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오라" 현직 의사였다

[ㅇㅇ]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45937?sid=102

 

"병원 자료 삭제하고 나오라" 글 작성자, 의대생 아닌 서울 소재 의사였다

 

의사 집단행동 초기인 지난달  19 일 의사 전용 앱(애플리케이션) ‘메디스태프’에 처음 올라왔다.

작성자는 ‘[중요] 병원 나오는 전공의들 필독!!’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인계장 바탕화면, 의국 공용 폴더에서 (자료를) 지우고 세트오더도 다 이상하게 바꿔 버리고 나와라. 삭제 시 복구 가능한 병원도 있다고 하니 제멋대로 바꾸는 게 가장 좋다”고 했다. 또 “ PA (진료보조) 간호사가 전공의 대신 업무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하라” “사직 의사를 명확히 하기 위해 짐도 두지 말고 나오라”는 지침도 전달했다.  경찰은 온라인에서 이 글을 본 시민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했다. 

 

 

[음]

싹수가 노란 놈!
니네 부모도 아프고 너도 아플 수 있다
병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 줄 알지?
환자를 바로 옆에서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드냐!!!
넌 의사 하지마라

[...]

의대생이라고 하더니 역시 가짜뉴스였네요
저런 사람은 의사하면 안됨
철저히 수사해서 처벌 받길!

[ㅇㅇ]

저런 글읃 쓰는 인성은 욕먹어도 마땅하고
실제로 저런 일을 했다면 고소를 당하겠지만
작성자 신분도 없이 익게에 주절거린 글로
그 사이트가 압색당하고 글작성자를 소환할 법적 근거는 없다네요

[ㅇㅇ]

익게의 글은 익게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걸로 끝내는 게 맞고
실제로 실천한 멍청이가 있다면 그를 업무방해죄로 잡아넣으면 되는 건데 그런 의사는 못 찾았는지
작성자라도 마녀사냥하려고 정부가 별렀군요

[..]

전공의였다가 대학생였다가 의사였다가
결국 정부가 개돼지 상대 언플였네
인간사냥꾼 지지하는 인간들이 인성타령하고 있네

[82도]

여기에 뇌피셜 올린 글로 언제 어떻게 정부 눈에 거슬리기라도 하면 소환될 가능세계가 열린 건가요
명예훼손만 조심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쨌든]

저런 글을 읽고 진짜 행동에 옮긴 의사는 없나봐요
정부가 눈에 불을 켜고 찾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