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싫으네요.
아이들이랑 놀아줄때는 잘 놀아줘요.
근데 놀아주는 게 아니고
본인이 아이들 수준이랑 비슷하니 자기가 즐겁게 노는거에요.
권위도 없고, 수준은 비슷하니 말투며 아이들 대하는 방식이 꼭 초4,5 수준이랄까요.
그러다보니 아이들 훈육이 전혀 안돼요.
본인도 화만 내고, 아이들과 말싸움하다 끝나요.
서로 삐져있는 상태 ㅡㅡ^
그러다 결국은 왜 애들처럼 똑같이 구냐고
저랑 싸우고 말죠.
결혼생활 근 10년 동안
제 마음도 다스려보고, 이해하려고 한다고 했는데
특히 오늘 같이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매번 무한반복입니다.ㅠㅠ
지겨워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