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조국혁신당, ‘조국혁신’ 영입인재 2호(여성인재 1호) 발표
- 글로벌 IT 전문가 구글러, ‘일잘러’ 이해민 -
- 연구개발 예산 대폭 확대, 과학과 IT/기술생태계 육성, 공공 데이터 개방, 청년과학자 지원 등 과학기술 분야 정책 포부 밝혀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월 4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소재 ‘아트나인’에서 글로벌 IT 전문가, 이해민 씨를 조국혁신 영입인재 2호로 발표했다.
이해민씨는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에서 15년 넘게 제품책임자(PM, Product Manager)로 일했고, 현재는 스타트업에서 기술임원으로 재직 중인 IT 전문가이자 워킹맘이다.
조국 대표는 영입인재 2호로 과학기술 분야 전문가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AI의 시대다. 과학기술 분야는 무너져가고 있는 우리 경제를 일으키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를 만들어갈 중차대한 역할을 한다. 조국혁신당의 슬로건인 ‘3년은 너무 길다'는 당장 검찰독재체제의 해체뿐만 아니라, 급속도로 무너져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과학과 기술을 하루라도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글로벌 IT기업인 구글에서 15년에 걸쳐 탁월한 업적을 쌓았고,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온 IT 전문가 이해민 씨를 우리 당의 2호 영입인재이자 동시에 첫번째 여성 인재로 소개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라고 말했다.
이해민 씨는 “AI의 시대, 미국은 마치 로켓엔진에 부스터를 더한 것처럼 속도를 높이고 있는데 대한민국은 놀랍도록 거꾸로 가고 있다. 지금은 조금만 더 지체하면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절체절명의 위기 국면"이라고 우려를 밝혔다. 그는 “조국혁신당에서 무엇보다도 신속하게 연구개발 예산을 정상화하는 일부터 뛰어 들겠다.” 라며 ‘급한 불을 끄는 소방수’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시대에 뒤쳐진 낡은 관료적 과학기술정책을, 과학자 중심의 새로운 거버넌스로 혁신해 긴 호흡으로 미래 아젠다를 세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70년대식 후발추격국이 아닌, 선진국에 걸맞는 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거버넌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과학기술계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카르텔' 담론과 연구개발 예산의 대폭 삭감은 이처럼 시대착오적인 생각에서 가능했던 참사" 라며 선진국은 선진국에 맞는 구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해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은 그대로 풍력발전기술이 된다. 배터리도 세계 최고이고, 해저케이블과 전선도 잘 만든다. 태양광도 세계적인 업체가 있다. 이런 최고의 배경을 가지고 RE100에 대응을 못해 수출길이 막히고 있는 상황이 도저히 믿기지 않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곧 과학과 IT/기술생태계 육성, 공공 데이터 개방, 청년과학자 지원 등 과학과 기술 공약을 차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영입 행사 진행 및 이해민 씨 추천의 변을 맡은 박태웅 한빛미디어의장은 “오랫동안 그를 봐왔다, IT 업계에선 오래전부터 전설적인 ‘일잘러'로 소문난 그가 첫번째 여성 영입인재가 됐다는 얘기를 듣고 꼭 추천의 말을 하게 해달라고 자청했다"며 그를 “최고의 제안자, 조율자, 무엇보다도 언제나 일이 되게 하는 차원이 다른 ‘일잘러'”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 행사에서는 영입인재 1호인 신장식 변호사가 직접 꽃다발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조국혁신당은 릴레이식으로 영입인재들이 다음 인재를 환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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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민 약력>
□ 1973년생
□ 가족: 박희민 상명대 컴퓨터공학 교수와 1녀 1남
□ 학력 사항
1992-1996 서강대학교 전자계산학과 학사 졸업
1996-1998 서강대학교 전자계산학과 석사 졸업
2001-2004 UC Irvine 박사과정 (중단)
□ 경력 사항
2022년 - 현재 오픈서베이 Chief Product Officer
2018년 - 2022년 구글본사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2007년 - 2017년 구글코리아 프로덕트 매니저
1998년 - 2000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