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번역 잘 하시는 분들 회화도 잘하시나요?
아니면 번역과 회화는 별개인가요?
취미로 원서 번역이나 해서 읽어볼까 싶어서요
어휘력이나 좀 키워볼까 싶기도 해서...
외국어 번역 잘 하시는 분들 회화도 잘하시나요?
아니면 번역과 회화는 별개인가요?
취미로 원서 번역이나 해서 읽어볼까 싶어서요
어휘력이나 좀 키워볼까 싶기도 해서...
별개요..
별개입니다
번역은 잘해도 회화가 약한 사람이 있고
회화는 잘해도 번역을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온 지인이 영어 원서는 기막히게 번역하는데
리스닝이 안 돼서 회화 못 해요.
제가 옆에서 목격했는데 저도 놀랐어요.
어휘력은 좋은데 본인이 아는 그 단어를 못 알아 들음.
완전 별개요 22222222
그 어휘력이 입에서 바로 안나온다는...
뇌에서 입까지 거리가 얼마나 먼지 실감할 수 있을 듯
한영번역 잘하면 스피킹 유리하죠
제 얘기네요 ㅋㅋ 저 번역가인데 회화는 점점 못해져요 안하니까..근데 영문은 속독해요 ㅋㅋ 그리고 업무상 이메일 영작은 어렵지 않게 쓰는데 그걸 말로하면 버벅됩니다 ㅋㅋ
아 저는 또 리스닝은 꽤 됩니다..알아들을수는 있어서 외국가면 큰 문제는 없어요
버벅됩니다 X 버벅댑니다 O
당연하죠. 통역은 외국어 능력 비중이 더 크고 번역은 외국어 우리말 능력 비중이 반반이에요.
제 얘기네요.222 원서는 한글처럼 번역하는데 회화 안 됨.
네 번역가도 오타칩니다 흥분했을때는 띄어쓰기도잘안하고요
영어뿐아니라…일본어 원서로 읽는데 회화는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국 돌아와서 통역일 할 때 빼곤 영어를 말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 회화 실력이 급격히 줄었어요. 번역은 계속 해서 하니까 그냥저냥 하고요.
한국 돌아와서 통역일 할 때 빼곤 영어를 말할 일이 거의 없으니까 회화 실력이 급격히 줄었어요. 번역은 계속 해서 그냥 저냥 하고요.
수십년 영어 지긋지긋해서 3-4년 안보기 시작했더니
회화가 버벅 대더라고요 세상에
책도 보고 cnn도 다시 듣기 시작 ㅠ
우리 말도 그렇죠.
글은 잘 쓰는데 말은 어눌한 사람 있어요.
말하는것 정말 힘들죠. 해보지않으니 점점 퇴화해요.
읽기 듣기 다 잘하고 번역도 눈으로 읽으면서 한글로 말할수도 있는데.
저도요. 차라리 편지를 쓰지 말은 못해요.
그렇군요 댓글 읽으면서 웃음도 나구요
그럼 저도 번역 취미를 자신있게 가져봐야겠어요
회화가 안되면 번역도 불가능하나 싶었거든요
제가 회화, 리스닝이 약해서요
답변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