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버티는거 말곤 방법이 없겠죠?
아파서 일상활동이 조금 불편하고
아픈 정도는 매우 심각한 병이에요.
몸이 살짝 불편해서 집안일을 열심히 하며 외로움을 잊는것도 힘든 상태에요.
( 아프기 전엔 청소, 요리 열심히 하던 편)
해 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고
조금 하다 피곤해져서 결국 하루종일 눕게 돼요.
카페에 나가봤는데
그것도 몇달 해보니 혼자 가서 있는게 재미없더라고요.
가장 하고 싶은게 뭘까 생각해보니
누군가와 대화하고 얘기 하고 싶은가봐요.
근데 말 할 사람이 없네요.
살아있을 이유가 뭘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오늘따라 특히 더 외롭고 우울한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