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나이가 지긋한... 사람이라 요즘엄마가 아니고
요즘 아이들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여기에 여쭈어봅니다.
제가 학교다닐시절 저희 여고에 밴드부 댄스부가 있었는데
그 때는 써클이라고 표현하던 시절이고
밴드부 댄스부는
요즘에도 이런 말을 쓸려나 모르겠는데
노는언니 일진언니 이런 기쎈언니들이 있는 써클이었어요
그래서 늦둥이 딸이 댄스부에 들겠다고
오디션 연습하게 친구들이랑 연습실을 잡아 연습한다고 하는데
이게 요새는 그냥 정말 춤추는 거 좋아해서 드는 동아리인지 아직도 예전처럼 좀 그런 쎈캐?? 이런 느낌인지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 요즘 분위기 아시는 요즘 어머님들 의견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울 아이 학교 댄스 동아리
보니, 여자 아이들 예쁘고 빛나 보이던데요. 행사때마다 무대 오른거 많이 봤어요. 근데 학교에 동아리실 있을 텐데..
오디션은 또 뭐고 연습실 잡는 건 좀 오버긴 하네요.
딸이 중학교때 댄스부였는데 정말 춤이 좋아서 활동하는 애들이에요. 그런데 대부분 패션등 유행에 민감해서 화장이나 과감한 옷 입는 애들 많긴해요. 그렇다고 예전처럼 날라리..? 모 그런 분위기는 아니에요. 연습실 잡아서 연습하고 축제때 발표하고 너무 즐거워했어요. 아이가 춤 좋아하면 믿고 허락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대부분 애들이 댄스학원 다녀본 경험이 있을거라 댄스학원도 다니고 싶다 할수 있어요. 댄스학원도 이상한 애들 다니는거 아니니 다니고 싶다면 보내셔도 괜찮아요. ^^ 다니고 싶다하면 주민센터나 그런 방송댄스는 초등 저학년이나 재미로 가는거니까 그런곳 말고 전문 댄스학원(아이가 더 잘 알거에요)보내주세요.
요즘엔 그런거 없어요....
아 그렇군요~ 정성댓글 달아주셔서 어찌나 고마운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제주변에 순 노땅들이라 물어볼데가 하도 없어 여기에 여쭈었는데 감사한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학교에서 인기있는 동아리 원한다고 합격하는거 아닙니다- 댄스부 들기 힘듭니다
만약 들어간다면 지역 축제에 나가기도 해서 시간이 많이 부족하긴 합니다만
그 열정이면 다른 것도 할수 있으니 만약 합격한다면 해보라고 하세요
요즘 동아리는 아이가 들어가고 싶다고 들어갈수 있는게 아닙니다
인기 동아리는 탈락이 많아요
학교에 있는 연습실은 댄스부 동아리만 사용할수 있을테고, ㅇ오디션은 댄스부 가입하기 위한 시험인거죠. 그래서 댄스부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연습실 빌려서 연습하려는거구요.
이번에 고1된 딸이요
순딩하게 모범생처럼 생겼는데.춤추는 걸 좋아해서 초딩때부터 방과후 시켰고.중딩되니.댄스부하겠대서 저는 대환영했어요 ㆍ즐거워하는 거 하나쯤하면서 학교스트레스 좀 풀길바래서요 ㆍ자기가 하고싶던거라 공부할거 잘하면서 열심히 활동했어요. 애들 무대서면 기특하고 예뻐요 ㆍ
학교에 있는 연습실은 댄스부 동아리만 사용할수 있을테고, ㅇ오디션은 댄스부 가입하기 위한 시험인거죠. 그래서 댄스부 오디션에 합격하기 위해 연습실 빌려서 연습하려는거구요.
스우파 이후로 댄스열풍이 더 불어서 지역 곳곳에 연습실 많이 생겼고 춤 좋아하는 애들은 연습실 빌려서 춤연습하고 영상 찍어서 인스타에 올리는게 요즘 노는 문화에요. 이상한거 아니에요.
애가 공부만 하던 애인데 자칫... 공부에 흥미를 잃을까봐 저는 한편 걱정이 드는 마음이 크기는 하네요.
저희 애 학교는 댄스부 오디션을 보기는 하는데 인기가 많지는 않아서 지원하면 거의 합격한다나봐요;;
동아리활동시간에만 딱 활동을 하면 좋겠는데 방과후에 남아서 염습한다거나 그런 일이 많을까봐 걱정이 많이 되어요
요즘 문화나 따님분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잘하는 애들이 다 잘하더라구요
저희 조카 외고 다니는데 중학교때 댄스부 들었고 고등 가서도 활동해요
이 글보고 2000년대 초반 생각나서 추억에 젖음
예전같은 쎈 언니 느낌은 아니긴 한데..
그게 제가 아는 데는 약간 그 학교의 아이돌? 느낌이라..
학교 축제에서 공연도 하고..
그런데 공연해야하니 연습이니 뭐니 절대 빠지면 언 되고..
선배들 말을 부모 말보다 더 철썩같이 지켜서..
부모랑 마찰 생기는 경우도 있는 거 같더라고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579258 |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6 | 부정덩ㅅ | 2024/04/12 | 3,330 |
| 1579257 | 선거 패배 원인 김건희 지분도 크죠 1 | ........ | 2024/04/12 | 1,091 |
| 1579256 | 국민연금 적립식이 있나요? 2 | ... | 2024/04/12 | 1,001 |
| 1579255 | 저는 "그"위메프망고말고 마하차녹망고 받았는데.. 2 | ... | 2024/04/12 | 1,769 |
| 1579254 | 쉬즈굿닷컴 기억하세요? 1 | dd | 2024/04/12 | 1,694 |
| 1579253 | 세상에나 지금 환율 1380이에요. 7 | 와우 | 2024/04/12 | 3,609 |
| 1579252 | 위메프 망고 받았어요 ^^ 5 | 00 | 2024/04/12 | 2,597 |
| 1579251 | 후임 대통령비서실장 17 | 채널 A | 2024/04/12 | 5,385 |
| 1579250 | 이렇게 우는 새. 이름 아시는분~ 13 | 궁금 | 2024/04/12 | 2,454 |
| 1579249 | 대통령 결근 22 | 몸에좋은마늘.. | 2024/04/12 | 8,006 |
| 1579248 | 윤석열은 보수에게도 사기치는 거네요. 6 | 568 | 2024/04/12 | 2,712 |
| 1579247 | 조국 혁신당 재외 투표 1위~~ 21 | you | 2024/04/12 | 5,140 |
| 1579246 | 정말 일본 병원에서는 주사를 안 놔 주나요? 20 | 예화니 | 2024/04/12 | 3,614 |
| 1579245 | 무화과나무 키우고 싶은데요 6 | ... | 2024/04/12 | 1,596 |
| 1579244 | 로켓회원 아니면 하룻밤 프레시는 못받나요? 6 | ㅇㅇ | 2024/04/12 | 2,106 |
| 1579243 | 이제 동탄이 부럽다는 맘카페맘 1 | ㅋㅋ | 2024/04/12 | 4,895 |
| 1579242 | 한은은 무슨 근자감으로 금리 동결 했을까요 19 | ... | 2024/04/12 | 4,291 |
| 1579241 | 바오가족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13 | ... | 2024/04/12 | 2,472 |
| 1579240 | 친척들 축의금 잘 챙기시나요? 7 | ... | 2024/04/12 | 1,829 |
| 1579239 | 얼굴에 점 3 | .... | 2024/04/12 | 1,104 |
| 1579238 | 유기견 입양할때요 16 | ... | 2024/04/12 | 1,608 |
| 1579237 | 얼갈이물김치는 사랑입니다 10 | ... | 2024/04/12 | 3,016 |
| 1579236 | 위메프 망고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 | ᆢ | 2024/04/12 | 2,098 |
| 1579235 | 날씨따라 기분이 왔다갔다 해요 2 | dd | 2024/04/12 | 650 |
| 1579234 | 일본사람같은건 뭔가요 14 | twwt | 2024/04/12 | 2,2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