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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19년 초가 자꾸 생각나요

ㅇㅇ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24-03-02 05:56:54

허무해요

내가 너무 한심하고

그때의 난 어린데

왜 다 죽어갈것처럼 살았지

자학하고 날 의심하고 스트레스에

토하고 앓아 누울정도로 울던 삶이

너무 후회됨

2029년의 나는

2024년의 나에게 칭찬해주길

고마워하길바라며

기운을 내봅니다

IP : 223.38.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 6:29 AM (122.43.xxx.34)

    그런 고난을 겪었으니 더 단단한 내가 될 수 있었죠
    파이팅

  • 2. 아마
    '24.3.2 7:04 AM (99.241.xxx.71)

    2019년의 님이 있어서 2024년의 님이 나올수 있어을겁니다

  • 3. 1111
    '24.3.2 8:13 AM (211.107.xxx.215) - 삭제된댓글

    BTS노래 Answer : Love Myself 를 좋아해요
    가사가 참 좋아서..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게 나 자신을 사랑하는 거야
    ....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I'm learning how to love myself)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
    왜 자꾸만 감추려고만 해 니 가면 속으로
    내 실수로 생긴 흉터까지 다 내 별자린데

    이 노래를 들으면 위안이 돼요
    원글님 자책하지 마세요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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