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이고 2년전 퇴직했어요
이후로 유투브 보고 뭐 인터넷 서핑하면서 지내는것 같아요
근데 보통은 한쪽 유투브를 보지 않나요?
저희 남편은 양쪽을 다보고 정제되지 않은 소리를 해대요
가령 박근혜때 박근혜가 계엄을 선포하고 다 잡아죽일줄 알았대요 ( 뭔지 ㅠ 이런 x소리)
며칠전엔 일본이 민주주의 국가긴 하냐고..여권은 바닥이고 뭐고...
저희 8년 넘게 일본살았고 그땐 역시 선진국은 다르다고 내내 칭찬..
여자 손없인 제사상도 못차리고 밥도 못ㅊ먹는 주제에 무슨 여권 타령인지 정말 욕이 튀어나와서...
여야쪽을 아주 전방위로 까는데요..뭐 저도 윤싫고 이 싫어서 이해는 가요
근데 고등교육 받은 이성 갖춘 인간이면 옥석은 가려서 욕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소리를 진실인양 읊어대니 모지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신념이라도 좀 한쪽으로 가져라 싶기도 하고...
말하는거 듣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