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외부에서나 타인이 있을땐 절대 하지 않아요
근데 혼자서 식사를 하거나 우리 식구들과의
식사자리에선 제 식탁의자에 다리를 올린후
양반다리 자세를 하고선 밥을 먹어요
그냥 정상적(!)인 자세로 두 다리를 바닥에 놓고
먹는것보다 이게 훨씬 더 편하거든요
이거 제 허리가 어디가 잘못된게 맞는거겠죠?ㅜㅜ
사실 저희 아이를 낳고 허리가 많이 아파서
아이 어릴때까진 병원도 많이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부턴 많이 괜찮아졌었거든요
쫌전에도 늦은 점심식사를 하면서
굳이 낑낑(==)거리며 다리를 올려 양반다리를 하고선
밥을 먹으려는게 제 스스로도 좀 이해가 안되더라고요
쇼파에서도 거실바닥에서도 이러질 않는데
꼭 식탁에선 이러는 이유가 뭔지 내참...
혹시 저처럼 이런 습관을 갖고 계신 82님들이나
힘들게 고치신 분들 계시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