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아가 치밀어서
알았어, 안 사올게
어제 오후 3시에 아들 생일 케익 사러 나가면서
내심 저녁도 해결하길 바라면서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제 질문에 결자해지 답변으로으로 공격해버리네요.
답변도 짜증났고, 저녁밥도 제가 차려야될 것 같아 더 짜증났어요.
부아가 치밀어서
알았어, 안 사올게
어제 오후 3시에 아들 생일 케익 사러 나가면서
내심 저녁도 해결하길 바라면서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제 질문에 결자해지 답변으로으로 공격해버리네요.
답변도 짜증났고, 저녁밥도 제가 차려야될 것 같아 더 짜증났어요.
우리는 오늘장보려고 필요한건? 하면 없어..
그래놓고 집에먹을게 늘 없네 ...이타령...휴
ㅎㅎㅎㅎ
그럴땐 알았어하고 나 먹고 싶은걸 사가면 됩니다.
남편이 안먹으면 먹고싶은거 사오라며 왜 안먹어?
먹기 싫으면 먹지마 하고 굶든말든 신경쓰지 마세요.
화가 많으시네요
그럴땐 그냥 님이 드시고 싶은거 사가서 보란듯이 드세요
이번뿐아니라 쌓이고 쌓인게 터진듯.
딱 이 대화에선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앞으로는 그래 나 먹고싶은거로 살게 같이 맛있게 먹기다!
이러세요
아내가 그말을 공격이라고 느끼게 한 남편도 반성하시고요.
내가 먹고 싶은 거 사가지고 가서 먹으면 되는 거 아닌가?
뭐가 문제
암거나 사가서 먹으면 되죠
갑자기 물어보면 생각이 잘 안나요.
장보러 가기 전에 저녁 먹을 것에 대해 얘기해보자 해보세요.
그런데 사실 그러다보면 내가 먹고 싶은거 잘 못먹고 배가 산으로 가요.
그냥 내가 먹고 싶은거, 아니면 냉장고에서 먹어야 할 것으로 정해서 그냥 진행하세요.
“내심 저녁도 해결하길 바라면서”라고 쓰셨는데
그냥 말로 하시지 그러셨어요
나가는 김에 뭐 사갈테니 저녁으로 먹자고
속으로 생각하고 이상적인 모습 기대하지 마세요
표현하시고 소통하세요
그게 오해도 줄이고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도 줄이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나가면서 단톡방에 공지합니다
나 마트간다 필요한거 있으면 톡 남겨.
바로바로 생각 안나요 ㅎㅎ
쌈닭이에요?
아무거나 사와도 먹겠다는 소린데
공격은 님이 한거잖아요
그래 안사올께라니
남편 어이없고 정도 다 떨어지고 없을듯
화가 많으시네요
글로만 봐선 잘못한게 없어보이는데
뾰족하시네요. 피곤 스타일.
갑자기 물어보면 생각 안나요. 그럴땐 두세가지 제시하고 선택하게 하세요.
1. 차트를 만듭니다.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날짜는 양력으로 넣으시고 시간은 24시 씁니다.
지역은 서울 하셔도 되고 시간 애매 하시면 30분 단위로 앞뒤로 움직여보세요.
https://www.jovianarchive.com/Get_Your_Chart
2. 숫자 34가 있는 네모에 색깔이 있으면
예/아니오로 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뭐 먹을래?는 답하기 어렵습니다.
짜장면 먹을래, 짬뽕 먹을래? 는 고르기 어렵습니다
밥 먹을래?
짜장면 먹을래?
이런 식으로 물어보는 것이 좋아요.
대답에는 문제 없어 보이나, 평소에 남의편이 싫었던건 아닐실런지...
내가 바라는 답이 있는데 본인도 그게 뭔지 모르면서 상대방이 알아사 잘 대답하길 바라는거쟎아요. 남편 대답은 잘못된 게 없어요.
문제는 본인이 저녁메뉴 생각하기 귀찮고, 밥하기 싫은거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남편이 먹고싶은 거 사다줘서 생색은 나게 하고 싶구요.
피곤하고 귀찮아도 내 뇌만 할 수 있는 일을, 내 뇌 사정도 모르는 남의 뇌 탓하지 말자구요.
남편 대답은 잘못된 게 없어요.
문제는 본인이 저녁메뉴 생각하기 귀찮고, 밥하기 싫은거에요. 그러면서 동시에 남편이 먹고싶은 거 사다줘서 생색은 나게 하고 싶구요.
피곤하고 귀찮아도 내 뇌만 할 수 있는 일을, 내 뇌 사정도 모르는 남의 뇌 탓하지 말자구요.
자기 생각을 왜 남이 읽어주길 바라는지.
본인들도 넘겨짚기 잘하고.
조리있게 이성적으로 말 하면 될 것을.
화낼일인가요? 모르겠네
?? 나ㅠ먹고싶은거 사시지
먹고싶은거 물어보는건 원글이도 딱 먹고싶은게 없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그냥 한두번씩은 본인이 먹고싶은거 사가고 가족들이 그거 안먹으면 그들끼리 라면을 끓이거나 말거나 신경끄세요
보통 저렇게 대답하면 사오는거에 대한 타박이 돌아올 확률이 높죠.
당신이 사오는거 ,....말고 명료하게 얘기하는게 젤 좋아요.
밥먹을때 뭐먹을래? 하면 아무거나..이러다가
그럼 짜장면 먹을까? 하면 아니 그거 말고...
이러는거랑 비슷한 맥락
남편이 저녁 메뉴에 맞는 메뉴를 찰떡같이 떠올려서 대답 했어야 하는 건가요?
그냥 저녁도 사다 먹자. 뭐 먹을까? 이런 질문을 한다는 선택지는 없나요?
원글님 화가 많네요. 화가 나거나 짜증날 말이 아닌데 평소 짜증 많이 나시죠? 가족중 짜증 내고 화 잘 내는 사람이 있다면 상상만 해도 끔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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