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왼쪽어깨에 대상포진같이 조그맣게 왔었거든요
며칠지나니 왼쪽팔이 막 저리고 무겁고 좀 아프고
(심하게 아프진 않았구요) 그랬어요
피부과갔는데 의사가 좀 진단하기 애매해 했었긴해요
암튼 1주 항바이러스제 먹구요
그뒤로도 왼쪽팔 저리고 무겁고 시큰하고 그랬어요
저는 대상포진후 신경통이왔다고 여기고 있었어요
그사이에 병원은 많이갔었고
프레발린 75(리리카 가바팬틴 같은거)하루한알
2주정도 먹고있었어요
근데 어제 친척분 정형외과 갔거든요
그분말론 저보고 대상포진 아니었을 거래요..솔직히
믿을수가 없었어요
암튼 진료후 왼쪽팔포함 도수치료 받았어요..
근육이 신경을 눌러서 무겁고 저리고 그럴수있대요
쎄게 눌러주시고 하셨어요
다음날인 오늘...
헉 저리고 시큰하고 뻐근하고 무겁고 이게 없어졌어요
하루만에.. 백퍼는 아니라도 한70퍼 이상요..
어떻게 이러죠?
받은 다음날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제가 진짜 그럼 대상포진후 신경통이 아니었을 수 있을까요?
약은 신경통약을 먹고 있거든요
걍 모르니 먹을까요 연휴에 단약부작용 걱정되기도 하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