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침에 호흡 명상하는데, 가슴과 단전에 손을 올리고 하는 명상이었어요.
단전과 가슴에 제 손의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자 갑자기 울컥한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근본적인 고민은 늘 있었으나 최근에 힘든 일은 없었고 평온한 일상이었는데, 뭔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온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감정의 변화라
잠시 어리둥절했어요. 명상 도중 이러한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건가 궁금해요.
오늘도 아침에 호흡 명상하는데, 가슴과 단전에 손을 올리고 하는 명상이었어요.
단전과 가슴에 제 손의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자 갑자기 울컥한 마음이 들면서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근본적인 고민은 늘 있었으나 최근에 힘든 일은 없었고 평온한 일상이었는데, 뭔가 위로를 받는
느낌이 들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온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감정의 변화라
잠시 어리둥절했어요. 명상 도중 이러한 반응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건가 궁금해요.
heart chakra가 있잖아요
전 다른 차크라는 못느끼는데 가슴에 있는 차크라는 아주 자주 느낍니다
이게 감정과 연관되어 있어서 쌓인체 풀지 못한 감정이 놓아지면 눈물이 나기도 하더라구요
영화 시에서 보면
감용탁선생이 수강생들한테 가장 아름다운 기억에
대해 발표하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아름다운 기억을 얘기하면서 다들 펑펑
울어요. 내면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면
나오는 감정의 분출이 아닌가 싶어요.
재채기하면 우리 온몸의 세포가 운동하는 거라던데
명상을 통해 감정이 북받쳐올라 눈물을
흘리는 일은 우리 감정세포 운동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그러니까 그런 눈물은 우리 심신에 아주 좋은 현상인거죠.
정화과정 같아요.
쌓인 감정을 녹이는 과정을 거쳐
감사와 환희심으로 연결되었던 듯
명상이 자기하고 만나는 시간이쟎아요. 이제 시작하셨나봐요. 앞으로 계속 찐하게 만나시게 될 거에요. 저는 6개월 이상 울고 있어요. 아직도 울고 있는 중이긴 한데 드디어 자신이 아주 사랑스러워졌어요. 가슴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던 것도 없어졌구요. 넘 놀라와요.
전에는 명상이 좋다는 얘기를 들으면 음..그렇구나 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네요. 유리알 같은 멘탈을 가진 저에게는 꼭 필요한 거였나봐요. 제대로 배워서 평생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