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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파묘 봤어요

시간 조회수 : 1,989
작성일 : 2024-03-09 10:11:26

저녁 타임에 봤는데.만석이었어요. 부모님 모시고 온 40대부터 60대분들도 많고 2~30대 젊은분들도 많고.모처럼 어르신들이 볼만한 영화가 개봉되어 많이들 오신듯 해요. 무서운 영화 못보는데 그닥 무섭진 않았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봤네요.주연 조연 할거없이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훌륭했습니다.최민식씨 ...특히 김선영씨 인상 깊었네요.

IP : 1.177.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10:16 AM (211.234.xxx.143)

    저도 극장에서 간만에 빠져들어서 봤어요 저는 평일 관람했는데 교복입은 학생들도 쪼로록 왔더라구요. 최민식 김고은 연기 너무 좋았고 특히 힙한 무당 이도현 다시 보게 됐네요. 더글로리에서는 별로 매력 못느꼈는데 파묘에서는 멋지더라구요

  • 2. ㅇㅇㅇ
    '24.3.9 10:19 AM (211.234.xxx.28)

    전 어제 낮에 봤는데 평일 낮에 그리 사람 많아서 놀랐어요.

  • 3. ..
    '24.3.9 10:21 AM (58.79.xxx.33)

    저도 오십대부부랑 여동생 팔순노모 이렇게 영화보고 왔어요. 어르신분들 많이 오셨더라구요.

  • 4. 지난주에
    '24.3.9 10:40 AM (121.133.xxx.137)

    봤는데 바로 뒷자리 오십대 아저씨 셋이
    시작전에 계속 뭘 그리 떠들길래
    계속 저러겠다 싶어서
    이따 어디 빈자리 나면 옮겨야지
    작정했는데
    영화 시작하니 한마디도 안함ㅋ
    흡인력 대단한 영화입니다

  • 5. 새삼
    '24.3.9 10:43 AM (221.143.xxx.13)

    최민식른 거의 연기의신 반열에 오른 것 같고
    김고은 연기도 매우 인상적이었죠.이도현이라는
    배우를 이 영화로 처음 만난 남편은
    봉길이 연기한 그 배우 연기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다고.
    저녁 때도 관객으로 극장을 가득 찼구요
    20, 30세대 젊은이들이.많아 놀랐어요

  • 6. 쓸개코
    '24.3.9 10:51 AM (118.33.xxx.220)

    저도 이도현 연기가 참 좋았어요. 앞으로 활동이 기대될만큼^^
    파묘 캐스팅 된게 글로리 넷플 나오기도 전인가보더라고요.
    감독님 안목 참 좋죠.

  • 7. ...
    '24.3.9 10:54 AM (59.15.xxx.141)

    저도 이도현 더글로리에선 그냥 그랬다가
    파묘에서 보고 깜놀했어요. 저렇게 잘생기고 멋진 배우였던가
    연진이가 보는눈이 있었음ㅋㅋㅋ

  • 8. 영통
    '24.3.9 12:15 PM (106.101.xxx.153)

    이도현..평소 매력없는 배우라고 생각
    파묘에서 반했어오

  • 9. 연기
    '24.3.9 3:01 PM (121.160.xxx.171)

    보국사의 강아지마져 연기 잘하더라구요.
    저도 김선영씨랑 박자혜 역의 어린배우 가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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