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직원 10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41%(418명)의 직원이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청사 이전 지역에 홀로 이주해 왔다네요.
또 가족단위 이주 및 이주예정자는 24%(246명)밖에 안되고 나머지 35%(357명)는 현 거주지에서 통근하는 것으로 나타났답니다.
과학단지도 이 정도면 세종시랑 혁신도시도 기러기아빠들만 양산하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큰 도움은 못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돈만 수십조원 들이고 지방균형발전이라는 소기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하는 결과가 될듯 합니다.
LH공사 노조위원장도 LH공사 부실의 원인으로 세종시+혁신도시로 인한 토지보상을 꼽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