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0대초반 1억5천 대출받아 집사는거 어찌 생각하세요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4-03-08 12:14:28

 

남편이 60대 초반인데

지방광역시인데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넣은 청약이 되어서

첫내집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1억에서 1억5000대출 할것같아요

진지하게 생각해보니

남편 수입은 앞으로 줄어들거나 없을 가능성이 높고

저는 돈벌어봐야 최저임금받는 직종인데..

다달이 생활비에 원리금도 값아야하는데..

생애 첫  내집인 이 집을 지켜낼수있을지 너무 속상하네요

옵션 넣은거 아까우니

1년이라도 살다가

대출 없애고

좀 더 작은 집으로 매매해서 이사갈까 고민되기도 하구요

 

 

IP : 180.83.xxx.22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12:18 PM (211.46.xxx.53)

    반대요.. 그나이에 대출있음 힘듭니다. 게다가 집값이 앞으로 안오를지도 모르는데... 대출이자 심리적 압박 상당합니다.

  • 2. 살고있는집은
    '24.3.8 12:18 PM (175.223.xxx.44)

    파셨나요? 부산쪽인데 지금 사는집 못팔고 분양 받은집
    집을 못파니
    돈없고 난리도 아니던데요 . 마이너스 피도 나오고 있던데

  • 3. 살다가
    '24.3.8 12:18 PM (221.143.xxx.13) - 삭제된댓글

    팔더라도
    사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내집은 한채 있어야 하고 또 사정이 나아져서 계속
    그 집에 살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죠.
    각자의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1억 5천 정도의 대출은 그리 큰 금액은 아니구요.

  • 4. ㅡㅡ
    '24.3.8 12:2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전 40대까지 늘 대출갚고 살아선지
    50되면서부터는
    난 절대 대출은 안받는다하고 살아요
    남편이 정년없이 일할수있는 직업인데도요
    대출이자내고 원금갚고 그거 진짜 힘들어요

  • 5. 특례
    '24.3.8 12:20 PM (211.36.xxx.21)

    보금자리랑 보금자리 알아보세요
    원금.이자합해서2억대출받은사람이 한달에 백만원돈 나간다고 들었어요(원금조금하고 이자)
    님 수입그런거 따져보고 생각해보세요

  • 6.
    '24.3.8 12:20 PM (106.244.xxx.134)

    집값이 오를 거 같음 사시고 아님 반대요.
    샀다 팔았다 하면 세금도 내야 할 텐데요.

  • 7. 나이도있으시고
    '24.3.8 12:21 PM (175.120.xxx.173)

    지방이면 반대요.

  • 8. 대출
    '24.3.8 12:21 PM (106.102.xxx.9)

    대출 세금.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30대도 아니고 60대라면..
    엄마 명의로 자식이 하는 건 어때요?

  • 9. ....
    '24.3.8 12:22 PM (114.200.xxx.129)

    저는 40대 초반 이젠 그정도 대출금 남았는데... 만약에 지금 60대초반이라면 저는 감당 못할것 같아요..ㅠㅠ 사실 저도 윗님처럼 50세전까지만 대출금 끝낼려고 하거든요 그이후에는 번건 다 노후자금으로 쓸 생각인데 그나이에 대출금 내서 어떻게 감당할까 싶네요

  • 10. 바람소리2
    '24.3.8 12:22 PM (114.204.xxx.203)

    60대부턴 집에 더 투자 안하죠
    현금이나 다른거 하고요
    부채 있으면 힘들어요 매달

  • 11. 60대면
    '24.3.8 12:25 PM (221.151.xxx.45)

    이제 슬슬 지출을 없애야 해요 50대도 대출 꺼려지는데

    앞으로 돈 쓸 날만 남았는데 대출을 받는다구요??

    다시 생각해보세요

  • 12. ㅇㅇ
    '24.3.8 12:25 PM (175.213.xxx.190)

    30대에 1억대출받고 이제 겨우 다 갚아가요ㅜ 오십대중반

  • 13.
    '24.3.8 12:27 P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집값이 얼마일까요?

    일단 입주해서 대출금 갚을때까지 갚으시고요
    정못갚으면 주택연금에서 상담해보세요.
    주택연금이 대출금을 갚아주고 나머지 연금액을 받을수있다고 들었어요.
    연금을 몇만원만 받게 된다고해도 내집있으면 정신적으로
    편안하잖아요. 한번 알아보세요.

    분양당첨되기도 힘드니 일단 입주는 하시고
    대출금 갚다가 힘겨우면 그때 팔고 싼집 알아보셔도돼요

  • 14.
    '24.3.8 12:27 PM (121.125.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세주는 방법도 있어요.

  • 15. .....
    '24.3.8 12:28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연로하신 분들이 월세 사는 셈이 되기쉽죠

  • 16. ...
    '24.3.8 12:30 PM (1.232.xxx.61)

    주택연금으로 사실 생각 있으면 몰라도
    그 나이에 빚지는 건 반대요.

  • 17. ..
    '24.3.8 12:32 PM (223.62.xxx.69)

    몇년 사시다가 주택연금 받으세요

    친척들 보면 50대60대에 주택연금 받으려고 전세 살다가도 매매 하기도 했어요
    일단 새집내집 입주하시고 생애최초대출? 저금리 이런걸 많이 알아보시길요

  • 18. ...
    '24.3.8 12:35 PM (223.62.xxx.11)

    있는 빚도 청산해야 할 시기에 빚을 낸다고요?

  • 19. 어딘지
    '24.3.8 12:39 PM (116.125.xxx.249)

    어느 지역 아파트인지에 따라 다르겠죠.
    광역시고 위치 괜찮으면 가져가세요.
    사시다가 대출원리금 정 힘드시면 2년살고 팔면 되죠.
    아주 별로인데거나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았던거 아니면 가져가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0.
    '24.3.8 12:42 PM (67.70.xxx.142)

    저도 얼마짜리 집인지 궁금한데 10억짜리 집 1억 대출은 괜찮을듯요.

  • 21. ㅇㅇ
    '24.3.8 12:42 PM (119.69.xxx.105)

    집은 있어야 하죠
    나이들어서 이사 다니는거 진짜 힘들어요
    요즘은 전세로 이사다니려면 비용도 많이들죠
    복비와 이사비용이 몇천일때도 있어요
    내집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 못하고요

    분양 받은 가격과 현재 시세도 비교하셔서 많이 이익이면
    분양 받으시고요
    퇴직금도 받으실거잖아요

  • 22. ㅠ.ㅠ
    '24.3.8 12:43 PM (59.15.xxx.53)

    지방이면 반대

  • 23. ..
    '24.3.8 12:44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위치 괜찮고 아파트 브랜드 가치 있고 주위 시세가 높으면 전세 놓으시면 될 것 같은데 잘 따져보시고 좋은 선택 하세요

  • 24. 자식
    '24.3.8 12:48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빚 지시면 자식에게 부담주는 부모가 돼요. 거기다 지방부동산은 이제 답 없다고들 하는데
    1억 오천 갚으려면 정말 큰 돈이에요
    결국 자식에게 부담주실 거예요

  • 25. ....
    '24.3.8 12:53 PM (110.13.xxx.200)

    입지는 좋은가요
    오를곳인지 판단하시고 전세주고 싼전세 살다가 오르면 파시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근데 입지 안좋으면 이자만 나가고 손해인거죠
    지방은 잘 알아보셔야해요.

  • 26. 반대요
    '24.3.8 12:54 PM (123.199.xxx.114)

    서울이면 모를까
    남는 장사가 아니에요
    노후에 나라에서 주는 연금이라도 받으려면

  • 27. ....
    '24.3.8 1:00 PM (59.15.xxx.61)

    청약에 당첨된거면 입지를 보세요
    인기지역이고 경쟁률 높았고 교통좋으면 무리해도 들어가야죠
    몇년 세주더라도 보유하시다가 시세차보고 파세요

  • 28. 반대해요
    '24.3.8 1:51 PM (110.70.xxx.72)

    지방이라 별로일듯해요
    집 값이 하락 추세이고
    원글님 남편도 곧 퇴직이면 큰 부담이죠
    퇴직 전에 하지 말아야 할 것 중에
    부담되는 집이나 차를 구매하는 것도 들어가요
    추후 돈 나올 곳이 없으면 투자도 버거워요ㅠㅠ

  • 29. ....
    '24.3.8 2:13 PM (76.33.xxx.12)

    임대아파트에 들어가도 보증금 내고 월임대료에 관리비 내요.
    어짜피 여기 저기 드는 돈은 비슷합니다.
    신축 자기 집에서 2년 정도 살아보시고 더 저렴한 집이나 전세로 이사 가시는 것도 방법이지만,
    신축 내 집에 살다가 이사 나가면 더 허탈할 수도 있으니 가족 성격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30. 비수도권
    '24.3.8 2:26 PM (116.44.xxx.5)

    인천 아닌 비수도권 광역시인거죠? 그럼 반대에 한 표 드립니다.

  • 31.
    '24.3.8 2:32 PM (180.80.xxx.227)

    집값이 유지 될 지역이다 - 최소 옵션에 하자보수하고 입주시기 피해서 전세 놓는다 융자를 갚고 싼 전세 얻을수있다면 아이들 미래 위해 가지고 간다
    집값 유지 어려운 고분양가다 - 깔끔 포기
    주택연금이 빚 갚아주다뇨? 이미 융자도 있는데요 오히려 과하게 잡힌 대출은 갚아야 연금 가능해요

  • 32. ..
    '24.3.8 3:03 PM (210.179.xxx.245)

    이거 싸이클 잘못타고 스탠스 꼬이면 순간의 선택으로
    몇년 몇십년 타격와요
    3040 때도 힘들었는데 60대라니
    살던 집도 작게 정리하고 현금 흐름 신경써야 할 나이에요

  • 33. 다인
    '24.3.8 3:05 PM (121.190.xxx.166)

    아이고 단순 나이와 대출금액만 가지고 판단해줄 수가 없어요 지방이라고 해도 어떤 입지인지에 따라 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달라집니다요 무작정 지방이니까 하지마가 답은 아니죠 어느 지역 어떤 동네의 단지인지라도 알려주셔야 조언을 드리죠
    더불어 분양가도요 이게 주변시세대비 싼지 비싼지도 알아야 가져갈지 포기할지 정하죠
    좀더 자세한 내용 올려봐주세요

  • 34. 영통
    '24.3.8 5:43 PM (211.114.xxx.32)

    60대 초반이라도
    공무원 부부라서 연금이 합해서 600만원이 나오는 경우라면
    그 대출 받아도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746 기후동행카드 9 ... 2024/03/12 1,616
1564745 약사 유투버님이 10 2024/03/12 4,366
1564744 의료비ㅡ연말정산 적용? 2 바라 2024/03/12 756
1564743 경주여행 관광지 추천 16 여행 2024/03/12 2,367
1564742 주위에 사람이하나도없어요 20 고독 2024/03/12 7,931
1564741 지마켓 츄파츕스 2개 100원 1 ㅇㅇ 2024/03/12 1,196
1564740 비트코인 1억 돌파 - 유시민 소환 31 e12 2024/03/12 14,807
1564739 작년에 승진했으면 올해 연애라도 한 번할텐데 5 ooo 2024/03/12 1,603
1564738 김태호pd도 돈 많이 벌었네요 22 ... 2024/03/12 16,363
1564737 오이도즉석회... 먹어도될까요? 2 오이도회 2024/03/12 1,120
1564736 상추를 봄동이라는 사람 33 불소치약 2024/03/12 5,128
1564735 케이트 미들턴 사진 조작 사과했네요 15 ㅇㅇ 2024/03/12 18,097
1564734 중학생 키우며 생각이 많아지네요 14 지친다 2024/03/12 4,362
1564733 EM용액 좋다는 분들 보세요 16 ㅇㅇ 2024/03/12 5,276
1564732 바오가족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5 ... 2024/03/12 1,781
1564731 아프리카에선 염소덕분에, 노래듣는데 나야 2024/03/12 612
1564730 최근에 우리나라 기후가 10 ㅇㅇ 2024/03/12 3,804
1564729 교묘하게 상사 험담하고 다니는 동료 7 .. 2024/03/12 2,018
1564728 스테인리스 봉 새것처럼 닦는 방법 있을까요? 7 ... 2024/03/12 1,676
1564727 테일러 스위프트 추천곡 리스트 4 ㅇㅇ 2024/03/12 1,277
1564726 아파트에서 하는 수업듣고 있는데요. 40 오늘 2024/03/12 6,365
1564725 초등학교 배식도우미 14 당근 2024/03/12 4,955
1564724 안 터지는 김밥김 추천 4 ... 2024/03/12 2,243
1564723 82게시글을 유튜브에 올려서 여자 욕 먹길 유도하네요. 5 ... 2024/03/12 1,035
1564722 이기적인 세입자 14 ... 2024/03/12 3,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