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거 씹다가 치아 갈라진 경험이 있어요.
어머니께서 검정 약콩 볶은거 간식으로 먹으라고 주셨는데,
분쇄기에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거나 인절미 버무려 먹어도 될까요?
딱딱한거 씹다가 치아 갈라진 경험이 있어요.
어머니께서 검정 약콩 볶은거 간식으로 먹으라고 주셨는데,
분쇄기에 갈아서 미숫가루처럼 먹거나 인절미 버무려 먹어도 될까요?
네, 그게 콩가루예요.
천일염, 설탕 아주 조금 넣어 간을 맞추면 인절미 콩고물.
어머니께서 직접 볶아주신거니 신선한 국산콩일거예요.
정말 맛있는 인절미를 만들 수 있겠어요.
저도 볶은콩 먹다가 이가 부서질뻔해서 다 갈았어요. 양이 많아 방앗간에서 곱게 빻아왔고 소분해서 냉동한다음 시래기국이나 감자탕 같은 국물요리에도 사용하고, 고기 구워서 묻혀서도 먹고, 물이나 떠 먹는요구르트에 섞어서도 먹고 그랬어요.
아! 그리고 쑥인절미를 주문했는데 사은품으로 주는 콩가루가 너무 조금이어서 만들어둔 콩가루를 묻혀 잘 먹었습니다. 원래 콩가루를 만들려고 볶은 콩이 아니어서 색은 예쁘지 않았지만 더 고소했고 소금만넣고 설탕은 넣지않고 빻아서 다용도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