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길에 만나 매일 밥챙겨주는 고양이가 있는데, 5개월동안 거의 매일 만났거든요.
중성화는 이미 되어있는 아이였고 애교가 많고 사람 손을 많이 탄 아이예요.
오늘까지 3일 동안 안보이는데 밥도 그대로 남겨져있고요.
근처에 다른 고양이가 없어 영역을 이동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너무 이상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가 흔하나요?
자묘일때 만나 폭풍성장해서 수컷이라 등치도 커지고 활발한 성격이라 영역 넓히러갔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보통 중성화된 아이들은 영역이동을 잘하지 않는다는데 3일째 안보이니 너무 걱정되네요..
혹시 밥주는 아이들 한동안 사라졌다 나타나는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 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