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컨디션이 별로 좋지 않아서 기분도 다운 상태였거든요.
근데 어제 운동하고 적당히 먹고 오늘도 운동하고 출근했는데 몸이 가볍고 상쾌하네요.
잠도 대체적으로 잘 잤구요...
나이 드는게 이런건가봐요.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도... 몸 상태가 내 맘 같지 않은거.
나이 들어도 관리 잘하면... 이라고 생각했어요. 나이드는건 막을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그냥 찾아오는거라는거. 관리하고는 상관 없는 또 다른게 있는거 같아요.
제가 체력이 딸리고... 컨디션이 안좋고... 하는게... 이해가 안됬는데 이제는 받아들이게 됬어요.
그나마 지금은 컨디션이 떨어져도 운동을 하면 다시 훅 올라오거나 하거든요.
근데 좀더 나이들면 이 마저도 안되는 상황이 오려나...?
암튼 오늘은 매우 상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