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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 비싸지니

ㅁㄴㄹ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24-03-06 20:24:18

정신 바짝차리고 짜투리까지 먹게 되네요

그 전에 물러져서 버린적도 숱하게 많은데

있을 때 잘하자...

IP : 222.10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8:25 PM (58.29.xxx.1)

    저도 오늘 술먹고 싶다며 배달음식 타령하는 남편한테
    짜투리 고기, 만두 넣어 너구리 끓여줬어요.
    배달하면 김치찌개도 최소 2만원 가까이 드니까요.
    (최소 주문비용+배송비)

  • 2. ...
    '24.3.6 8:32 PM (115.92.xxx.235)

    평소 잘 먹지 않던 양배추를 자주 먹어요
    양배추찜해서 쌈싸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당근을 채칼로 채썰어서 얇게 당근전 해서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구요
    물가덕에 졸지에 건강식ㅋㅋㅋ

  • 3. 그러게요
    '24.3.6 8:32 PM (113.131.xxx.169)

    저도 야채들 물러서 버리는 경우 많았는데ㅠ
    진짜 꽁지빼고 어떻게든 다 먹어요.
    심지어 야채가 떨어져 사러가고요.
    외식도 자주 하러 못 가니 머리굴려 다 해 먹어요.
    야채를 아주 많이 먹게 되기도하구요.
    그치만 물가 진짜 짜증나요.
    이렇게까지 물가에 신경을 안 쓰다니...

  • 4. 미나리
    '24.3.6 8:42 PM (175.126.xxx.83)

    사과 깎아 먹기 싫다고 쳐다도 안 보던거 비싸지니 아껴 먹어요.

  • 5. ㅁㅁ
    '24.3.6 8:51 PM (222.100.xxx.51)

    귤 달고 셔서 싫어했는데-.-
    이번 겨울 몇 번 못먹었더니
    전에는 말라굴러다니던 귤 이제 먹고싶네요.

  • 6. ,,,,
    '24.3.6 8:57 PM (123.142.xxx.248)

    라면넣을때 대파 왕창 썰어 넣는 남편보고 한마디하게되네요.그것도 아끼라고..
    양배추 저도 몇통먹었나몰라요..
    쪄서먹고,샐러드해서 먹고,,,,
    예전엔 반통사도 시들어버렸는데..요즘 한통사서 야무지게 다 먹네요.
    쌈류 사는것보다 귀찮아도 양배추 데쳐먹는게 맛도 더 있네요..

  • 7.
    '24.3.6 9:23 PM (74.75.xxx.126)

    냉동실에서 장기 투숙하시던 고등어 꽁치 삼치 다 풀어 먹었어요. 세상 빛을 다시 볼 일 없는 식재료라고 믿었건만. 뭐든 사서 쟁여놓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천재지변이 나도 파 먹을 음식이 1년치는 족히 된다고 자부 했는데 이젠 곳간이 제법 횡하네요.

  • 8. ㅁㅁ
    '24.3.6 10:12 PM (222.100.xxx.51)

    냉장고 이번에 키친핏으로 바꾸었는데
    좀 작다 싶지만, 안 쟁이고 야무지게 빨리빨리 먹는 쪽으로 전환하렵니다.
    심지어 김냉도 없음.

  • 9. ㅎㅎㅎ
    '24.3.6 10:25 PM (39.125.xxx.53)

    식재료가 비싸지니 알뜰하게 먹게 되네요
    수시로 냉장고 열어 구석에서 썩어나가는 재료없나 확인하게 되구요
    안 쟁이고 빨리 소비하고 싶어요
    비싼 물가 땜에 주방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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