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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애기에게 간단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한강의 불빛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24-02-29 21:52:49

윗집에 애기가 크면서 엄청 뛰기 시작하더라구요. 

거의 운동장에서 뛰듯이 이쪽 끝에서 저쪽끝까지 달리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정도였어요.

계속 참다가 더이상은.안되겠어서 조심스럽게 부탁의 말을 적어 현관문위에 붙였어요.

사실 메모를 붙이면서도 내심 걱정은 했어요. 

들은 척도 안하고 기분나쁘다고 더 뛰면 어떡하나..이런 일도 워낙 많이 들어서요.

그런데  아기엄마 아빠 애기까지 세식구가 과일까지 사들고 와서 죄송하다고 더 조심시키겠다고 해서 많이 당황스럽고 또 고밉기까지 했는데   진짜 그 이후로 애기쮜는게 많이 줄었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키웠고 해서 애들 못뛰게 하는게 당연한거지만 또 쉽지만은 않은걸 알기에 너무 고마워서 윗집아기에게 가볍게나마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간단한 메모와 함께 문고리에 걸어놓으려구요.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과하지 않은 걸로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4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2.29 9:54 PM (223.62.xxx.46)

    참 애기나이는 3~4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기입니다.

  • 2. 딸랑딸랑
    '24.2.29 9:58 PM (211.250.xxx.112)

    멜수있는 작은 배낭.. 비싸지 않은걸로 어떠세요? 봄에 아기가 메고 다니면 귀여울거 같아요.

  • 3. ....
    '24.2.29 10:23 PM (222.116.xxx.229)

    애기들 좋아하는 캐릭터 스티커북 같은건 어떨까요
    가격도 부담없고요
    티니핑이나 뭐 여러가지 있잖아요...

  • 4. ..
    '24.2.29 10:48 PM (182.220.xxx.5)

    애기 나이에 맞는 놀이 도구요. 장난감이라던지.

  • 5. ㅎㅎ
    '24.2.29 10:57 PM (112.153.xxx.109)

    여아라니까 그나이에만 할수있는 귀염뽀짝 유치찬란 헤어악세사리 이거저거요 ㅎ 그런거 받음 넘 좋아요 사도사도 없어지는 핀들...ㅋㅋ 여아엄마는 아기머리에 꽂아주는 핀 하나로도 행복하고 매일 색다르죠 ^^

  • 6. 티니핑
    '24.3.1 1:07 AM (211.112.xxx.130)

    티니핑 인형 분홍색 사다주세요. 요새 여아들 대세에요

  • 7. ^^
    '24.3.1 2:11 AM (39.118.xxx.243)

    아이디어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골라볼게요^^

  • 8. Gj
    '24.3.1 2:53 AM (182.31.xxx.4)

    영양제 “텐텐” 긴 통에 들었는데 2만5천원해요
    집집마다 아이있는집 거의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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