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밀가루에 콩가루 섞어서 얇게 밀어 칼로 송송 썰어서 끓인 칼국수요.
끈기는 거의없고 부들부들 술술 넘어가는 그 칼국수요.
직접하라구요?
일단은 방망이도 없고 콩가루도 없고 저는 울엄마가 아니고....
혹시 그런 국수 파는 집 아세요?
엄마가 밀가루에 콩가루 섞어서 얇게 밀어 칼로 송송 썰어서 끓인 칼국수요.
끈기는 거의없고 부들부들 술술 넘어가는 그 칼국수요.
직접하라구요?
일단은 방망이도 없고 콩가루도 없고 저는 울엄마가 아니고....
혹시 그런 국수 파는 집 아세요?
찾아보니 콩가루 섞어서 반죽하는 국수는 안동 지역의 건진국수라네요
건진국수 맛집 찾아보시면 될듯
국수면을 얘기하는거면
마포식품이 좀 다양하게 면을 만들어요.
만두피도 맛있고..
서울사시면 경동시장 안동국시 요.
콩가루를 넣어 반죽해서 배추우거지 넣고 끓여요.
처음 먹어보았을 때는 그저 그랬는데 이상하게 이따금씩
생각나서 가요.
그러네요. 엄마도 아니고 엄마도 안계시고
저두 먹고싶어요. 칼국수 수제시도요 ㅜ
여기저기 지점 많은데, 소호정 이요
안동식 국시 에요
쫄깃x, 탱글x, 가늘고 부들부들 면발
육수는 사골육수 이고요
오래전 다니던 무역회사가 남대문 시장 건너 국제화재
보험 빌딩에 있었습니다.점심으로 남대문 시장 골목에
손칼국수 식당에 자주 갔습니다. 냉면 좀 주는데 싸고
맜있었지요...요즘은 질과 양에 비해 무지 비싸졌네요.
저희 엄마는 안동 근처에도 안가보셨을텐데
콩가루 넣은 국수가 안동것이군요.
광장동 가온이요 소호정보다 낫더라구요 전
경동시장 안동집 맛있던데요
멸치육수에 담백하게 끓여줘요
밍밍하기도 한데 그맛에 먹어요 ㅋㅋ
소호정은 고기육수 아닌가요?
성북동 국시집 가보세요
점심으로 알바이모님들이랑
멸치국물 수제비와 장수제비 해먹었어요.
취향대로 2가지를 했는데
날씨가 으스스하니 뜨끈하고 좋았어요.
식사가 끝나가시는 손님도 탐하는 눈길을 보내시길래
한그릇 드렸더니 맛나게 잡수시고 흡족하신지
덕담을 하고 가시네요.
콩가루 넣은 수제비나 칼국수는 못 먹어봤어요.
해먹는다하면서도 쉽지 않네요.
뭔지 딱 알아요. 저희 엄마 김천출신이신데 콩가루밀가루넣어 반죽밀어서 그 부들부들 씹을것도 없이 후루룩 넘어가는 멸치국물 칼국수 자주 해줬어요. 전 바로먹는거보다 하루지나 퍼질때로 퍼지면 양념간장 올려서 숟가락으로 푹푹 퍼먹는거 좋아했어요.
반죽해서 칼로 썬 칼국수 먹고싶어요.
손칼국수라고 써놓고 다들 기계면 써서
맛이없더라구요.
정릉에 봉화묵집 가보세요!
저도 김천이 고향인데요
김천은 칼국수 반죽에 콩가루 넣어서 해요.
우린 콩가루 국수, 혹은 젖은 국수라 불렀죠.
멸치 국물에 애호박 송송 채 썰어 넣고 끓인 콩가루 국수 먹고 싶네요.
어릴 땐 콩가루 국수가 싫었는데
나이 드니 그 맛이 그립네요.
김천 가면 국수집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그 국수가 아직 있는지….
국수와 국시 차이는 국수는 밀가루로 만들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다고 하네요...썰렁한가요?
목동역 옛날 칼국수요.
콩가루 넣은 담백한 경상도식..
점심때만 반짝 장사하고 일찍 닫습니다.
밀가루는 봉지에 담겨 있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겨 있다면서요?
목동역 옛날손칼국수요.
콩가루 넣고 반죽해서 손으로 썰어낸 담백한 경상도식..
점심때만 반짝 장사하고 일찍 닫습니다.
소문난 칼국수라고 하남에 오래된 칼국수 집 있어요
노모는 어릴 때 먹던맛이라고 좋아해요
남편은 별로라고 하네요.
님이 원하는 맛으로 느껴지는데요.
저 안동출신인데 그 국수 알아요
아시는 분은 그 국수 장사해서 엄청 벌었구요
울 엄마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해 주시는 모든 음식이 엄청 그리운데.. 딱 그 국수는 그때나 지금이나 땡기진 않아요
가끔 국수 방송 보면서 울 아들한테도 안동할머니가 만든 국수는 엄마가 별로 안 좋아했어~ 그런말도 해요 ㅋ
남편은 그 국수 좋아해서 안동국시집 가서 사 먹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안동 출신인데 딱 들어보니 맛과 비주얼이 떠오르네요.
참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맛......
경동시장 지하에 있는 안동국시요
배추넣고 끓이는것 까지 딱 경북 예천시골서 먹던 방식 그대로예요
소금간만하는
원글 읽으면서 얼마전에 먹은 괘방령 칼국수가 바로 생각나는데
아래에 김천 댓글 보면서 바로 그 국수로구나.. 싶네요.
부들부들 술술 넘어가는 손칼국수 딱 그 면발.
해주시는 국수가 안동것이군요
경동시장 가봐야겠네요
부들부들한 맛
강남 한성칼국수
울 할무니, 김천분이셨는데 어릴때 콩가루, 밀가루 섞어서 칼국수 자주 끊여주셨어요
고소하면서도 비릿한 맛이었는데 ..
소호정 찾아보니 국수가 14000원
너무 부담되네요
댓글 감사드려요.
고르고 검색해서 꼭 가볼께요.
콩가루는 볶은 콩가루를 섞는 건가요 아님 생콩가루인가요?
혜화칼국수 가 보세요
제천 대흥식당
칼국수집 저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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