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초에
'24.3.1 9:57 AM
(110.70.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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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혼하고 그래서 결혼 안 했을 걸요
뛰어난 사람 아니고서야 거기서 거긴데 사람이 참 괜찮다 싶어서 보니 부모님 노후대비도 안 되어있고 그집 기둥인데 더 나아질 기미도 안 보여서 그냥 혼자 살지 이러고 헤어졌어요..
단점 몇 개는 눈 감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는 사람들만 결혼하더라고요
2. 현명
'24.3.1 9:58 AM
(14.50.xxx.57)
그냥 님이 마음이 넓고 현명한 거예요.
그렇게 마음 먹기 전까지 싸우고 힘들게 부딪히고 조율하는 대신에 시댁에 대한 측은지심도
발동하신거 같고...... 남편이 고마움을 느낄거 같고 가정의 평화도 유지되는것 같고
저도 한때 시댁에만 용돈 드려봤던 사람이라 님의 마음 알아요.
3. 음
'24.3.1 9:58 AM
(118.235.xxx.61)
결혼한 부부들 많은 사람들이 그런 문제로 싸워요 님이 너그러운거죠
4. 전혀요
'24.3.1 9:59 AM
(180.66.xxx.110)
미혼 선배 나이 50 넘는데 친정엄마 생활비 백씩 20년 넘게 드립니다. 같이 안 살아요
5. 애초에
'24.3.1 10:00 AM
(110.70.xxx.35)
그래서 결혼하고 그래서 결혼 안 했을 걸요
뛰어난 사람 아니고서야 거기서 거긴데 사람이 참 괜찮다 싶어서 보니 부모님 노후대비도 안 되어있고 그집 기둥인데 더 나아질 기미도 안 보여서 그냥 나는 혼자 살련다는 마음으로 헤어졌어요.. 5060에 자식한테 너무 기대는 부모 이해가 안 가서 시가라도 되면 언젠가 제가 아들 등골좀 그만 뽑으라고 멱살 잡을 것 같았어요^^;
대개 상대방 단점 몇 개(한두가지 아님) 눈 감을 수 있을 정도로 사랑하거나 결혼이 하고 싶은 사람들이 결혼하더라고요
6. 저도 동감
'24.3.1 10:01 AM
(112.133.xxx.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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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전 20년차이고 시부모님은 임대아파트 사시고 기초연금 받으시고 어머니는 일하세요.
아직 생활비 안드리는데 어머니 일 그만두시면 언제라도 드려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친정은 집도 있고 예금도 있으시고 안 도와드려도 되고요.
돈 계산 정확히 하는 편이지만 부모자식간에는 반반 안따지려고 합니다.
7. 구글
'24.3.1 10:03 AM
(103.241.xxx.245)
님네가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시부모도 그닥 진상 아니니
가능한겁니다
님네가 여유 없으면 월 50주는 걸로 싸우게 되요
시부모가 그 돈 고마운줄 모르면 또 그걸로 싸우게 되요
가족마다 다 다른거죠
8. 아휴
'24.3.1 10:04 AM
(113.199.xxx.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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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한테 시집생활비 얼마주는 얘기까지 해야 하나요
시집처갓집구분도 어릴때나 싸우지 20년 30년살면 이집저집 구분하는게 더 힘들죠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른데 누가누굴 가르치는지..
9. ......
'24.3.1 10:04 AM
(114.200.xxx.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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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미혼인데도 원글님 같은 생각인데요.. 양쪽다 노후까지 되어 있는 집까지 챙겨드리고 원글님 집은 뭘로 생활을 해요.?? 양가가 다 노후가 되어 있어서 노후신경안써도 되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쪽이라도 노후는 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을것 같거든요 ..
원글님댁 한달 소득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도. 굉장히 고소득이면 양쪽다 드리면 좋겠지만 그냥 일반 월급 받는 봉급자 생활이라면.. 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
10. ...
'24.3.1 10:05 AM
(182.228.xxx.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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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며느리라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막판에 일 생겨서 시모와 연 끊었어요. 좋게 대했더니 저한테 더 바라고 다른 며느리들한테는 퍼주더라고요
11. ㅇㅇ
'24.3.1 10:08 AM
(221.139.xxx.130)
물론 저희도 삼십대에 그랬으면 당연 싸웠을거 같아요. 근데 이제 시모도 75세 시부도 80세니까요. 시부는 60에 일을 관뒀지만 그 후 시모가 10년 더 일했으니까요. 좀 부지런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였음 좋았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아니라. 저를 못살게 굴지도 않아요.
12. ..
'24.3.1 10:09 AM
(114.200.xxx.129)
저는 미혼인데도 원글님 같은 생각인데요.. 양쪽다 노후까지 되어 있는 집까지 챙겨드리고 원글님 집은 뭘로 생활을 해요.?? 양가가 다 노후가 되어 있어서 노후신경안써도 되는게 베스트이긴 하지만
그래도 한쪽이라도 노후는 되어 있어서 다행이다 싶을것 같거든요 ..
원글님댁 한달 소득이 어느정도 되는지 몰라도. 굉장히 고소득이면 양쪽다 드리면 좋겠지만 그냥 일반 월급 받는 봉급자 생활이라면.. 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
그냥 미혼차이도 아니고 나이차이도 아닌 생각의 차이인것 같아요.저 55살될려면아직 15년가까이 있어야 되는데 당장 미혼의 생각에서도 차이가 나잖아요..ㅎㅎ
13. 미혼 기혼
'24.3.1 10:10 AM
(112.214.xxx.184)
이건 미혼 기혼의 차이가 아니라 각 가정마다 다른거고 사람마다 다른 거에요. 본인이 가정생활을 잘 유지한 건 알겠는데 그걸 미혼 기혼의 차이로 보는 건 기본적으로 저러니 결혼 못 했지가 밑바닥에 깔려있는거죠. 어줍잖은 우월감을 이런 데서 드러내지 마세요. 나이 먹고 추해지잖아요.
14. ㅇㅇ
'24.3.1 10:10 AM
(221.139.xxx.130)
아래 폐지 줍는 노인. 이런글 보면 그 폐지 줍는 노인보다도 못살면서 일 안하는. 뭔가 좀 이해안가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보여요.
실상은 극빈층인데 마인드는 중산층온 그런 시부모님(돈을 그만큼 쓰는게 아니라 그냥 마인드가 그렇고 기초연금 받아서 넉넉하다고 생각하는. 편한 마음)
15. 세월이
'24.3.1 10:13 AM
(180.68.xxx.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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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문제있었던 관계도 아니고 내가 당장 먹을게 없는 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부부관계라면 원글님처럼 할 것 같아요. 25년 세월이면 부부사이에도 시부모와도 여러 감정이 쌓이는 시간이죠.
부부관계는 경험해보지 않으면 정말 그 감정을 알 수 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어떻게 관계를 맺어왔는지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구요. 그래서 남의 집안일 특히 부부일은 누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어릴때는 부모에게 받기만하다가 나이들고부터는 내것만 챙겨온 사람이면 정말 이해할 수 없죠. 미루어짐작이 불가능할 수 있다고 봅니다.
16. ..
'24.3.1 10:15 AM
(180.70.xxx.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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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값 못하는 동료 상사네요. 사정이 있어 저렇게 산다는데 부부싸움하고 매일 불행하라고 부추기는 건가요.
17. ...
'24.3.1 10:15 AM
(1.235.xxx.154)
기혼과 미혼의 차이는 아니고
원글님이 마음의 여유가 있는겁니다
저도 특이하다는 얘기 많이 들어요...
18. ..
'24.3.1 10:17 AM
(117.111.xxx.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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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뒤가 안 맞네요 .시댁에 재산 없다면서 나중에 시댁 주택 연금 받으라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시가 해 집은 자가라는 말인가요?
19. ㅁㅁ
'24.3.1 10:18 AM
(221.139.xxx.130)
맞네요. 미혼 분들이 글 올려 주셔서 고마워요
직장동료가 그렇게 자기 올케를 씹거든요. 오빠가 엄마에게 안한는게 올케때문이라고. 하도 일반화해서요
그 사람이랑 말을 길게하면 제 맘이 심란해서.
다양한 사람들 얘기 들으니 좋아요
사실 그렇게 돈을 니돈 내돈 따지면. 가정에서 숨막혀서 어찌 살겠어요.
그런건 일할때만 하고 싶어요
직장이나 거래처에는 삼사만원씩 현금찔러주거나 밥도 잘 사는 사람이. 결국 자기 이익을 위해서 수십만원을 회사돈으로 쓰면서 자기 가족에겐. 형제들에겐 또 매정하거. 구는게 정떨어져서요
자기는 일원도 손해 안본다는 의식이 깔려 있는 모습을 보니까요
20. …
'24.3.1 10:18 AM
(117.111.xxx.208)
앞뒤가 안 맞네요 .시댁에 재산 없다면서 나중에 시댁 주택 연금 받으라 한다는 게 무슨 말인지 ?시가집은 자가라는 말인가요?
21. ㅁㅁ
'24.3.1 10:26 AM
(221.139.xxx.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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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자가라도 기초연금 다 받을 만큼 다 나와요. 빌라 지하라서요
22. ㅁㅁ
'24.3.1 10:27 AM
(221.139.xxx.130)
자가라도 집값이 낮으면. 기초연금은 전액 나옵니다
23. ..
'24.3.1 10:29 AM
(122.202.xxx.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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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눈
사람이 보이는 눈
24. 미혼기혼차이보다
'24.3.1 10:37 AM
(108.41.xxx.17)
글 쓰신 내용의 대화를 한 동료분의 성향과 원글님의 성향이 다른 거라고 봅니다.
사람들 중에 유독 한 두 푼에 벌벌 떠는 사람들, 조금이라도 손해를 보면 못 견디는 사람들이 있고, 그냥 돈이 있다가도 없을 수 있는 거라 생각하고 어느 정도 손해 봐도 부르르 하지 않고,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조금도 손해를 보면 못 견디는 사람들은 결혼하고도 시집이랑 친정에 대해서 모든 것을 계산하고, 남편과 나의 기여도도 일일이 다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다 피곤해져요.
세상 살다 보면 돈으로 계산이 안 되는 것이 훨씬 더 많은데 그걸 못 보더라고요.
원글님 잘 살고 계시는 거 같아요.
동료가 뭐라 하든 그냥 '너와 나는 다르니까' 하고 그냥 지나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25. ...
'24.3.1 10:45 AM
(114.200.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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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사람은 미혼으로 사는게 현명한 선택이었던것 같아요. 솔직히 같은 미혼입장에서도 솔직히 가족으로 한집에 살다보면 금전적으로 내가 가족들보다 손해도 볼수 있을때도 많을테고
솔직히 그렇게 경제적인 부분이 칼같이 될까 싶거든요.. 내가 많이 벌수도 있고 남편이 많이 벌수도 있잖아요..제주변에 이런집들도 여러있거든요.. 한쪽이 월등하게 많이 버는 케이스도 있구요 .. 그래도 다들 맞춰서 거기에 맞게 살던데 . 그렇게 맨날 계산하고 하면..ㅠㅠㅠ 가족들도 피곤할것 같아요 ..
26. ..
'24.3.1 10:52 AM
(73.148.xxx.169)
남의 집 기둥과 결혼한 죄죠. 팔자려니 하시는 것이 현명해요.
27. ...
'24.3.1 10:52 AM
(39.7.xxx.132)
두분이면 기초연금이 70은 나올거고 국민연금 30이면 총 백만원인데, 집 있고 생활비 아끼면 100으로 못살까요?
28. ...
'24.3.1 10:54 AM
(39.7.xxx.132)
저도 시가 용돈드렸던 사람으로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그러나 결국 그 문제로 싸우고 연 끊었어요. 고마운줄도 모를뿐더러 다른 자식들에겐 돈 입금한거 들켰거든요
29. 저도
'24.3.1 10:54 AM
(211.234.xxx.181)
25년차.
원글님 마음씀씀이 너그러운거 같아요
저라면 시집 얄미워서 그렇게 못할거같아요
신혼때부터 시모는 늘 너는너 나는나 이런식이였어서 서로도움받고 도움주지 않는 개인주의 집안이라 .
30. ㆍㆍ
'24.3.1 11:03 AM
(118.235.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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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진정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건지..뭘직장동료분글이 핀트가 안맞는다는건지 그냥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구나 생각하면되지 무슨 그분올케이야기
까지 끓고 오시는지..
31. 미소
'24.3.1 11:04 AM
(1.226.xxx.74)
원글님이 잘하시고 계세요.
32. ㅇㅇ
'24.3.1 11:07 AM
(211.196.xxx.99)
시가와 친정 밸런스 맞추는 문제는 기혼 미혼의 차이라기보단 경제적으로 부부가 철저하게 한팀이냐 아니냐의 차이 같아요
부부가 한팀이고 우리팀의 이익이 가장 중요하다면 친정에 나가는 돈도 비용 시가에 나가는 돈도 비용이니 차라리 한쪽이라도 줄이는 게 게 절약이고 이익일 수 있죠.
케바케로 여러 정황과 사정이 있겠지만
각자 플랜과 생각이 따로따로면 자기편 주머니에다 가급적 저축해두는 거고
우리는 그냥 뭐 운명공동체다 싶으면 모든 게 하나의 주머니로 보이는 거고요.
저도 시가에는 다달이 약간 보내고 친정에는 안 보내는데 친정에 감사한 마음뿐 양쪽 지출 밸런스를 맞추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네요.
33. ㅌㅇ
'24.3.1 11:25 AM
(39.7.xxx.98)
그냥 서로 생각의 차이일뿐이죠.
직장동료와는 가족 관련 스몰톡을 안헤요. 민감한 얘기 니올거같으면 말을 돌리거나 대충 둘러대지요.
왜냐구요? 이런 감정 낭비가 싫어서요. 이건 누가 맞고 틀리다는 절대선 절대악 문제가 아니니까요.
34. 음..
'24.3.1 11:30 AM
(180.70.xxx.42)
이 문제는 기혼과 미혼의 차이라기보다는 사람의 문제같으네요.
원글님도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젊어서부터 일하나 안하고,생활비 대라고 했다면,, 고부간의 갈등이 깊고,원글님네 월급받아 원글님네 가정 살기 빠듯했다면 과연 남편과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알 수 없는거에요.
살아보니 그 입장이 아니면 뭐라 말 할 수가 없는게 인생같으네요~
35. 음.
'24.3.1 11:42 AM
(221.139.xxx.130)
음 님 말씀에 다 들어 있어요
그러니 우린 타인의 인생에 대해 단정적으로 얘기할 필요도 없고 그래서는 안되는데
맨날 그런식으로 태클이 들어와서 맘이 흔들렸나봅니다
mz가 어른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간섭하로 말라고 하는게 이해가 가네요
직장에서도 나이 좀 많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니 기분 상했어요
36. 그게
'24.3.1 11:45 AM
(110.70.xxx.50)
결혼을 안 한 입장은 상대적으로 걸릴 게 없잖아요
싱글만의 고민이 따로 있기는 하지만 적어도 남이랑 엮인 건 적으니까요
근데 결혼한 입장은 굴레가 많으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혼할 수도 없고 그런 거라서 서로 얘기 안 하고 말 안 섞는게 나아요
직장에서도 사는 얘기 중에서 그런 얘기 말고 취미 얘기나 딴 소릴 하는 게 좋은데 문제는 직장 다니니 여가시간도 풍부하지 않고 그런 말할 소재가 적다는 거죠
37. ㅇㅇ
'24.3.1 12:10 PM
(119.69.xxx.105)
이제는 드릴때도 됐죠
부모는 늙어서 수입도 없고 재산도 없고
나는 먹고 살만하고요
35년전 50초반 시부모한테 남편월급의 반가까이를 생활비로
드리고 살았어요
3년전 시부모님 다 돌아가실때까지 드려야 했어요
계속 그정도는 아니어도 꾸준히요
젊은 부부가 아무것도 안갖고 시작했는데 부모 생활비 보조하고
아이 키우고 집장만 해보려하고 너무 힘들었죠
남편의 우리 부모는 어떻게 사냐는 한마디에 다 수긍하고
살았던거죠
가난은 대물림 한다는걸 그때 알았어요
자식을 노후대책으로 생각하는 부모가 있는한요
최소한은 자식이 기반잡고 살만할때까지는 부모가 짐이 안되주면
빨리 기반잡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