놓아서 더 고마울거 같진 않고
    남이 했다고 나도 해야하나
    하는 것까지 생각할 필요는 정말 없다 보고
    더 좋다기보다 아 손이 빠른 사람이구나
    정도.

  • 55. 하심좋죠
    '24.3.10 7:24 AM (218.147.xxx.180)

    교촌치킨은 많이들해먹는데 맛있어요
    식으면 어때요 배달도 한번에 못와요
    탕수육은 소스만 뜨겁게해서 부으면 되죠

    예쁜 일회용 접시 사시고 컵도 컬러많은거나아님 이름써주거나 하면 좋구요

    너무 나 튀김이라 떡볶이라도 있음 좋을거같긴해요
    과일도 조금 ~ 떡 안먹는다지만 개별포장된거 한접시만 사다놓으면 예쁘고 안먹고 놀기바빴던 애들은 싸들고라도 가더라구요

  • 56. 식어도
    '24.3.10 7:40 AM (182.212.xxx.153)

    되는 메뉴 섞는거 강추요. 에그샌드위치 같이 미리 해놓고 짠 꺼내 놓을 수 있는 거랑 떡볶이 같이 미리 해두고 불에 데울 수 있는 요리요.
    집에서 하는 거 너무 좋은데 메뉴가 다 식으면 딱딱해 질 요리라 정성이 가려질 까봐 걱정되서요.

  • 57. 넘 좋을거
    '24.3.10 9:01 AM (195.55.xxx.101)

    같아요. 집에서 정성스럽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해준 음식.
    넘 고마울꺼겉아요

  • 58. 저는
    '24.3.10 9:07 PM (74.75.xxx.126)

    매년 아이 생일 파티 집에서 해 주는데요, 아이가 엄마 음식을 너무 자랑스러워 해서요.
    직장맘으로 살림도 잘 못하지만 또 맘 잡고 끙하고 요리하면 맛있고 멋지게 차려낼 수 있어요. 재료비에 돈 안 아끼고요. 아이가 평생 좋은 추억으로 생각할 거라면 뭐라도 못할까요 애들앞에서 춤도 출 수 있어요. 어느 해는 마술사도 불렀어요. 토끼를 비둘기로 바꿨다나 뭐 기막히 묘기를 부렸다는데 전 닭튀김 하느라고 아무것도 못 봤네요 ㅠㅠ 잘 하실 수 있어요, 원글님. 아이에게 오래 기억될 추억이 될 거다. 그것만 생각하세요.

    그리고 덤으로, 그렇게 과하게 파티 한 번 열면 아이들 사이에서도 살짝 서열이 변해요. 결코 의미없는 노력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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