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 연애이고 직장이 달라 결혼 후 바로 주말부부입니다.

dd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24-03-07 16:19:58

저는 충정도에 직장 대기업라고 하기엔 작고 중견기업 다니구요.

 

남편도 경상도에서  공무원 하고 있구요.

 

그래서 결혼 하자마자 바로 주말부부인데요.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요.

 

제가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한 앞으로 쭉 주말부부 할거 같구요.

 

아마 정년퇴직 할때까지 주말 부부 할거 같아요,

 

46살이고 남편은 50이구요.

 

결혼은 42살에 했습니다.

 

이런분 없겠죠?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고 물어보는데

 

부부는 같이 살아야 한다구요.

 

참.......

 

주위에 이런분 계신가요?

 

결혼 하자마자 주말부부 하시는분이요.

 

저는 아무렇지 않는데 회사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가봐요.

 

이런 부부 보시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길래 저런말을 하나 궁금해서요

IP : 121.190.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4:23 PM (221.151.xxx.109)

    내가 떳떳하고 당당하면 남의 말에 뭐 그렇게 흔들리시나요
    그리고 수군되다가 아니라 수군대다가 맞습니다

  • 2.
    '24.3.7 4:23 PM (175.120.xxx.173)

    둘만 불만없고 만족하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사람들 참 쓸데없이.

  • 3. 그러던가
    '24.3.7 4:24 PM (122.46.xxx.45)

    말던가 상관있나요?

  • 4. ㅁㅁ
    '24.3.7 4:33 PM (39.7.xxx.29)

    밑에도 비슷한 글 있던데..
    저 연애도 장거리로 5년하고, 결혼,출산 후 아이 2살때부터 기러기부부기도 해요. 올해 아이 7살이구요.
    남편 해외파견 나가야 하는 직책이라서요. 일년에 두 번 옵니다. 성공열망 강한 워커홀릭입니다. 존중합니다.
    저 그리 외로움타는 성격아니구요. 직장다니다가 요즘은 애 케어하느라 바빠요.
    부부지간 아직도 뜨겁구요. 남편 저 둘 다 허튼짓 안하는 성격이구요. 아빠가 저랑 애 넘너 사랑하는 거 알구요. 표현도 많이하고요. 일반적이지 않은 건 아는데.. 생각보다 넘나 잘 지내요ㅎㅎ 아마 당분간은 더 이리 살아야 할듯해요.

  • 5. ㅁㅁ
    '24.3.7 4:38 PM (39.7.xxx.29)

    저도 첨엔..아파트 이웃들이 저더러 이혼녀인가 수근수근.. 애 데리고 맨날 혼자 다니니.. 아이 친구 엄마들도 아마도 수군수근? 아빠 없는 줄? 거짓말 하는 줄?ㅎㅎ
    걍 신경안쓰고 살아요~ 나중엔 부러워함..

  • 6. 딴소리
    '24.3.7 4:42 PM (222.107.xxx.66)

    댓글에 맞춤법 지적했다고
    아예 문장을 바꿔버리네요

  • 7. ....
    '24.3.7 4:51 PM (222.101.xxx.97)

    그 나이면 주말부부가 더 편하죠

  • 8. ..
    '24.3.7 5:07 PM (58.79.xxx.33)

    좋은직장다니면 주말부부 많아요. 뭐 어때서요?

  • 9. 음..
    '24.3.7 5:44 PM (1.227.xxx.55)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다만 그렇게 주말부부 습관이 들면
    나중에 합쳐서 너무 힘들다고 해요.

  • 10. ㅁㄴㅇ
    '24.3.7 6:24 PM (182.230.xxx.93)

    그냥 육아도 없을테니 인생동지로 사세요. 주말부부하면서 각자일하면서 그러면 되죠

  • 11. ..
    '24.3.7 9:02 PM (121.163.xxx.14)

    이 나이에 주말부부로 살면
    나중에라도 같이 살기 힘들 거 같아요
    사람마다ㅜ형편과 상황이 있긴한데
    법적으로만 부부지…
    각자 알아서 살면 될 거 같네요
    뭔가 좀 아닌 거 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455 이국종은 아주대병원장에게 왜 쌍욕을 들었나 39 적자적자 2024/03/11 6,287
1564454 경기대학교 수원캠 전철역 어디가 젤 가깝나요 4 땅지 2024/03/11 1,046
1564453 지금 오스카상 보고 있어요~ 2 킬리언머피 2024/03/11 1,348
1564452 당뇨 기준이 노인이 되면 다른가요 4 2024/03/11 1,623
1564451 일본 tea가 선물로 들어왔는데... 9 함께해요 2024/03/11 1,231
1564450 경단10년만에 취업,인서울 졸업,50대 주부 칠전팔기 취업수기 .. 11 경단10년만.. 2024/03/11 3,402
1564449 부평지하상가에 의류 쇼핑 할만 할까요? 4 별님달님 2024/03/11 912
1564448 당분간은 병원에 가지 말아야 겠어요 ㅠㅠ 12 건강하자 2024/03/11 4,763
1564447 케이트 미들턴 죽었나요? 46 .. 2024/03/11 32,549
1564446 미스트롯 현역가왕 둘 다 우승자가 10대네요 6 ㅇㅇ 2024/03/11 1,604
1564445 일반펌 vs 셋팅펌 차이가 많이나나요? 6 봄날처럼 2024/03/11 4,857
1564444 생율무 가루+알로에 젤 잪티 효과 보신분 8 기미.잡티 2024/03/11 1,448
1564443 오늘 땡겨요 뚜레쥬르 대박이네요 5 ㅇㅇ 2024/03/11 4,322
1564442 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 6 ... 2024/03/11 1,388
1564441 김수현 귀여워요. 2 dn 2024/03/11 1,648
1564440 온천 노천탕 들어갈때 뭘 입고 들어가는지요? 4 지짐 2024/03/11 1,965
1564439 대구 버버샆, 추천 부탁드려요. 대구 2024/03/11 303
1564438 선 넘는 상사 대처법 좀 도와주세요 11 ... 2024/03/11 2,152
1564437 스카이만 나오면 논술 가르칠 수 있나요? 7 2024/03/11 1,218
1564436 입이 써요 2024/03/11 612
1564435 이 정도면 살아난게 큰 행운인게 맞는거겠죠? 13 .. 2024/03/11 2,955
1564434 눈물의 여왕 진짜 넘 재밌어요 ㅋ 22 눈물 2024/03/11 6,457
1564433 매불쇼 최욱씨 매불쇼 팬 2024/03/11 1,551
1564432 이공계 학생들은 영어 열심히 해서 미국 가세요 8 ㅇ ㅇ 2024/03/11 2,020
1564431 눈물의여왕 김지원 34 ... 2024/03/11 1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