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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제간에 의논해가며 역할분담 균등하신가요?

형제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24-03-06 13:05:53

부모 형제에게 자기 답답한건 의논하며

뜯어만 가고 자기 이익만 취하는 형제가 있고

받은건 없으면서 독박만 쓰는 형제는

할만해서 하는거고 지무덤 지가 판걸로 치부되며

균형이 깨진채 불합리한 상태입니다

늙고 병든 부모는 도움되고 편한 독박자식만 찾구요

 

부모나 집안일에 관해 형제간에 역할분담 잘되시나요?

다른 형제들이 어떻든 상관 말고

자기가 할수 있는 만큼만 해야한디는건 알겠어요

그런데 돕지 않고 이기적이려면

도움도 받지 말아야지요

이기적으로 실았는데 잘살지도 못하니 더 답답하구요

곤궁하면 상식도 염치도 없어지는건 어쩔수 없는일인가요?

아니면 성격 차이로 생각해야 할까요?

IP : 116.125.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1:11 PM (114.200.xxx.129)

    .저는 남동생 한명있는데 제가 독박을 써본적은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애초에 저희집은 제동생이 저보다는 목소리 더 큰편인데..
    근데 워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스타일이구요 ..저도 거기에 맞춰서 가는편이었어요
    사업하는 동생이라서 그런가 그런 부분으로는 리더쉽도 있고 상대방이 따라오게 하는건 탁월한 동생이예요 .. 근데 전 불만없었고 저도 나름 거기에 맞춰서 역할 분담은 확실하게 했던것 같아요.

  • 2. ...
    '24.3.6 1:49 PM (211.218.xxx.194)

    도움은 주는 사람이 주고싶어 주는거구요.
    뭔가 고통 분담하는 집안은 윗분처럼 누구하나 총대매고 밀어붙여야되요.
    물론 총대매는 사람이 좀더 해야하는거구요. 그래야 따라오죠.

  • 3. 그걱
    '24.3.6 2:03 PM (1.235.xxx.154)

    어떻게 균등하게 되겠어요
    시간되는사람 돈있는 사람등등..

  • 4. 독박자
    '24.3.6 2:06 PM (1.236.xxx.71)

    저희집은 총대 맨 사람이 독박자에게 더 독박 씌우려다 튕겨 나갔어요. 독박자는 의무감에서 이미 할만큼 했으니 나머지 형제끼리 알어서들 하시라고.
    마음은 불편하지만 계속 독박쓰기엔 건강도 재력도 한계가 있네요.

  • 5.
    '24.3.6 2:23 PM (222.154.xxx.194)

    그런일 자로재듯 정확히 안될거에요, 집집마다 처한환경 성격 경제력이 다 다르니까요~

    저희는 시댁일은 장남인남편이 친정일은 하나밖에없는 제가 다 하고있어요,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상황이 시간이 지날수록 바로잡기가 힘들더군요~

  • 6. 시시비비
    '24.3.6 2:41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엄청 따지는 집안 유전자 때문에 저희는 그럭저럭 잘 나눠서 하고 있어요. 뭔가 쏠린다 싶으면 바로 따지거든요. 단톡방에 배우자 빼고 형제들끼리만 있는데 내가 이거 한다. 저거 누가할래?? 내가 이거 했으니 난 저건 빠진다 등 바로바로 즉시 해결합니다. 첨엔 쫌스럽고 치사스러웠지만 지나고 보니 이게 속편하네요.

  • 7. 결국
    '24.3.6 8:55 PM (116.125.xxx.21)

    자식들의 화합이 부모에게는 좋은것 같아요
    우애 좋은 형제들이신 분들이 참 부럽구요
    특히 장남이나 장녀가 잘살고 인간됨됨이가 좋으면
    형제관계가 더욱 원만하게 될수 있을텐데
    아닌 경우는 콩가루 되는것 같아요

  • 8. 보담
    '24.3.6 9:54 PM (223.38.xxx.194)

    뜯어간자식치고 자식도리하는 사람없는거 아시잖아요. 평생 일관성있게 한결같이 이기적으로 나올거에요. 가만히 몸사리고있으면 다른형제가 알아서 부모공양 하는데 왜 하기싫은 일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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