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집안식구들이 돌아가며 장염걸리더니
마지막에 저네요ㅠㅠ 서로 옮기고 옮고 그랬나봐요.
어제 큰애 데려간 병원에서 노로같기도 하다는데
다른 가족들은 구토만 하는데 저만 구토설사 동시에...
증상이 살짝 달라서 장염인지 노로인지 모르겠어요.
하여간 어제 자기전 설사 5번 정도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속에있던거 다 토했어요
근육통인지 어깨가 너무 아프고
몸이 욱신욱신 기운이 없어요.
아침에 목이타서 레스큐라이트 (마시는 수액) 한개 먹었어요.
제가 수액 맞을까 고민하는이유가
남편이 수액맞았는데 좀 괜찮아지는듯 싶더니
다시 상태가 나빠지더라구요 ㅠ
수액이 너무 많이 토하고 설사하면 탈수증상일어나니까 수분과 전해질 공급의 의미이지
병을 낫게하고 기운 생기게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요.
6세 둘째는 위액까지 토해서 탈수증상있어서
수액 맞고 완전 살아났는데
남편은 그닥 효과가없네요ㅠ
검색해봐도 비싼 오줌이다 ;;; 라는 말도 있고요
어차피 다 소변으로 빠져나와서...
동네 병원가면 15만원짜리 수액 준다는데
아무리 장염이라도 보험사에서 다 주진 않죠?
금액도 부담되네요ㅠㅠ
정리하면 1. 수액이 효과있나요?
집에 레스큐라이트라고 마시는 수액있는데 그거보다 맞는 수액이 더 직빵인가요...
2. 실비에서 어디까지 보장해주나요? 돈생각안하고 맞고싶지만 현실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