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사람 두는것도 쉬운 일이 아니에요

........ 조회수 : 2,225
작성일 : 2024-03-08 15:23:24

주변에 보면

본인은 아무 노력도 안하면서 난 주변에 사람이 없다.

이런 사람들 있는데

그거 시간,돈,노력 보통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얻는게 있으면 잃는게 있는거. 이게 인생사 진리예요.

주변에 사람 바글바글한거 보면 부러우세요?

그 사람은 그 관계 유지하기 위해 님은 모를 많은 노력 한 거예요.

꾸준히 연락해야하고 꾸준히 만나야하고 꾸준히 소통해야하고

거기에 드는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 노력과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현타&스트레스  보통 아니에요.

물론 가만 있어도 사람들이 알아서 붙고 안떨어지는 소수의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부류들은 또 그들대로 고충이 있을 겁니다. 원치 않아도 엉겨붙는 인간들 싫을때가 얼마나 많겠어요.

저는 그게 귀찮고 에너지 딸리고 못하겠어서 그냥 혼자 다닙니다. 혼자가 편하구요.

물론 가끔 외로울떄 있죠.

(뭐 주변에 사람 많다고 외롭지 않은건 아닙니다만..)

하지만 받아들여요. 내가 지금의 안락을 위해 포기한 것이니까요.

그 에너지를 누구의 존재 없이도 나 혼자서 오롯이 즐겁고 행복해지기 위해 쓰는 중입니다.

 

 

IP : 220.87.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3:24 PM (59.15.xxx.64)

    노력해도 틀어져서 안보는건 한 순간. 남이 그렇죠.
    그러니 노력도 안하는 사람들 주위에 사람이 한명도 없는건 당연해요

  • 2.
    '24.3.8 3:56 PM (50.92.xxx.32)

    왜이렇게 공감되는지…
    관계가 저절로 이루어지은 경우가 없지요.
    관계 맺고 유지도 만만찮죠.

  • 3. ...
    '24.3.8 4:07 PM (114.200.xxx.129)

    당연하죠.. 그것도 엄청 노력이 필요해요.. 저는 주변에 이런 주변인 있어서 그런가 애초에 그런류의 생각도 안해요 ..있는 주변인들이나 잘 유지하면서 살려구요

  • 4. .....
    '24.3.8 4:26 PM (223.33.xxx.144)

    시간 노력 금전 정성이 들어가야 유지되는 거죠
    연락 받기만 하는 사람들은 내가 안하니 다 끊어지길래..
    나도안해요
    난 먼저 연락을 못해 ㅡ 이런 사람 이기적인거고요

  • 5.
    '24.3.8 4:33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가 어리석어서 저런 이치를 모르고 상대방이 노력은커녕 최소한의 배려나 성의를 안보이는데도 일방적으로 노력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문득 깨달음을 얻어서 손을 놓아버렸어요
    상대방은 역시나 자기들 필요할때만 연락하더라구요
    바로 차단했어요
    지금은 그래도 최소한의 노력이라도 하는 사람하고만 소통하고 있고 신규는 초반에 조짐이 보이면 애쓰지 않고 그냥 내버려둬요

  • 6.
    '24.3.8 5:01 PM (218.238.xxx.141)

    음 아마 몰라서 그런말하는거아닐꺼예요

  • 7. 노력한다고
    '24.3.8 5:10 PM (123.199.xxx.114)

    되는게 아닌게 또 인간관계에요.
    인간이 마음에 들려면 여러 요소가 필요해요.
    외모도 보고 경제력도 보고 학력도 보고 유머감각도 보고 재미가 있던가 의미가 있어야 되더라구요

  • 8. 공감
    '24.3.8 8:46 PM (59.11.xxx.32)

    맞아요 시간 노력 없이 불가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558 오늘 한동훈앞에서 끌려간 시위자 조국만났어요. 6 ... 2024/03/09 3,350
1560557 드디어 듄2를 용아맥에서봤어요 1 .... 2024/03/09 1,450
1560556 점집추천할만한데 있을까요? 2 ... 2024/03/09 1,213
1560555 요즘 주식 어찌 될까요? 5 주식 2024/03/09 5,084
1560554 초1은 농구 별로 인가요?? 4 초1 2024/03/09 1,239
1560553 심은하는 결혼하고 은퇴한 게 아니었네요? 23 ..... 2024/03/08 19,052
1560552 모닝으로 아스팔트오르막 2단으로 가나요? 4 모닝 2024/03/08 1,320
1560551 대구 출마하겠다던 이준석이 13 대구 2024/03/08 3,703
1560550 의료공백으로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는건.. 19 2024/03/08 1,453
1560549 대체 지하철만 타면 전화하는 사람은왜그런걸까요 9 ........ 2024/03/08 2,125
1560548 내 집에 남의 자식이 오면 무조건 손님이에요 9 내집 2024/03/08 4,364
1560547 뉴케어로 죽을 끓일 수 있을까요? 7 2024/03/08 1,433
1560546 밑에 샤넬 광고 불어글보니 문득 생각 나서요 2 유럽문화 2024/03/08 1,027
1560545 Jtbc 연애남매. 4 .... 2024/03/08 3,473
1560544 아버지 생신날 전화도 안했어요 5 ㅐㅐ 2024/03/08 3,249
1560543 감사합니다 7 철학 2024/03/08 1,848
1560542 82 회원가입 안되는데.... 5 ... 2024/03/08 1,998
1560541 한동훈위원장 제발 조국이랑 토론해서 싹 발라주세요. 27 ........ 2024/03/08 2,488
1560540 이효리 레드카펫에 SG 워너비 2 지금 2024/03/08 3,017
1560539 김영삼의 3당합당 이후로 부산이란 도시는 서서히 쪼그라들었어요 5 야성의도시 2024/03/08 1,184
1560538 계단오르면 다들 숨차지 않나요? 23 모모 2024/03/08 5,257
1560537 하남이나 미사리 맛집 추천해주세요 15 ... 2024/03/08 2,302
1560536 세계 여성의 날과 박완서 소설 7 2024/03/08 1,826
1560535 카톡 추가된 상대방 전번 알수 있나요? 4 ... 2024/03/08 1,748
1560534 이케아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 이용해보신 분 있나요? 이케아 2024/03/08 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