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우리 애 친구 놀러와서 설거지 않하고 갔어요

조회수 : 7,407
작성일 : 2024-03-09 13:12:39

배고프다고 해서 카레한거랑 줬더니 지들끼리 

식탁에서 먹고 방금 나갔는데 접시는 싱크대에 놨는데

그 친구가 설거지는 안 했네요 

 

보니 그 친구가 들고 온 아메리카노 먹던 컵도 싱크대 옆에 그냥 뒀어요 절반 이상 들었던데 

 

애가 지가 먹던 거 버리고 분리수거는 해야죠 

 

여기까지 낚시였고 

진짜 방금 베스트 글에 올케 같은 일이 우리집에 벌어졌어요 

 

원래 저는 신경도 안써요 제가 버리고 설거지하면 됩니다 

놀러온 자식 친군데 해줍니다 

IP : 175.223.xxx.21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9 1:13 PM (39.7.xxx.108)

    않하고 x 안하고

  • 2. ..
    '24.3.9 1:21 PM (39.7.xxx.126)

    내 애가 안했으니 남의집 애도 안한거죠

  • 3. 그래도
    '24.3.9 1:21 PM (14.63.xxx.250)

    저도 원글님 입장이면 기꺼이 해주지만
    그 친구가 성인이라면 하는 시늉이라도 하는 게 예의 아닌가요?
    저라면 어른 치우게 하는게 죄송한 마음은 들 것 같아요

  • 4. 노적절
    '24.3.9 1:24 PM (210.124.xxx.32)

    비유가 적절하지 않아요.

    아이 친구 아니죠.
    가족이 되었는데요.

    설거지는 안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면 좋겠지만...
    며느리가 아니라, 사위여도 올때 자기 커피만 달랑 사와서 마신다??
    오는중에 사 마실수 있으나,
    다 마시고 들어오든지 장인,장모꺼 사와서 같이 사이좋게 나눠마시거나.
    쓰레기만 남기고 가는 태도는 별로.
    아님 과일이나 다른 간식이라도 장인,장모 드시라고 사와야죠.

  • 5. 애 친구랑 비교는
    '24.3.9 1:24 PM (61.82.xxx.228)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애친구랑 며느리 비교는 불가죠.
    며느리가 아니라 누구라도 지가 먹은거 노모가 치우게 하는게 말이 되나요?

  • 6. ....
    '24.3.9 1:25 PM (118.39.xxx.224)

    남과 올케를 같은 선에서 비교하면 안되죠.
    원글의 비교 자체가 잘못되었네요.

  • 7. ...
    '24.3.9 1:27 PM (1.227.xxx.209)

    가족이라 당연히 해야한다구요?

    사위가 처갓집에 와서 저런다고 인터넷에 뒷담하는 장모나 처제는 대한민국에 한 명도 없을걸요? 아 몇 명은 있을 수 있겠네요

  • 8.
    '24.3.9 1:29 PM (175.223.xxx.211)

    대학생이에요

  • 9. ....
    '24.3.9 1:32 PM (118.39.xxx.224)

    1.227
    사위도 시키세요.
    못시키는 사람들이 바보 아닌가요?

  • 10. 세상 쉬움
    '24.3.9 1:33 PM (118.235.xxx.142)

    사위한테 바라지 않는건
    며느리에게도 바라지 말기.

    사위한테 하는만큼
    며느리한테도 하기

  • 11. 딸래미
    '24.3.9 1:37 PM (115.21.xxx.164)

    친구들 다 안해요
    다 치워줍니다. 우리집에 놀러온 손님인걸요.

  • 12. ...
    '24.3.9 1:37 PM (211.179.xxx.191)

    설거지는 그렇다치지만 사위가 자기 먹을거만 달랑 사와서 혼자 먹고 있으면
    예의가 아니긴 하죠.

    그런건 못배웠다고 해도 된다 생각해요.

  • 13. ...
    '24.3.9 1:39 PM (1.227.xxx.209)

    사위도 시키세요.
    못시키는 사람들이 바보 아닌가요?
    ---------

    며느리랑 아들 같이 시키세요.
    딸이랑 사위도 같이 하라 그러죠

  • 14. 원글님
    '24.3.9 2:04 PM (118.235.xxx.6)

    자녀분은
    치웠나요 안치웠나요
    님 자녀가 설거지 안한게 제일 문제인데
    친구 탓만 하시네

  • 15. 사위가 처음
    '24.3.9 2:05 PM (211.247.xxx.86)

    집에 와서 설거지 했어요
    아무리 말려도.

  • 16. ....
    '24.3.9 2:0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 아이친구...와서 밥먹고, 그릇 씽크대에~, 티슈 한장으로 입 닦더니 자기 자기 식탁 닦고, 의자 아래도 닦고 쓰레기통~.설거지도 할것 같아서, 그냥 두라고 했어요. 아줌마가 한다고 ㅋㅋㅋ
    요즘 애들 자기가 먹은거 자기가 설거지 합니다.

  • 17. 아 진짜
    '24.3.9 2:21 PM (223.39.xxx.235)

    남의 집에 놀러보내기도 무섭네요
    내 자식이 설거지 안하는데 남의 자식이 설거지 하는게 더 웃긴겁니다 내 자식부터 교육시키세요 친구데려오면 같이 설거지 하는 거라고

  • 18. ....
    '24.3.9 2:39 PM (118.235.xxx.87)

    왜들이래
    우리집에 놀러온 사람 설거지 안해놨다고 뒷담화 하는 사람들이
    제정신인가요?
    커피야 마시다가 잊고 놓고 갈수도 있는거지
    뭘 그리따지며 흉을보고 있어요.

  • 19. ㅇㅂㅇ
    '24.3.9 2:44 PM (182.215.xxx.32)

    않 아니고 안
    안하고.

  • 20. 아우 정말
    '24.3.9 2:49 PM (211.234.xxx.104)

    혼자 사서 마시다가 들고 들어오면 어떻고 자기 것만 사들고 오면 또 어때요. 정 거슬리면 다음엔 다른 가족들 것도 사오노라 돈이 없으면 내가 줄게 하면 되지… 그걸 가지고 버릇이 있네 없네 따지는게 더 꼴사나워요. 어른이 되서 아량도 없고 이해심도 없고..추합니다. 가족이라면서 그걸 너그럽게 못받아주나요?

  • 21. 으잉
    '24.3.9 2:54 PM (58.234.xxx.21)

    딸 친구가 놀러와서 설거지하면 더 당황스러울듯 ...
    씽크대에 갖다 놓은것만으로도 충분

  • 22. 00
    '24.3.9 3:25 PM (59.7.xxx.226)

    낚시하도 비슷하게 해야죠
    딸 친구가 초등 2 딸린 30대 후반이나 40대에요?

  • 23. 웃겨
    '24.3.9 3:29 PM (117.111.xxx.71)

    남의 집에 놀러보내기도 무섭네요
    내 자식이 설거지 안하는데 남의 자식이 설거지 하는게 더 웃긴겁니다 내 자식부터 교육시키세요 친구데려오면 같이 설거지 하는 거라고 22222

  • 24.
    '24.3.9 3:33 PM (218.155.xxx.211)

    에휴.. ㅉㅉ
    저희애는 고등아인데도 친구들
    밥 차려주면 설거지 하고 가고
    빈집에서 지들끼리 라면끓여 먹어도 설거지 하고 가요.
    저 컴포즈 아아 좋아하는 줄 알고 집 앞에서 꼭 사오고
    새우깡을 사와도 빈손으로 안와요.
    기특하죠?
    제가 애를 그렀게 키웠더니 친구도 비슷하더라구요.

  • 25.
    '24.3.9 3:41 PM (220.122.xxx.137)

    내 자식이 설거지 안하는데

    남의 자식이 설거지 하는게 더 웃긴겁니다 22222222

    남의 잘못을 지적하지 말고

    내 잘못을 먼저 살펴보세요

  • 26. ㅇㅇ
    '24.3.9 3:49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3,40대도 우리집 싱크대어서 지가 먹은 거 정리하고 있으면 그만 두라 하겠는데요..?
    심지어 지 자식은 안치우는걸 남새끼만 욕하는 거 보면
    남새끼는 사회생활하고 내새끼는 부모 자식간 가정생활이라이건데 사회생활할거면 받은거 없이 가지도 마세요 뭐하러가서 받는거 없이 저 취급당해요 손자손녀 보여주는것도 남편이랑만 보내요

  • 27. ㅇㅇ
    '24.3.9 4:14 PM (211.203.xxx.74)

    3,40대도 우리집 싱크대어서 지가 먹은 거 정리하고 있으면 그만 두라 하겠는데요..?
    심지어 지 자식은 안치우는걸 남새끼만 욕하는 거 보면
    남새끼는 사회생활하고 내새끼는 부모 자식간 가정생활이라이건데 사회생활할거면 받은거 없이 가지도 마세요 뭐하러가서 받는거 없이 저 취급당해요 손자손녀 보여주는것도 남편이랑만 보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내새끼 가정생활예의나 잘 교육시켜야겠어요 특히 남아들. 여자애들은 사회적 시선이 아직 남아있어서 사회화가되며 배우기도 하는데 남자애들은 그것하저도 없으니 아무생각이 없죠 집에서 상인이되면 본인이 해야하는 일 정도는 당연히 해야하는걸로 교육시켜요 괜히 남의집 딸만 잡지말고.

  • 28. ㅇㅇ
    '24.3.9 4:31 PM (223.39.xxx.143) - 삭제된댓글

    자기 새끼부터 시켜야죠
    남의 자식 뭐라하기 전에...
    계모마인드. ㅉㅉ

  • 29. 00
    '24.3.9 5:19 PM (59.7.xxx.226)

    3.40대에 남의 집에 갈때 내 먹을 커피만 사가고
    차려준 밥 먹고 설겆이 할때 “도와줄께요~ ” “ 같이 해요~” 란 말 안하시나요?

  • 30. .....
    '24.3.9 5:26 PM (118.235.xxx.151)

    집주인 아들도 안하는데 아들 친구손님이 왜 나서요.

  • 31. ???
    '24.3.9 6:02 PM (222.235.xxx.27)

    저는 20대 이상부터는 친구집 가서 밥 얻어먹을 때 설거지랑 뒷정리는 저희가 할게요 라고 말씀드리고 친구랑 같이 했어요.
    그러면 친구 엄마가 감동받으시며 확실히 교사 딸이라 다르다고 칭찬을...
    근데 그거 엄마가 가르쳐서 그런 거 아니고 당연히 그래야 하니깐 그런 거에요.
    성인이고 남에 집 가서 밥 얻어먹었으면 그 정도 보답은 하고 삽니다.
    친구네 집을 가서 밥 얻어먹어도 같이 뒷정리 하고요.
    물론 상대방이 진심으로 거부하면 안히지만요.

  • 32. ㅇㅇㅇ
    '24.3.9 10:50 PM (220.65.xxx.160)

    싸가지 없는 것들이 싸가지 없게 자라면서 또 싸가지 없는 자식을 키워내고...

  • 33. 뭔헛소리
    '24.3.10 1:02 PM (211.200.xxx.116)

    손님이 설거지를 하라고요? 님딸이 하면했지
    댓글교사자녀 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068 9시에 잠들어(추가) 4 미치 2024/03/13 2,556
1565067 의료사태.. 총선 이후 아마도 정부는 6 2024/03/13 2,379
1565066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데 31 ㅇㅇ 2024/03/13 13,534
1565065 렛서팬더 자는것 보셨어요? 8 심쿵짝 2024/03/13 2,000
1565064 보리차 어떤걸 사야하나요? 티백말고 8 ㅇㅇㅇ 2024/03/13 2,433
1565063 남편의 말 14 허허허 2024/03/13 4,507
1565062 호주 ABC, 이종섭 스캔들 가방 들고 호주 도착 1 light7.. 2024/03/13 2,247
1565061 고3, 재수생 엄마면… 16 막내 2024/03/13 3,833
1565060 조국대표가 위험해질 수 도 있을것같아요. 16 살인 정권 2024/03/13 6,441
1565059 고양시 이용가능한 기후동행카드 ... 2024/03/13 608
1565058 요새도 며느리는 명절에 시댁 먼저 가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인가요?.. 25 .. 2024/03/13 4,833
1565057 100인치 TV 후기를 봤는데요  10 ..... 2024/03/13 4,361
1565056 연금복권 1등되면 어떨까요? 14 111 2024/03/13 3,139
1565055 장예찬 동물병원 폭파 발언은 9 이해불가 2024/03/13 1,732
1565054 그시절 우리기 열광했던 락 3 오예 2024/03/13 1,175
1565053 친구에게 2ㅡ3만원대 카톡선물줄거 뭐있을까요 8 ..... 2024/03/13 1,878
1565052 장승조랑 비슷하게 생긴배우있죠 3 2024/03/13 2,262
1565051 골다공증... 오늘 골밀도 -3.9까지 나왔는데 도움될 말씀 부.. 11 다공녀 2024/03/12 3,208
1565050 오늘 올라온 쿠팡 후기글은 왜 삭제된건가요 4 ㅇㅇ 2024/03/12 3,463
1565049 주진우 라이브에서...말하는 한동훈과..언론의 관계.gif 3 오래됐다고 2024/03/12 2,205
1565048 청량리 근처 시간 보낼 수 있는 곳 14 청량리 2024/03/12 1,783
1565047 펨코도 인정하는 민주당원의 효능감/펌 13 어우야 2024/03/12 1,719
1565046 기자들이 말한 조각 같은 외모... 44 ㅎㅎ 2024/03/12 20,271
1565045 요가를 배우고 싶은데 8 .. 2024/03/12 1,633
1565044 스무살에서 오십 금방이네요 30 ........ 2024/03/12 1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