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에서 밤에 생리대 샌다고 하니 똥꼬 휴지반 접어 넣기 하고 나서 부터 새는거 없어졌고요.
수영 다니다가 한달에 4-5일은 생리때문에 꼭 빠졌는데, 탐폰 쓰고 나서 부터 엉덩이 짓무름이랑 찝찝함이 사라 졌어요.
그러다가 용기가 나서 생리컵 시도했는데 그전에는 3-4번 시도 했다 실패해서 구석에 뒀거든요. 탐폰 쓰기 익숙해지니깐 되더라구요.
우선은 생리할때만 가정에서 생리컵 쓰고 있는데, 무엇보다 쓰레기 배출이 없고 물에 씻기만 하면 끝. 소독은 전용 머그컵에 물넣고 전자렌지로 돌리고요.
생리 양도 눈으로 확인할수 있고
평생 몰랐던 내 몸 구조에 대해 다시 알게 된 느낌이예요.
처음부터 어려우면 본인에게 맞는 난이도와 방법으로 찾아가는게 중요한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