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에서 무난해 보이는 티셔츠를 주문했는데 분명 모델핏은 골반 위까지 오는 길이였는데 내가 입으니 배꼽 위까지 오네요. 가뜩이나 비율 똥망에 하체튼실이라 티셔츠 고르기가 쉽지 않아 그나마 재질좋고 돈값하는 브랜드에서 골랐는데 나이 40중반에 배꼽 위에서 잘리는 티셔츠 입기가 민망해 반품 눌렀습니다. 이런 식으로 상의 길이가 짧아 반품한 옷만 최근에 세번째네요. 이런 유행 빨리 지나갔으면...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나오는 티셔츠들 길이가 너무 짧네요.
1. 돌로미티
'24.3.5 1:56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와이드 핏 하의에
크롭 상의가 트랜드인지 꽤 되었잖아요
전 유행에 적응하는게 2~3년 정도 걸리는...
변화에 적응하는데 좀 힘든 스타일 이거든요
스키니 적응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어요
그래서 몇년간 버티다가 어느순간 자연스레 받아들이게 되고
이뻐보이고 해서 하의를 스키니로 계절 맞춰 전부 바꾸고
한 2년 되니...ㅠㅠ
순식간에 와이드로 바뀌어서
다들 스키니는 엄청 촌스런 아이템이 되어 버렸죠
전 지금도 와이드가 어색하거든요
남이 입은거 보는건 이제 익숙해져서 괜찮은데
제가 입으면 너무 어색어색...
그래서 아직까지 와이드 바지 1개도 없어요
스키니 입기도 좀 그래서 스커트 주로 입구요
트랜드 끝물에나 묻어가는 저는 진짜 어렵습니다2. 쓰니
'24.3.5 1:58 PM (125.177.xxx.100)주문전에 길이를 보세요
3. 유행
'24.3.5 2:00 PM (175.208.xxx.164)유행이 웃긴게 한때 스키니 유행할때 산 상의는 전부다 길어서 지금 보면 촌스러워보이고 너무 길어 입을 수가 없어요. 이렇게 짧은 상의 거의 20년만에 유행 돌아와서 안버리고 둔거 다시 입네요. 평생 못입을거 같았는데..
4. 유행따위
'24.3.5 2:01 PM (121.133.xxx.137)신경 안씁니다
유행에 맞춰 내 체형이 변하는것도 아닌데 ㅎ
내 몸의 장점 부각하고 단점 가려주는
내 스타일만 수십년 고수해도
항상 패션감각 넌 좋단 말만 듣고 사네요5. 모모
'24.3.5 2:26 PM (219.251.xxx.104)저는 하체가 빈약해서
워내부터통바지를 즐겨입었는데요
상의는 요즘짧게 나와서 좋아요6. ㅇㅇ
'24.3.5 2:27 PM (106.102.xxx.29)마자요. 저도 옷사야 되는데 참 싫어요
7. ᆢ
'24.3.5 2:34 PM (61.47.xxx.114)홍대옷가게에서 맘에드는색상을 옷걸이에서꺼낼때마다
죄다 짧아서 당황했던 날있어요 ㅎ~~
잠바 스타일도 그렇고 ~8. 예전
'24.3.5 2:37 PM (42.35.xxx.10)예전 옷들 건조기로 크롭티 되었음
아싸!!9. 길이
'24.3.5 2:48 PM (211.104.xxx.48)를 보세요.45cm가 크롭. 예전 긴 티셔츠가 60cm 내외. 저는 50~55cm가 좋더라고요
10. ..
'24.3.5 2:48 PM (110.9.xxx.127)와이드핏 잘못 입으면 아버지 정장바지 빌려 입은거 같지 않나요?
딸 치노바지 결제 하려다
내눈엔 빈폴 치노 핏이 더 나은데
요즘은 29cm같은데 사이트 치노 보고
이쁜지 모르겠어요
너무커요.11. ㅇㅇ
'24.3.5 2:57 PM (58.126.xxx.131)키가 크면 (165이상) 그나마 와이드 팬츠 크롭티 이쁜데...
160이하는 이상해요
후기에 키정보 확인하고 입은 모습 확인후 구입해야 해요...12. 키큰
'24.3.5 3:41 PM (1.235.xxx.138)저한테 요즘 상의 다 짧아요 ㅜ
진짜 얻어입은느낌13. 너무나 마음드는
'24.3.5 4:47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니트 2장샀는데
집에서 입어보니 크롭~ㅠㅠ
떵배부각되어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그 충격에 한달동안 옷을 못 샀네요.14. 하아
'24.3.5 8:32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사이즈를 안보시나요? 가슴 기장 기본으로 봐야죠
기장 55~60이 젤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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