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저 무서운 베니스유령살인사건 이런걸 보겠다고 혼자 갔는데
그 큰 영화관에 저 혼자인거에요 그러다 어떤 아주머니 한분 더 오셨는데 갑자기
그분이 없어져서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
ㅋ 화장실 다녀오신듯
그렇게 둘이 봤는데 이건 영화를 본건지 공포체험을 한건지
하필이면 저 무서운 베니스유령살인사건 이런걸 보겠다고 혼자 갔는데
그 큰 영화관에 저 혼자인거에요 그러다 어떤 아주머니 한분 더 오셨는데 갑자기
그분이 없어져서 나갈까 말까 엄청 고민
ㅋ 화장실 다녀오신듯
그렇게 둘이 봤는데 이건 영화를 본건지 공포체험을 한건지
ㅎㅎㅎㅎ 상상하니 더 무섭네요.
영화관도 사라지겠어요
전세계 제일 큰 스크린 영화관에도
평일날 사람 없어요
코로나와 인플레이션 ott영향으로
영화관수입은 확 줄어들듯싶어요
조조로 갔는데 혼자인가싶어서 둘러보니 남자 딱 한 명.$ $
좀 쫄아서 봤음ㅎ
저는 이게 너무 좋아서 코로나 때 영화관 진짜 많이 갔어요. 그때 극장 3사 다 vip 찍은 듯. 그 넓은 극장을 저 혼자 대관해서 큰 스크린으로 영화보는 사치.. 이젠 아마 두번다시 경험하기 힘들겠죠 ㅎㅎ
예전에 리클라이너 영화관 갔는데
남자랑 저랑 둘 ㅠㅠ
넘 무서웠는데 다행히 한명 더 와서
그냥 봤어요
심해서 외출 꺼릴 때
완전무장하고 혼자 다녀온게 제일무서웠어요
빌딩 전체에 혼자 있는 것 같아 앉았다 일어닜다 하면서 봤던 이원익 감독의 자산어보.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영화였는데...
저두 그 큰 영화관에서 혼자 영화관람을 한적있는데
코미디를 보면서 공포스럽기가…
불꺼진 그곳이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더군요
그뒤로 예매율 저조한 시간대엔 잘 안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