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밖으로 나가자

ㅡ.ㅡ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24-03-03 16:02:29

우울증 

우선

약먹기

매일 아침저녁 이딱기와 샤워를 하며 식사제때하기

일상생활 규칙화하며

그렇게

주3회

요가 다니는데

주치의샘 이틀 더 나가자 하시네요 ㅜㅜ

그래서

이틀은 

동네까페 순례하기로 계획

이왕 나가는거

이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이쁘게 입자

봄가을에 입는 울자켓

할인가에 할인가로 결제 ㅠㅠㅋ

맞춰 입을 

검정진도 하나 겟 ㅜㅜㅋ

자 

까페 가서 차 마시며 책도 읽고 웃는 셀카도 찍고

사람들도 보고 봄이 오는 것도 잘 관찰 해야겠습니다.

봄이여 어서 오라.

 

IP : 112.212.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24.3.3 4:09 PM (211.219.xxx.62)

    도장깨기처럼 집근처 공원 하나씩 다니기.
    산둘레길 루트 정해서 다니세요.
    직장 그만두고 몸맘 피폐 할태 매주
    수요일은 남산 둘레길 김밥들고 다녔어요.
    3년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4계절을 누릴수 있는게 산이더군요.

  • 2. ........
    '24.3.3 4:10 PM (59.13.xxx.51)

    와 계획 좋은데요?
    저도 자극받네요.

  • 3. ...
    '24.3.3 4:11 PM (76.33.xxx.12)

    집 밖으로 나가자 좋아요

  • 4. 아...
    '24.3.3 4:37 PM (121.133.xxx.137)

    마트가자고 오전부터 남편이 조르는데
    나가기 싫어서 뭉가고 있었는데
    님 글 읽고 옷 입고 있슴다 ㅎㅎㅎ

  • 5. ..
    '24.3.3 6:30 PM (121.163.xxx.14)

    글만 봐서는
    모든 조건과 상황이
    저보다 많이 행복해 보이신걸요

  • 6. 네???
    '24.3.3 10:10 PM (112.212.xxx.115) - 삭제된댓글

    121님 맞아요
    제 행복해요 ㅋ
    우울 아니 사실 조울병인데 시작은 우울
    수십년 투병 끝에 겨우 5년전에 맞는 약 찾아
    약효가 들어서 편안해지고요.
    부친유산 받아 남들이 평생 못 버는 돈을 죽을때까지 펑펑 써도 남고요.
    학창시절에 발병했는데요 남들 한번 할거 열번해서 sky출신이에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이뻐요.
    자동차는 녹색포르셔 가끔 드라이브로 타고요.
    네 마자요
    일 해 본 적도 거의 없어요.
    평일에 가평청평길 도는게 취미
    그렇게
    매일매일이 휴일이에요
    어릴쩍에 발병해서 진단도 늦게 떨어져 학교 다니며 폐쇄병동 입퇴원 반복하며 학교 휴학도 여러번해서 대학원 가서 공부하다 그만뒀어요. 자살시도가 여러번 있었죠
    그렇게
    친구도 없고 커리어도 없지만
    병은 있으니 죽을때까지 내병엔 지지않고
    즐기며 행복한척 웃으며 살다 죽을려구요.
    님도
    그량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제가 왜 줄줄 쓰냐면 제 글 속엔 진실과 사실 그리고 거짓도 있지만
    뭐 어때요
    전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아요.
    그량 좀 뇌가 평온하며 긍정이에요.
    전 그러면 됩니다.
    내일 기상해 조깅을 하고 요가를 하고
    삼겹살에 채소쌈 먹고
    책을 읽을 겁니다.
    다 제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정입니다.
    그럼 전 약을 먹었으니 입면에 들어 가려구요.
    각자의 삶에서 긍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596 돋보기 몇 살부터 쓰셨나요. 벌써 써야 하나요 10 만52세 2024/03/03 2,587
1564595 조국혁신당 중앙당 창당 31 창당 2024/03/03 2,875
1564594 Led조명 공사 2 비용 2024/03/03 810
1564593 도서임보 들어보셨나요? 11 2024/03/03 2,037
1564592 금방 여론조사 전화 받았는데요.웃기네요 3 ... 2024/03/03 2,414
1564591 오늘이 삼겹살데이 맞죠? 3월3일 3 ㅇㅇ 2024/03/03 1,153
1564590 음악라디오 1 DJ 2024/03/03 330
1564589 한쪽귀 뜷은게 막힌것 7 이럴땐 2024/03/03 1,077
1564588 창당대회 보면서 울긴 처음이네요.. 19 ㄷㄷㄷㄷ 2024/03/03 3,461
1564587 송지은 하반신 마비 남친 사귀는거 대단한거 같아요 34 00 2024/03/03 23,837
1564586 다음 대통은 조씨 성? 33 ... 2024/03/03 5,336
1564585 운동화 추천글을 읽고요 3 천천히 2024/03/03 1,931
1564584 클래식fm은 2시~4시 시간대가 제일 좋은듯 17 2024/03/03 1,537
1564583 김영주 공직윤리 0점, 박용진 당직-수상 0점… “친명은 윤리 .. 20 동아웬일 2024/03/03 2,359
1564582 진짜 역술인이 7 ㄹㄴㅁ 2024/03/03 5,087
1564581 여조꽃 조사와 언급량으로 추정한 22대 총선 정당별 의석수 20 전석진 칼럼.. 2024/03/03 2,394
1564580 텐트밖에서 한가인 46 방송 2024/03/03 28,176
1564579 KBS 라디오 진행자들도 싹 다 바꾸고 있나요.  6 .. 2024/03/03 2,778
1564578 한시간 동안 6천보 너무 효율 떨어지는건가요? 18 .... 2024/03/03 2,935
1564577 뜨거운 물에서 비린내가 나는데.. 5 .. 2024/03/03 1,737
1564576 스트레스만 받으면 미친듯이 먹어요 3 왜 이럴까요.. 2024/03/03 1,710
1564575 집 밖으로 나가자 5 ㅡ.ㅡ 2024/03/03 2,234
1564574 정유라도 웃겨요 ㅋㅋㅋ 4 ... 2024/03/03 3,291
1564573 이게 연끊을 일인가요? 35 ... 2024/03/03 7,902
1564572 Msg 좋아하는 불량 입맛.. 2 2024/03/03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