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차이나는 둘째
큰 애는 혼자 멀리 떨어진 중학교 배정 받아서 안스럽긴 했지만 이런 걱정은 없었는데 둘째는 마냥 애 같아서 걱정이에요
교복 입는데 셔츠 단추도 못잠그고 맨날 츄리닝만 입던 애라 바지 허리 후크도 못채우고.. 옷을 왜이렇게 겹쳐서 입는거냐고 이럴거면 셔츠는 왜 입냐고 하네요 ㅋㅋㅋ
쪼꼬만애가 커다란 가방 매는것도 웃기고 ㅋㅋ 웃기고 귀엽고 걱정되고 온갖 마음이 다들어요
이제 우리집에 초딩은 없다고 나이 먹어가는구나 싶어요
하지만.. 두달정도의 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전 자유가 되기 10분 전입니다 얼렁 가라 아가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