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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앨범 사야할까요?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24-03-05 19:02:55

중3 올라간지 하루만에 졸업앨범 구입여부 

학교에서 회신달라네요.

사봤자 들여다 볼 일도 없을 앨범 무겁기만 무겁고

5만5천원 그냥 버리는거 같아요. 

안 사는 친구들도 있죠? 안 산다고 뭐라 안하죠?

 

 

IP : 222.236.xxx.2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에게
    '24.3.5 7:05 PM (182.228.xxx.67)

    물어보세요.
    안 산다고 뭐라하진 않겠지만, 남들 다 하는데 안하면 쫌 그렇긴 하죠.

  • 2. 갖다
    '24.3.5 7:06 PM (123.199.xxx.114)

    버렸어요.
    지금 대학생인데요

  • 3. ...
    '24.3.5 7:09 PM (114.200.xxx.129)

    대부분은 다 구입할것 같은데요. 학교 다닐때도 그런걸 구입 안한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지금도 저희집에 저 유치원때부터대학교까지 앨범들 다 있거든요.. 저는 그런건 버리기 싫더라구요 .

  • 4. !!
    '24.3.5 7:09 PM (119.64.xxx.101)

    받은날 한번 보고 끝
    없어져야할 문화임.

  • 5. 나중에
    '24.3.5 7:09 PM (121.181.xxx.236)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구입해주겠어요.
    사진도 다같이 찍을건데 나중에 한 두번은 볼거잖아요.

  • 6. ....
    '24.3.5 7:10 PM (221.165.xxx.251)

    그래도 아이는 갖고 싶어하지않아요? 지나고보면 무겁기만 하고 5만5천원 버리는거라도 저는 하루를 봐도 사고싶을것 같아요. 독사진, 친구사진, 단체사진, 컨셉사진 등 다양하게 들어가던데 만약 아이가 필요없다해도 저도 보고싶구요. 아이들도 졸업사진찍는데 옷사고 화장하고 난리인데... 보고싶징않을까요?
    몇년전 앨범선정위원회였는데 신청 안한 아이들 저희애 학교는 한명 있었나? 그랬던것같아요

  • 7. ㅁㅁㅁ
    '24.3.5 7:10 PM (61.85.xxx.196)

    왜 안사요? 나중에 보고싶어지면 어떡해요

  • 8. ..
    '24.3.5 7:20 P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사야해요.
    앨범사진 며칠에 걸쳐 찍고 뽀샵 예술이라 아이돌들처럼 만들어놔서 앨범 나온날 아이들 행복해해요.

  • 9. 그런데
    '24.3.5 7:24 PM (122.34.xxx.60)

    크면 안 보긴 하지만, 앨범 나오고 한동안은 여러 번 찾아보기도 하고 친한 친구들끼리 앨범 사진 가지고 갑론을박 많이 이야기하던데요ᆢ
    앨범 단체 사진 찍는 날 사복 뭐 입나 고민도 하고ᆢ
    그런 저런 일이 다 추억이잖아요

  • 10.
    '24.3.5 7:26 PM (175.120.xxx.173)

    왜 안사는지...

  • 11. ...
    '24.3.5 7:29 PM (222.111.xxx.126)

    50 넘은 저는 아직도 갖고 있는데...
    대학 졸업 앨범은 돈 내고 안 받아서 없는데, 초중고 앨범은 아직도 갖고 있어요
    그래도 그게 추억이라 보면 재미있는데....
    아이가 아쉬운 거 없으면 안 해도 되죠 머...

  • 12. ......
    '24.3.5 7:31 PM (175.117.xxx.126)

    버리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구입해주겠어요.
    사진도 다같이 찍을건데 나중에 한 두번은 볼거잖아요.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수학여행 못 보낼 것 같다 하면
    차라리 수학여행 보내고 앨범 안 사고요...

  • 13. ...
    '24.3.5 7:41 PM (114.204.xxx.203)

    애 의견대로요
    초중고 앨범 버리기도 힘듬

  • 14. ㅇㅇ
    '24.3.5 7:45 PM (211.234.xxx.63)

    중학교때 우리반에 고아원에서 다니는 친구가 있었어요.
    조용하고 소심했던 아이였는데
    졸업앨범 구매 신청을 못했나봐요.
    저녁 자율학습 시간에 학년주임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와서
    그 아이를 불러세우더니
    앨범 구매안한다고 30분 넘게 갖은 모욕을 주더라구요.
    그 선생님은 고아원에서 다니는 아이인지 몰랐던거죠.
    학교에 애정과 관심이 없다는 말로 시작해서
    니 부모는 뭐하는 사람이냐는 말까지...
    30분 넘게 비난과 모욕을 한 후에
    그래도 안살거냐며 험악하게 물어봤는데
    힘없이 고개를 흔들던 그 아이가
    40년 지난 지금까지 안 잊혀져요.
    ㅠㅠ

  • 15. ㅇㅇ
    '24.3.5 7:51 PM (211.234.xxx.63)

    ㄴ원글과 상관없는 내용인건 아는데요
    40년전 일이 아직도 아프게 남아서
    한번 풀어봅니다

  • 16.
    '24.3.5 8:01 PM (211.178.xxx.154)

    저흰 쌍둥이인데 두개 샀는데 ㅋㅋㅋㅋ

  • 17. 저희딸
    '24.3.5 8:14 PM (125.142.xxx.31)

    끝내 안샀어요
    고민할때 너 알아서 판단하라고 했거든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딸아이 혼자 안샀다고하네요.
    지금 고2입니다

  • 18.
    '24.3.5 8:32 PM (116.37.xxx.236)

    저는 1년에 한번은 제꺼 들여다봐요.
    이사하며 국민학교때꺼 없어져서 얼마나 속상한데요.
    대학은 몰라도 초중고는 사주세요.

  • 19. ..
    '24.3.5 8:49 PM (118.235.xxx.84)

    정말 안사고 싶은데.. 나만 안살순 없으니..

    큰애는 기억이 안나는데 둘째 올해 초등 졸업했는데 졸업장이 앨범에 아예 인쇄되어 있어요

    졸업장수여식때 앨범도 같이 나눠 주나보다 했는데 앨범에 있더라구요 안샀음.. 어떻게 주지? 싶었어요

  • 20. 혁비
    '24.3.5 9:42 PM (223.38.xxx.144)

    중3졸업 아들 안샀어요
    반에서 혼자만.
    우리나라 사람들 소신이 없어서 남들사니까 샀을듯.
    사실 3분의 1은 안사고 싶었을듯.
    돈주고 사서 버리지도 못하는 애물단지.

  • 21. 짜짜로닝
    '24.3.6 12:43 AM (172.226.xxx.46)

    저는 안 산다는 생각을 안 해봤는데..
    20만원이면 모를까 5.5만인데 사줘야죠..
    결혼하고 나서도 친정가면 가끔 들춰보는데 ㅎ

  • 22. 루루~
    '24.3.6 10:10 AM (221.142.xxx.207)

    진짜 짐덩어리예요.
    요즘 같은 시대에 사진은 찍고 파일로 받으면 안되는 건지...
    뭐 그것도 나중에 열어보지도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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