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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진짜 저희 신입직원이 싫은가봐요 ㅜㅜ

eeee 조회수 : 5,724
작성일 : 2024-03-04 09:51:09

별것도 아닌거에 정말 싫은 마음이 훅 

오늘 아침에도 문좀 잠깐 열깨요 환기하게 

추워요 하고 물으니 부장님은 어떠시데요? 하고 물어보는게 

너무 웃기고 싫은거에요

 

창가쪽에 앉아 있는 자기 배려해서 이야기 했더니 

저런 반응 어떠신가요

 

제가 예민하고 저 직원 싫다고 생각해서 이러는건지

아님 저 직원 반응이 이상한건지 궁금하네요 ㅠㅠ 

 

IP : 128.134.xxx.150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4 9:52 AM (211.234.xxx.177)

    상황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 2. ㅇㅇ
    '24.3.4 9:53 AM (121.121.xxx.245)

    님이 부장님이에요?

  • 3. ^^
    '24.3.4 9:54 AM (223.38.xxx.165)

    신입이니까 이해해주세요

  • 4. eeee
    '24.3.4 9:54 AM (128.134.xxx.150)

    자리가 창가인 직원 추울까봐 배려해서 물어본건데
    자기 대답은 안하고 부장님은 어떤지 먼저 물어보는 상황이에요
    신입직원이 원래 위엣 사람들한테만 좀 잘하려고 하는 성향이기도 하구요
    좀 안하무인격이기도 한..

  • 5.
    '24.3.4 9:54 AM (211.109.xxx.17)

    신입직원이 싫을만 합니다.

  • 6. eeee
    '24.3.4 9:54 AM (128.134.xxx.150)

    제가 부장은 아니죠
    제가 부장이면 저 배려해서 그런다 치는데 저희 윗선
    생각해서 말하는거였어요 ㅎㅎ

  • 7. ....
    '24.3.4 9:55 AM (112.220.xxx.98)

    환기하게 문좀열게요 하고 끝내세요
    추워요?는 왜 물어보는지
    당연히 춥죠;;;
    그리고 앞으론 제일먼저 출근하는 사람한테 환기하라고 하세요

  • 8. 신입이
    '24.3.4 9:56 AM (58.29.xxx.185)

    눈치가 좀 없는 성격인가봐요

  • 9. .....
    '24.3.4 9:56 AM (211.36.xxx.2)

    신입 사고방식 독특하네요ㅋㅋㅋ

  • 10. 저도 112님께
    '24.3.4 9:57 AM (121.190.xxx.146)

    저도 112님께 한표 드려요.
    환기하게 문 좀 열게요~ 하고 끝내시는 게 좋아요
    어차피 누구 대답에 따라 안할 거 아니면요

  • 11. eeee
    '24.3.4 9:58 AM (128.134.xxx.150)

    추우면 안하려고 했어요. 직원 자리가 창문하고 바로 옆이라 물어본거에요^^;;
    전 별로 안춥다 느끼는데. 추울수도 있을까봐 물어본거에요

  • 12. 흠..
    '24.3.4 9:5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원래 말을 저런식으로 받아치는 사람이 있어요.
    네 아니오 하면 되는데 너는 어때? 하는 ㅋㅋ

    그냥 문 열게요 하고 여세요.

  • 13.
    '24.3.4 9:58 AM (223.62.xxx.179)

    원글님은 네 열어도 돼요 하는 대답을 원하는데 신입은 추워요 싫어요를 돌려 말한거예요
    꼭 환기 시켜야 하면 환기 좀 시킬게요 하고
    창문 여세요

  • 14. eeee
    '24.3.4 10:00 AM (128.134.xxx.150)

    환기한다고 말은 했어요
    환기할건데 추워요? 하고
    제 말도 이상하긴 했나봐요 ^^;;
    제 말습관도 고쳐야겠네요

  • 15.
    '24.3.4 10:01 AM (223.62.xxx.179)

    혹시 신입 고향이 충청도 아닌가요?
    충청도식 화법이네요

  • 16. 그냥
    '24.3.4 10:01 AM (172.226.xxx.25)

    환기할게요~ 하고 창문 여세요~

  • 17. ..
    '24.3.4 10:02 AM (211.36.xxx.2)

    환기할게요 신입씨가 추우면 좀있다가 직접 닫으세요 하시면됩니다

  • 18. ㅇㅇ
    '24.3.4 10:03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도 상사니 추워요 하기 어렵죠

    추워요 하면 싸가지 없어서 열받아요

    근데 신입의 권력감각 얄밉김 하겠어요

    저 윗분 말씀대로 양해을 구해야지
    허가를 구하지 마시고요
    모두를 위한 거잖아요

  • 19. 중요한건
    '24.3.4 10:04 AM (121.133.xxx.137)

    신입이 평소에도 윗사람에게
    많이 알랑거린다고 생각하는게 포인트
    꼴보기 싫을 수 있죠
    윗님들 말처럼 묻지말고 걍 하고픈대로 하세요 앞으로는

  • 20. ...
    '24.3.4 10:05 AM (114.200.xxx.129)

    일일이 다 반응하면 스트레스 받지않나요.??? 저는 회사가서는 싫은사람은 딱히 없어요
    어차피 거기는 돈벌러 간곳이고 .퇴사하면 그사람들 안볼 사람들이니까
    막말로 저앞에 저한테 쌍욕하는경우가 아니라면..ㅎㅎ 근데 쌍욕하는 사람은 없으니까
    그냥 동료는 정말 아무런 감정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니 동료로 스트레스 받는일도 없더라구요

  • 21. ㅇㅇ
    '24.3.4 10:08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근데 춥다고 추워요 해도 원글님 기분 상하셨을듯

  • 22. eeee
    '24.3.4 10:11 AM (128.134.xxx.150)

    윗님 그럴수도 있게지만
    사실 평소 행동때문에 더 싫게 보이는것도 이유인것 같아요
    사람 하나 싫으면 다 싫어보인다고 제가 요새 그러네요 ㅠㅠ

  • 23. ㅇㅇ
    '24.3.4 10:12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부장님이 신입 이뻐하나봐요 질투겸 견제? 로 느껴져요.
    그리고 님 직장내괴롭힘 조심하세요 님이 그러는거 주위사람들이 티난다고 님 평판 깎여요 (뭐라 그러는게 아니라 노파심에 말씀드리는거)

  • 24. eeee
    '24.3.4 10:16 AM (128.134.xxx.150)

    전혀 그런건 없구요.
    어떻게 이걸 괴롭힘으로 보시나요 ㅠㅠ
    그냥 의견 물어본걸 왜 자기 의견을 말을 안할까 한건데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때도 눈치 너무 많이 보는 말들을 하길래 그러지 말자라고
    배려하는 말도 많이 해줬는데 반응이 너무 뜨헉한 사람이라 제가 싫어졌나봐요
    예를 들면 연월차 눈치 보지 말고 써야될때 써라 하니 그럼 대기업 가시지 왜 여기
    다니세요 하고 매번 편의점 가도 돼요? 잠깐 나갔다 와도 돼요 하길래
    왜그래요 편히 다녀와요 하고 말해주니 자기 예전 알바 하던데는 엄청 이런걸로 눈치줬었다
    하는 사람이에요

  • 25. ..
    '24.3.4 10:16 AM (211.234.xxx.35)

    백퍼 질투..ㅎㅎ

  • 26.
    '24.3.4 10:16 AM (61.255.xxx.96)

    윗글..뇌피셜 너무 오지..

  • 27. ..
    '24.3.4 10:18 AM (211.108.xxx.113)

    신입이 많이 이상한건 맞는데 원글님도 좋은 대화법은 아닌거 같아요 열고 안열고를 신입의 의사에 맡기는식의 질문은 부담스럽죠

    꼭 환기를 해야되는 시점이면

    OO씨 환기좀 해야될거 같아서 살짝 문좀 열게요 금방 닫겠지만 혹시 많이 추우면 이야기해주세요

    이런식이면 그냥 네 라고 하지 않을까요

  • 28. ㅇㅇ
    '24.3.4 10:19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아 그런 상황이면 모르겠는데 위에 단순언급하신것들만 봤을땐 “남들이 괴롭힘으로 볼 소지”가 있단 뜻이었어요 님이 정말 그 신입을 괴롭힌다는 의미가 아니구요

  • 29. eeee
    '24.3.4 10:20 AM (128.134.xxx.150)

    네 주의하겠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30. ,,,
    '24.3.4 10:20 AM (118.235.xxx.227)

    신입이 눈칫밥을 많이 먹고 자랐나 보다 하고 마세요 저 정도 신입은 양반이에요

  • 31. 545
    '24.3.4 10:24 AM (165.225.xxx.184)

    부장님 눈치보란 말을 지가 윗사람한테 하다니 하튼 요새 애들 진짜 버르장머리가 없어요 ㅠㅠ 5분 후에 닫으세요 라고 시키듯이 말씀하세요 ㅠㅠ 환기안한 실내공기가 미세오염공기보다 더 나쁘다잖아요

  • 32. 어이없음
    '24.3.4 10:29 AM (116.89.xxx.136)

    제가 보기에도 싸가지가 없어보이네요
    부장님은요라니...
    니생각을 물었지 내생각이 왜필요해

  • 33. 어휴
    '24.3.4 10:30 A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저런 화법 소유자들 싫어요. 쟤넨 매사에 저런 식일걸요
    한 번에 대답하는 경우가 없음
    그래놓고 나중에 남탓 오져요
    앞으로는 “환기좀할게” 하고 문열고 매사에 의견 묻지 마세요
    어차피 원글님 눈치는 안보고
    원글님 윗사람들 눈치만 보는 것 같은데
    원글님도 직원 배려해줄 필요 없죠

  • 34. 기어오르네
    '24.3.4 10:30 AM (211.36.xxx.85)

    그냥 환기해도 되는데 굳이 신입사원에게 양해까지 구했잖아요! 부장님 핑계대면서 거부한 걸로 보이는데 제가 부장이면 불러서 혼내주겠습니다. 고참이 물어보는데 무례하게 군 것에 대해.

  • 35. eeee
    '24.3.4 10:33 AM (128.134.xxx.150)

    제가 부장 아닙니다. 저 대리에요 허허 ㅎㅎ

  • 36. ..
    '24.3.4 10:36 AM (180.67.xxx.134)

    아래직원한테 너무 저자세 보이시니 동급으로 만만해 보였나봅니다. 양해구하지 마세요. 그냥 환기시키게 문좀 열게요. 라고 하고요. 굳이 이 말도 필요없을것 같가 한데요. 환기가 기본아닌가요.

  • 37. ...
    '24.3.4 10:50 AM (1.241.xxx.220)

    사회생활이라곤 시급받는 알바하다 들어온거같은데
    알바는 바로 위에 사장.
    그 신입 느낌에는 부장이 사장급이고 님은 같은 동료레벨로 느끼나보네요.
    좋게 말하면 더 친근하게 느껴서 그런걸수있고, 나쁘게보면 만만하게 생각하는 거고...
    원글님 입장에서 기분나쁠 수 있을거같음... 저 말받아치는거보니...
    요즘 애들 중에 어른한테 할말 친구들끼리 할말 구분 못하는 애들 있더라구요.

  • 38. 창가쪽 신입사원
    '24.3.4 10:5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환기하면 추운걸 본인이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환기때문에 잠깐 문열어도 되냐면서
    mz 답지 않게 멋대로 안하고 일단 물어봤다니 신기
    그게 배려인듯

  • 39.
    '24.3.4 10:59 AM (110.15.xxx.207)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쓰신걸 보니
    신입아니여도 생각을 잘 정리해서 말씀 하시지
    못하실거 같아요.
    신입이 이상한 사람일 수도 있겠지만
    남을 바꾸기는 어렵잖아요. 그러니 본인이 말하는 방식을
    바꿔보세요. 신입에게 집중하기 보다는
    내생각을 쉽고 명료하게 잘 전달하자로
    본인한테 집중하면 신입과의 관계가 나아지지않더라고
    앞으로 본인에게 이로울거예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 아침에 제가 신입에게
    "환기하게 문좀 잠깐 열게요. 추워요?"하고 물으니
    묻는 저한테는 답변없이 부장님께
    "부장님은 어떠신데요? "하고 묻네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40. ㅡㅡ
    '24.3.4 11:33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대리(원글님)가 신입에게 창문 좀 열게요 추워요?
    물어보니까
    신입이 부장님은 어떠시대요? 라고 되물은 상황인거죠
    신입은 여는거 싫단 뜻인듯

  • 41. ...
    '24.3.4 11:36 AM (76.33.xxx.12)

    원글님은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면 추워요? 안추워요? 당연히 춥죠.
    추워요? 라고 질문하니 정직하게 당연히 춥습니다라는 대답을 해야 되는지 아니면 춥지만 상관없습니다 라는 대답을 해야 되는지
    애매모호한 질문이예요. 그러니 저런 반응의 말이 돌아오는 거예요.
    환기하려고 창문 열테니 5분 후에 닫으세요.
    이렇게 말하세요.

    그리고 제 해석은 이래요: 저는 상관없는데 다른 분은요? 특히 부장님은 어떠실까요?
    질문 이상하게 하고 괜히 사람을 꼬아보지 마세요.

  • 42. 쓸데없이
    '24.3.4 11:56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배려하지 마세요.
    그냥 일정 시간 환기하면 되죠.
    추우면 알아서 자리 잠깐 피하거나 추운데 닫을게요 할겁니다.
    중요치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선택지를 주는 것도 피곤하답니다.

  • 43.
    '24.3.4 3:03 PM (118.235.xxx.242)

    싫단소리죠. 환기 하지마세요. 나서서 총대메고 자기일도 아닌 일을 하고 창가자리사람들 미움받고.. 정 하고싶음 부장님 환기좀 할까요? 물어보고 하라그러면 가끔씩만 하세요.

  • 44.
    '24.3.4 7:41 PM (121.167.xxx.120)

    천장에 환기구 설치 되어 있지 않나요?
    아침에 환기 시키지 말고 점심시간에 기온도 올라가고 사무실에 사람 없을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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