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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초산인데 자연분만 vs 제왕절개

Igo 조회수 : 4,373
작성일 : 2024-03-03 11:59:12

안녕하세요. 노산에 초산 임산부 82쿡 20년 회원입니다.

어쩌다 저쩌다 마흔넘어 짝만나서 곧 출산을 앞두고 있어요. 제가 올해 만나이로 45세이고, 해외라 정기 검진도 드문드문이고, 도움받을 곳이 딱히 없어 오랜 친정같은 82쿡에 도움을 요청드립니다,

제 몸은 현재 건강하고요, 물론 배가 나오면서 허리가 요즘 안좋아지긴 했지만 보통 임산부들이 겪는 수준이라 예상합니다 ㅠㅠ 이 나라 간호사들과 얼마전 제왕할지, 자연분만할지 잠깐 상담을 하긴 했는데, 간호사 말로는 제가 노산이라 강력! 하게 제왕을 주장하면 병원측에서 제왕을 시켜줄 수도 있지만 의사에 따라 자연분만을 밀고 나가는 사람도 있다면서... 곧 있을 상담날까지 의견을 정해서, 제왕을 원한다면 의사에게 강력하게 주장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전 자연분만이 좋을것 같다가도 제가 노산에 초산인데다 치질수술도 두번이나 한 경력이 있어 과연 괜챦을까 싶고, 그렇다고 제왕하자니 수술 후 장협착이 온다는 부작용 이야기들으니 너무 무섭고... 제가 미다졸람 수면제 부작용으로 큰일날 뻔한 기억도 있어 너무 무섭습니다.

 

한국이면 모든 의료서비스가 빠르니 부담이 덜한데, 이 나라는 의료가 생각보다 한국만큼 좋지않아 걱정이 많이 돼요. 제왕이건 자연분만이건 병원은 최대 2일 입원이고 그 후에는 집에서 산후 조리를 남편이랑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생각만 해도 두통이 ㅠㅠㅠㅠㅠㅠ 

82님들이 저라면 뭘 선택하시겠어요?  어떤 조언이건 환영합니다. ㅠㅠㅠㅠ

 

 

 

IP : 88.113.xxx.10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3 12:00 PM (58.143.xxx.49)

    우와. 임신 출산 축하드립니다.
    자연임신하셨나요, 병원 다니셨나요.
    저같으면 의료진의 권고에 따르겠어요.

  • 2. 제가
    '24.3.3 12:01 PM (125.134.xxx.134)

    그 나이면 무조건 제왕하겠습니다.

  • 3. 감사합니다
    '24.3.3 12:02 PM (88.113.xxx.106)

    자연임신이에요.. 기적이죠. 혹시 왜 제왕선택인지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 4. ...
    '24.3.3 12:02 PM (115.138.xxx.63)

    만 45세면 78년생이신건가요
    제왕절개하겠습니다

  • 5. ..
    '24.3.3 12:03 PM (73.148.xxx.169)

    마흔에 자분했는데 저는 제왕 옵션이 없어서 못했어요.
    마흔 중반이면 완전 노산이니 제왕이 낫긴 하겠다 싶네요.
    님 건강 사항은 각별히 의사와 상담하셔야 할 듯 하고요.
    다만, 제왕 검색하며 알게된 사실이 단지 15분이면 출산이 완료라는 것.
    제 여동생은 제왕으로 했는데 약간 부럽더군요.
    아무튼, 나이가 많으시니 최대한 본인 건강을 위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 6. 원글이
    '24.3.3 12:07 PM (88.113.xxx.106)

    네 78년생이에요.. 이 나이에 자연분만은 무리인가보죠? 사람들이 자연분만이 아기가 유산균 샤워를 하고 나와 면역력이 더 좋다며, 더 건강한 아기가 될수 있다해서요. 혼자 고민중이었어요.

  • 7.
    '24.3.3 12:07 PM (223.38.xxx.69)

    한국나이로 47세시면 개인차가 있겠지만
    날씬한 근육형이 아니시면 자연분만이 어려울 확률이
    높겠네요.
    근데 그나라 의료수준이 미덥지 않은데
    제왕을 하게되면 출혈이나 봉합, 감염문제 같은게
    안전할지 모르겠아요.
    아예 의료후진국인건지, 그냥 의료절차가 느린건지에
    따라 달라질수 있을것 같아요.
    자연분만 시도해볼수 있는지,성공확률 의논해보시고.
    제왕절개시 완벽하게 케어 가능한지 체크해보세요.

  • 8. ㅡㅡ
    '24.3.3 12:09 PM (116.42.xxx.10)

    출산이 산모,아이 목숨 건 거더라구요. 저라면 제왕할 수 있음 하겠어요.

  • 9. 초산
    '24.3.3 12:10 PM (106.102.xxx.15)

    초산에 47세면 좀 위험부담이 따르긴 하죠.
    의료후진국이 아니면 좋겠네요.

  • 10. 건강
    '24.3.3 12:11 PM (61.100.xxx.112)

    초산이면 12시간24시간 진통있을텐데
    그걸 견디기도 힘들고
    진행중에 사정이 변할수도 있고
    아이가 어떤 힘든 상황이 될 수도 있고
    짧고 굵게 끝나는 제왕이 편할듯해요
    몸 회복은 사람마다 다르니
    남편과 잘 상의해서 산후조리하시고
    아기는 분유먹이면 편합니다
    이것저것 치울게 많아서 힘들지요
    엄마한번 아빠한번 번갈아주면서
    분유먹이면 될거고..
    자연분만 하기엔 체력이 너무
    안되실듯 해요

  • 11. ...
    '24.3.3 12:11 PM (106.102.xxx.67)

    의사가 자연분만 하라고하면 그러는게 좋지 않을까요? 전 자연분만 했지만 제왕 한 친구들보면 넘 힘들어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순산인지 난산인지도 알아보시고요. 다는 아니지만 닮는 경우가 많데요.
    유산균샤워 면역력 모유수유 이런거에 연연해하지는 마세요. 애들 크다보면 큰 차이없고 님 몸이 우선이에요.

  • 12. 원글이
    '24.3.3 12:12 PM (88.113.xxx.106)

    유럽이구요, 의료시스템이 아주 잘되어 있는건 아나고 느리긴 느리지만 후진국 서비스 정도는 아닌것같아요. 그러나 현지 친구들 말을 들으면 뜨악하는 경우도 가끔 일어나는 것 같가도 하고요 ㅠㅠ 내나라 한국만한 서비스는 없죠.. 그래서 더 불안합니다.

  • 13.
    '24.3.3 12:16 PM (218.157.xxx.171)

    제가 77년생이고 3년전에 초산했는데 평소에 운동으로 근력이 충분히 있는 분이면 자연출산 시도해보시고 근력이 없으면 제왕하세요. 저는 힘이 부족해서 진통 21시간 하고 결국 제왕했거든요. 조산사가 근력있는 젊은 산모였으면 낳았을거라고 했어요. 근데 어쨋든 자연주의 출산으로 낳는게 아이 건강과 산모 건강에 훨씬 이득이에요. 유도분만제, 무통주사 맞을거면 자연출산 의미 없으니 그냥 제왕하시구요.

  • 14. .....
    '24.3.3 12:20 P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자연분만할 수 있을지 없을지 가 봐야 아는 것 아닌가요?
    전 출산경험 없지만 80년생 초산 동생은 병원에서 제왕절개 해야 한대서 그렇게 낳았어요.

  • 15. 집안 여자들
    '24.3.3 12:24 PM (106.102.xxx.163)

    본가/외가 양쪽 집안 여자분들 출산 이력을 보세요
    그럼 답이 나와요
    저희 집안은 본가/외가 쪽 여자사촌들 키가 전부170~172에 몰려 있기도 하고요
    진통 2시간 넘긴 사람도 없고, 모두 자연분만 했거든요
    심지어 사촌언니 43세 때 초산도 의사가 가운 입을 새도 없이 애가 쑴풍 나왔다는...
    병원에서 제왕절개 하시겠냐는거 본인이 자연분만 한다고 했대요

  • 16. . .
    '24.3.3 12:29 PM (39.117.xxx.97)

    처음엔 노산이니 당연 제왕절개해야지 싶었는데, 수술후 이틀만 병원이라니 너무 힘들것 같아요. 사실 낳을때 까지는 수술이 편하고 낳은 후 회복은 자연분만이 훨씬 빠르고 좋거든요. 한국이면 병원에서 더 오래 회복하고 아기도 봐주고 산후조리원까지 연결되니 수술이 훨씬 편한데 외국이니 진짜 고민되시겠어요. 그래도 일단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이 우선이니 수술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초산이라 여러 경우의 수가 있고 혹시 너무 고생하시면 몸에 무리갈까봐요

  • 17. ...
    '24.3.3 12:31 PM (39.117.xxx.84)

    나이 때문에 제왕하세요
    어느 나라세요??

    두 가지의 장점만 가져갈 수는 없는거예요
    산모가 젊을 때나 자연분만의 장점을 아이도 누리는거고 산모도 누리는거예요

    자연분만도 단점이 많아요
    특히 노산모에게는요
    자연분만의 자부심도 의미 없어요

  • 18. ...
    '24.3.3 12:38 PM (1.235.xxx.154)

    유연하신편이라면 자연분만
    아니라면 제왕
    친한언니 40에 초산이었는데
    자연분만 어렵지않았다는데 50되기전 요실금으로 힘들대요
    제왕하고 이틀있다가 퇴원이래도 제왕하세요
    저는 역아라서 제왕하고
    둘째는 16시간 진통해도 자궁문4센티밖에 안열려서 제왕했거든요
    지나고보니 저는 제왕잘했다싶어요

  • 19. 바람소리2
    '24.3.3 12:39 PM (114.204.xxx.203)

    저라면 수술요 불안해요

  • 20. . .
    '24.3.3 12:39 PM (180.67.xxx.134)

    자연분만이 이상적이지만 노산이셔서 출산때 너무 힘이 드시고 아이도 위험해질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상십초에 아이 자연분만할때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제왕은 출산시 위험은 없지만 회복시 주변사람들 도움이 많이 필요하니 조리원같은 곳이 있으면 찾아보시고 도움을 받으시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예쁜 아가랑 만날 행복한 날만 꿈꾸셔요. 축하드려요~~

  • 21. 그런데
    '24.3.3 12:44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저도 40 넘어서 유럽에서 초산으로 제왕절개했었습니다. 40 넘으면 의사가 임산부 뜻대로 해준다는데 제가 좀 망설이다가 15시간 진통하고 아기가 내려오질 않아 결국 수술했었어요. 근종 큰 게 산통으로 아기 머리 아래로 위치가 바뀌면서 애먹었었어요.
    수술 후 이틀 입원이라지만 피 많이 흘리고 아기가 황달이 있는 등 여러 이유로 입원기간은 연장될 수 있어요.
    저는 일주일 입원했었고, 아기아빠들은 2주 산휴 휴가 가능하니, 양가 어르신들 아무도 오시지 말라고 하고 그냥 조리했었습니다.
    모유 잘 안나와서 대부분 분유 먹였고미역국 먹으면서 조리했어요.

    의료시스템은 보는 관점따라 다르게 볼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뇌출혈 환자가 중증 외상환자가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결국 죽는 일이 일어난 걸 외국에서 보면 얼마나 의료 후진국이라고 생각하겠어요? 대학병원에서 소아과가 문을 닫기도 하고 저희 동네 소아과 네 군데에서 지금 하나밖에 안 남는 바람에 몇 십명씩 기다리는 일이 비일비재ᆢ그럼 그걸 보는 외신은 한국의료 후진국이라생각하겠죠.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우리가 의료 선진국이라고 생각하고 만족하잖아요.
    출산 앞두고 불안하시니까 여러 생각이 들겠지만 자연분만으로 아기가 더 면역력이 생기고 그런다는건ᆢ위생환경이 예전과 다르잖아요.
    앵각하기 나름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 22. ...
    '24.3.3 12:45 PM (175.223.xxx.146)

    배에힘주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요아기 얼굴이 끼인채로 오래 있으면 위험하구요 출혈 분만지연등응급 상황에 대한 대처가 잘되는지 판단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대처 잘되고무통 가능하면 자분도고려대상인데아니라면 수술잘하는 의사헌테 제왕절개고려해볼 것 같아요 마취는 하반신 마취도 있어요

  • 23. 네네네네
    '24.3.3 12:57 PM (211.58.xxx.161)

    와 축하드려용^^

  • 24. ㅇㅇ
    '24.3.3 1:22 PM (223.38.xxx.28) - 삭제된댓글

    저 유럽에서 아이낳았어요.
    저는 자연분만 둘 했는데
    노산이시니 어떤걸 택하든 종합병원에서 낳길 권해드려요.
    Birth center 에서 보통 낳는데 전 출혈이 많아 죽을뻔했는데 다행히 종합병웜서 낳아 대처가 가능했어요.

  • 25. 추천
    '24.3.3 2:16 PM (220.65.xxx.73)

    제왕절개 추천요
    자연분만 후 몸이 그 이전으로 회복이 잘 안 되고 늘어진채로 있게 되는데
    겉만 그런게 아니라 내부 근육 장기도 젊지 않아 회복이 느리고 탄성이 확연히 떨어져요
    말하자면 고무줄이 늘어난 것 같은.

    나이들어 산부인과 비뇨기과 가게 되면 의사들이 묻는 말이 자연분만 했냐 몇번 출산 했냐 묻거든요 요실금 같은 건 상관관계가 무지 높은 거죠.

    회복도 사람마다 차이 있어 어느쪽이 더 쉽다고는 말 못하겠는데 노산이 보통 힘은 힘대로 주고 고생 길게 하다가 제왕절개로 넘어가는 경우를 주위에 많이 봤어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 순산 하시길 기원합니당~~ 아이가 주는 기쁨이 세상 뭣보다 커요 ~~

  • 26. 유경험자
    '24.3.3 2:47 PM (112.170.xxx.100)

    일단 임신 축하드려요
    제가 42에 출산했는데 임신도 자연임신 입덧은 좀 힘들었으나 임당이나 등등 아무런 이벤트 없었고
    의사가 왜 제왕하냐며 순조로운데 자연분만 할수있다 그랬어요
    진통도 규칙적 무통도 잘 듣고 아주 순조로웠는데
    막판에 아기 위치가 약간 틀어져 급속분만(막 의사가 배위에 앉아 누름)해서 회음부가 너무 많이 찢어져서 출혈도 많았고 꼬메는 것만 한시간 ㅜㅜㅜ
    힘은 엄청 잘 줘서 노산에 초산이 이렇게 하기 힘들다 칭찬 받았는데(혹시 자연분만 하게 되면 기억하세요 힘줄때는 대변눌때 힘주는 포인트에 사력을 다해 힘을!!!)
    진짜—-회복이 안되더라고요
    산후조리원에서도 넘 힘들어 골골
    치질 다 나오고 한 1년은 힘들었어요
    이후에도 요실금도 생기고…

    돌아가라면 전 제왕이요..
    아이한테 좋다곤 하는데 제왕으로 나온 애들이랑 차이 전혀 못느끼겠어요 이런건 자연분만 신화(?) 같은거지 엄마가 살고 봐야해요

  • 27. 82가좋아
    '24.3.3 3:05 PM (1.231.xxx.159)

    78년생이면 아무래도 제왕이 낫죠.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28. 화이팅입니다
    '24.3.3 3:11 PM (121.146.xxx.31)

    축하해요^^
    저는37세 분만 첫째 역아라 선택 할 수 없어 제왕했구요
    둘째 42에 의사선생님께 자연분만 할까요 여쭤보니 뭐하러 고생하려하나 나이도 있는데 제왕해라해서 ^^;;잘 낳아 내일 벌써 ?드디어?1학년 입학하네요


    혹 둘째도 올 수 있으니 그땐 나이도 더 있을테고...제왕쪽으로 기울어지긴 하네요

    늦게 낳은 것이 많은 단점 중 장점이 하나 있다면 엄마와 할머니의 중간마음이 들어 포용력이 있으니 아이도 따뜻한 마음씨로 자라는거 같아요~~멀리서 응원합니다^^

  • 29. 123
    '24.3.3 3:55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순산 기원합니다! 화이팅

  • 30. 원글
    '24.3.3 4:08 PM (88.113.xxx.106)

    모든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상황보니 제왕이 낫긴하겠어요. 제가 저질체력이라 회복속도도 장담못하구요 ㅠㅠ 모두 감사드립니다!!!

  • 31. 나이스고스트
    '24.3.3 4:13 PM (14.7.xxx.43)

    안녕하세요 제왕전도회에서 소식 듣고 나왔습니다 자연분만 1도 의심없이 분만실 들어갔다가 울면서 응급으로 수술실 끌려들어간 1인입니다 꼭 제왕절개 추천드려요

  • 32. 하하하
    '24.3.3 4:28 PM (88.113.xxx.106)

    윗글님 센스 최고!!:D
    아 제가 제 나이를 까먹고 괜히 객기부리려고 했나봐요. 의사가 자연주의 어쩌고 해도 그냥 제왕 주장해야겠어요 ㅠㅠㅠㅠ

  • 33. 솔직히
    '24.3.3 4:37 PM (220.65.xxx.73)

    남자들이 애 낳았음 자연분만은 벌써 사라졌을 거라 믿습니다. 안 아프고, 빨리 끝나고, 애도 엄마도 덜 고생하는 데 안 할 이유가?
    현대 의과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 34. 축하
    '24.3.3 4:43 PM (182.219.xxx.24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전 만 41세에 출산예ㅈㆍ

  • 35. 축하
    '24.3.3 4:47 PM (182.219.xxx.246)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전 만 41세에 출산예정 임신부에요
    결혼생각 없다가 인연을 만나 결혼이란걸 했어요
    아가도 노력 후 자연임신 했구요
    현재 제왕으로 결정했어요
    주변 산부인과전문의 지인부터 제왕을 권하네요
    순산하세요~!

  • 36. cjt
    '24.3.3 6:02 PM (182.211.xxx.191)

    뭐하러 고생을 하나요. 제왕 추천요. 저도 40에 제왕했어요. 선택하라던데 당연 제왕으로 선택했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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