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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전화예절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24-03-01 15:39:17

 

기본도 잘 안되어있어 일일이 가르쳐야 하는 거 맞죠

 

일단 전화통화 자체를 어색해하고

여보세요 라는 말도 잘 안하고..

상대방이 어떤 상황인지 확인하는 과정도 없고

(다른 글 보니까 회사 다니는 어른들도 그러나봐요;;;)

그런데 막상 만나보면 딱히 예의없는 아이들도 아니에요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너무 잘하구요.

 

시간이나 장소 관계없이

문자나 카톡으로 용건만 주고받는 것이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세대라 그런가

전화도 카톡처럼 하네요;;

 

저희 어릴 때는 그랬잖아요

친구와 통화하고 싶으면 친구 집에 전화를 해야 했으니

자기소개 하고 부모님께 인사 드리고 친구 있는지 물어보고.. 등등

어릴 적부터 몸에 밴 습관이라 당연히 생각했는데

그런 경험이 없는 아이들을 보니 

학년 올라간다고 자동으로 습득하지 않는구나 싶어요

 

 

 

 

IP : 182.224.xxx.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1 3:50 PM (110.9.xxx.182)

    뭘 가르쳐요
    다 그러고 살텐데

  • 2. 저도
    '24.3.1 4:11 PM (14.48.xxx.149)

    다른 세대라 그러려니 합니다. 이제 애들은 카톡도 안해요. 디엠 하잖아요.

  • 3. 마음은
    '24.3.1 4:40 PM (210.205.xxx.119)

    순수한데 전화공포증 때문인건가요? 그건 왜 생긴건지.

  • 4. ...
    '24.3.1 6:2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집전화도 없고, 각자 핸드폰사용.
    바로 누군지 아는데, 여보세요? 가 더 이상히지 않나요?
    대부분 어. %% 아, 뭔일이야, 로 통화 시작되는데, 뭐...

    10~20대 애들은 전화통화도 거의 안하고,
    요즘은 카톡도 안하더구만요 ㅡㅡ

  • 5. ...
    '24.3.1 6:36 PM (125.140.xxx.71)

    가르친 적은 있는데.. 아직 학생이라 실천할 기회가 없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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