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를 누가 키우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개언니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4-03-02 13:44:41

엄마가 강아지를 2년간 키워오셨는데

직장을 구하셔서 일을 다니시게 됐어요. 

오전10시쯤 출근하셔서 밤9시나 10시쯤 집에 돌아오십니다. 직장이 왕복 2시간 이상 거리. 

 

그래서 엄마가 강아지가 혼자 오래 있는게 딱하다고 하셨더니

제 동생이 친구랑 둘이 자취하는 집에 강아지를 데리고 갔어요. 동생과 동생친구 모두 일하는 시간이 불규칙해요. 같이 오래 있기도 하고, 강아지 혼자 오래냅두기도 하고.

 

오랜 시간 집을 비우시는 엄마 하지만 매일 아침 강아지 산책시키심 vs

불규칙한 생활의 동생(산책도 집에 있는 시간도 다 불규칙적) 

 

누가 데리고 있는게 강아지에게 더 좋을까요?

 

참고로 저는 강아지를 못데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IP : 110.11.xxx.9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3.2 1:45 PM (223.38.xxx.205)

    강아지 엄마인 어머님이요

  • 2. ,,,
    '24.3.2 1:45 PM (61.72.xxx.39)

    엄마,,,

  • 3. ....
    '24.3.2 1:46 PM (211.221.xxx.167)

    엄마죠.
    나이드신분이 왜 이리 무책임하시대요?

  • 4. ..
    '24.3.2 1:46 PM (73.148.xxx.169)

    둘 다 아니죠. 미취학 어린애를 혼자 집에 두는 것과 같은 상황이니까요.

  • 5. 해지마
    '24.3.2 1:50 PM (180.66.xxx.166)

    그나마 엄마죠. 환경바뀌면 강아지한테 안좋을것같네요

  • 6. ....
    '24.3.2 1:56 PM (1.233.xxx.141)

    데려온 사람이 책임져야죠.

  • 7. ..
    '24.3.2 1:57 PM (110.70.xxx.2)

    엄마요
    동생은 강아지 계속 못 키울 수 있어요
    엄마가 주 몇일 근무세요?
    쉬는 날 많이 놀아줘야죠
    매일 산책 시켜주시니 좋구요
    형편되면 동네 개 유치원에 맡기면 좋긴하죠

  • 8. ..
    '24.3.2 2:00 PM (211.208.xxx.199)

    엄마죠.
    그래도 엄마는 규칙적인 패턴으로 강아지를 돌보시네요.

  • 9. .,
    '24.3.2 2:01 PM (39.7.xxx.58)

    둘중 고르라면 당연 엄마요.
    강아지도 낯선집에가고 주인바뀌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요
    혹시 동생분이나 원글님이 집이 가깝다면 일주일에 한번이라도와서 산책시켜주심 좋죠

  • 10. ...
    '24.3.2 2:01 PM (118.235.xxx.18)

    12시간은 너무 길어요. 강아지유치원이라도 보내야죠

  • 11. 어머니가
    '24.3.2 2:05 PM (183.97.xxx.120)

    고양이라도 한 마리 더 키우시면
    강아지도 덜 외로울 것 같네요

  • 12. 당연 엄마
    '24.3.2 2:05 PM (125.191.xxx.102)

    강아지들이 혼자 있다고 무조건 안좋은거 아니예요
    그리고 강아지는 누구보다 규칙적인걸 아주 좋아해요
    정확한 시간에 밥 ,산책 ,잠 이런 루틴을 지켜주는게
    정말정말 좋다고 합니다
    엄마는 그 시간에 약속이 있을리 없고
    아침에 산책후 나가서 귀가 시간이 일정하니
    훨씬 안정감을 느낄것 같아요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길 수도 있데요
    우리 어릴때 엄마 외출하면 아싸~했던 심리와
    같은 이치요 ..제가 일인 가구라 걱정을 하니
    수의사 지인이 얘기 해주며 너무 맘 아파 하지 마라 했어요
    물론 저를 위로 하는 말일 수 있지만 없는동안
    이상 행동 없고 (짖음 ,하울링,물어뜯기)
    저도 되도록이면 규칙적인 귀가에 노력하고요

    같이 있으면서 말걸고 이런게 강아지한테는
    끊임 없이 잔소리하는 엄마로 비유 하더러고요 (강형욱)
    산책 할때도 막 말 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어요

  • 13. 저는
    '24.3.2 2:10 PM (220.65.xxx.124)

    어머님이 연세도 있으신데 하루 12시간 일하시는게 놀랍네요...

  • 14. ..
    '24.3.2 2:14 PM (182.220.xxx.5)

    엄마죠. 규칙적으로 매일 산책 시켜주시니까요.

  • 15. 아이공
    '24.3.2 2:20 PM (175.120.xxx.173)

    어머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강아지를 정말 사랑하시나봅니다.
    오래 일하시고도
    매일 아침 산책이라니...

  • 16. 바람소리2
    '24.3.2 2:44 PM (114.204.xxx.203)

    그래도 엄마죠

  • 17.
    '24.3.2 2:48 PM (211.109.xxx.17)

    엄마가 계속 키우고 불규칙한 생활히는 동생이
    가끔씩 집에 들려서 한두시간이라도
    강아지 봐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개언니 원글님도 가끔 애써보세요.

  • 18. 매일
    '24.3.2 4:17 PM (125.178.xxx.170)

    산책시켜주는 엄마라면
    당연히 엄마죠.
    글고 규칙적인 생활이 강아지엔 덜 불안하고 나아요.

    에고 늘 함께하다가
    그 오랜 시간을 어찌 혼자있을까 안쓰럽네요.
    그래도 엄마가 100% 나아요.

  • 19. ..
    '24.3.2 5:1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마미 책임감 어디?

  • 20. ..
    '24.3.2 5:1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냅두면 동생이 다시 강아지 엄마 집에 데려다
    놓겠죠

  • 21. ..
    '24.3.2 6:36 PM (223.38.xxx.168)

    동생과 룸메이트가 강아지 산책 안 시키면 무조건 엄마요
    강아지 소중하게 잘 키워주세요
    집에서 놀 만한 헝겁에 간식 찾는 장난감도 사주면 좋겠어요

  • 22. 참 ㅜ
    '24.3.3 7:22 AM (121.162.xxx.234)

    60은 넘으셨을텐데
    열시간 가까운 근무에 왕복 두시간
    자식들이 참 어지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829 오늘 오후에도 코인 나락 갔다 왔네요 ㅠㅠ 10 코인 2024/03/03 4,761
1561828 택시 타고 왔는데 12 ㅇㅇ 2024/03/03 2,685
1561827 (계양 을)대놓고 여조 가스라이팅 보세요ㄷㄷ 10 ... 2024/03/03 1,933
1561826 중국어 번 역하시는 분 계신가요 4 ㄴㅀ 2024/03/03 798
1561825 주말 국내여행 어디로 주로 가세요? 3 나른 2024/03/03 2,072
1561824 (소소함)최근 유용하게 잘쓰는 살림템.. 15 흠흠 2024/03/03 4,656
1561823 김오곤 이경제 흑염소즙 어떤게나을까요? 6 ㅎㅎ 2024/03/03 2,820
1561822 소변을 자주 눠요 17 .... 2024/03/03 4,584
1561821 올영 쎌 하는데 추천할만한 팩트있나요 5 ㅇㅇ 2024/03/03 3,059
1561820 이천수 ㅋ 31 2024/03/03 10,762
1561819 파묘 보고왔는데 김고은 이쁘네요 19 볼만하다 2024/03/03 5,116
1561818 전자렌지 20리터 너무 작나요? 5 ㅣㅣ 2024/03/03 1,344
1561817 저 태어나서 처음 당원가입했네요 7 00 2024/03/03 1,344
1561816 "집회 안오면 의사가 약 바꾼대요"…제약사 영.. 12 ㅇㅇ 2024/03/03 2,925
1561815 유트브 광고없이 보는방법이 뭐였죠 3 알려주세요 2024/03/03 1,410
1561814 집정리.. 허리 아파요 7 .. 2024/03/03 2,620
1561813 정리정돈 전문가 수업 5 2024/03/03 3,138
1561812 간병인 보험 문의드려요 8 알려주세요 2024/03/03 1,904
1561811 차를 새로 구입할지 리스 할지.. 1 ... 2024/03/03 1,388
1561810 개봉안 한 처방약은 어떻게 처리? 하나요? 6 녹내장 2024/03/03 849
1561809 꽃게찌개끓일때요 콜라비넣어도 되나요?! 4 선배님들!!.. 2024/03/03 834
1561808 민주당 위성정당? 경기동부연합애들 구캐의원용? 14 궁금 2024/03/03 689
1561807 페이스북 친구요청 1 2024/03/03 554
1561806 민주당, 의료계에 즉각 복귀 촉구…`"의대 정원 확대는.. 8 ㅇㅇ 2024/03/03 1,577
1561805 그의 지지자들 16 이재명 2024/03/03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