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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에도 합가해서 사는 집들이 있나요?

.....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4-03-09 09:29:53

육아때문인가요? 신혼부터 합가던데 그건 너무 한거같아서요. 평생 한번뿐인 신혼인데 오피스텔에 살아도 둘이 살아야지요.

IP : 115.21.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9 9:34 AM (223.62.xxx.55)

    육아 때문이겠죠.
    팔구십 넘은 부모들과도 합가 안하는데
    신혼 때부터 그럴리가요.

  • 2. 육아
    '24.3.9 9:45 AM (114.204.xxx.203)

    부모도 싫은데 하는거죠
    60대쯤인데 부양받을것도 아니고요

  • 3. 육아
    '24.3.9 9:49 AM (110.70.xxx.28)

    때문에 합가해서 부모가 안나가죠.

  • 4. 가난한집
    '24.3.9 9:50 AM (175.223.xxx.52)

    육아 때문에 합가 쭉 ~ 합가.
    친정 가난할수록 이럴 확률 100%
    소득이 그것 말고 없는 노인들 엄청 많아요
    드리던 돈은 애 20살까지 줘야하고요

  • 5. 제경우는
    '24.3.9 9:5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시한부 판정 받으셔서
    결혼하고 합가해서 살았어요.
    무슨 이유가 있겠죠.

    이렇게 추측해서 뭐하시려고요.

  • 6. .....
    '24.3.9 10:05 AM (118.235.xxx.229)

    40대 제친구 시부 돌아가시고 시모 힘들다 어쩐다 난리쳐서
    짬깐 와계시라 했는데 안가거 바텨서 강제 합가
    그게 17년전

    또한 친구 시모 큰병 걸려 곧 죽을것 처럼 난리가 나서
    병원때문에 지방 사시는거 모셔왔는데
    어떻게 괜찮아 졌어도 눌으러 앉아서 강제 합가

    들 다 집이 안편해서 밖으로 돌아요.

  • 7. 시모가
    '24.3.9 10:28 AM (223.39.xxx.211)

    원하지도 않는데 자기가 봐주겠다고 난리.
    근데 그걸 싫다소리 못해서 살다가 폭발해서 아줌마쓰겠다고 하는데 시모가 못 나가겠다고 해서 이혼한 집도 있어요..

  • 8. 저는
    '24.3.9 10:34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아니고...

    제 동서가 신혼때부터 시모와 합가해서 산적이 있어요.
    그 당시 동서는 시동생이랑 동거하다 애가 생겼는데 원룸에서 살고 있었거든요. 주변이 죄다 혼자 사는 독신들인데 방음도 안되는 원룸건물에서 밤새 애가 울어대니 항의가 빗발쳐서 집을 구해야 했어요. 그런데 둘 다 어리고 돈도 없으니 시모와 합가밖엔 방법이 없었어요.

    시모가 결혼도 시켜주고 나중에 집도 물려 줄테니 같이 살자하니 두 말도 안하고 그러겠다 하대요. 저는 말리고 싶었지만 동서는 거지같은 시골집이라도 탐이났는지 그러겠다 하고 시가로 들어갔는데 시집살이 호되게 당하며 힘들게 살다 결국 애들을 두고 집 나가서 이혼한뒤 금방 다른 사람이랑 재혼해 버렸어요.

    지금은 연끊고 살던 저에게 시골집 줄테니 합가하자 하대요. 근데 팔리지도않는 다 쓰러져가는 시골집 가지고 딜해봐야 그게 먹히냐구요. 그리고 저는 시골집 가치 유무를 떠나 그냥 시모랑 시누이들이 싫어요. 모녀들이 똘똘뭉쳐 동서를 괴롭히는걸 제가 다 봤고, 연 끊고 산지가 언제인데 이제와서 합가 하자는 것도 웃기는 일이죠.

    그래서 나는 합가할 생각은 전혀없고 남편 네가 합가를 원하면 시가로 들어가 직접 모시던지 아님 이혼은 얼마든지 해줄테니 모실 아내를 새로 구하라 했네요.

  • 9. 너무하나마나
    '24.3.9 10:47 AM (113.199.xxx.99) - 삭제된댓글

    본인들 알아서 하는 일이죠뭐
    육아도 그렇고 돈문제 청약가점등등 합가가
    어쩔수 없으니 하는거겠고요

  • 10. ....
    '24.3.9 10:53 AM (118.235.xxx.245)

    제 주변 시부모들이 아프니 밀고 들어온 경우가 많았어요.
    요즘은 육아 도와줘도 자식들하고 합가 안하고
    가까이 불러서 살아요.

  • 11. ㅜㅜ
    '24.3.9 1:04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저 마흔인데 십년전에 결혼한 친구가
    시댁에서 세 주던 주택이 있다고 2층 리모델링해서 살아라~ 했는데 그 당시엔 1층에 세입자가 있었고요,, 몇달 지나고 시부모가 1층 들어옴… 그때 리모델링 비용은 친구가 다 했었고 돈이 없어서 분가 못하고 살았어요ㅠ 진짜 애가 눈에 띄게 말라갔어요 몇년후에 친정에서 아파트 사줘서 분가했어요.
    다른 친구도 비슷한 사정으로 시댁에서 핑계대고 머리 써서 합가함. 얘도 다행인건 친정도움받고 분가함 ㅠㅠ
    처음부터 부모도움없이 신혼살림해라 했으면 원룸이라도 구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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