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무슨 직업이었을까요?
학교엄마인데 유치원정도떄인거 같은데
에펠탑이 뒤에 보이네요..
애들 다 서울대 보내고 참 겸손하고 순수한엄마였는데
친정 부모님이 역시 엘리트신거 같네요.. 주재원이나 유학(교수) 외교관 그렇겠지요?
해외여행 자율화가89년이었는데..
부모님이 무슨 직업이었을까요?
학교엄마인데 유치원정도떄인거 같은데
에펠탑이 뒤에 보이네요..
애들 다 서울대 보내고 참 겸손하고 순수한엄마였는데
친정 부모님이 역시 엘리트신거 같네요.. 주재원이나 유학(교수) 외교관 그렇겠지요?
해외여행 자율화가89년이었는데..
물어보지 그러세요
해외랑 자매결연이 많았던게 해외여행 때문이였어요
70년대 해외구경이라니, 평범한 일은 아닌듯요.
70년대에 해외갈정도면 보통사람은 아닐듯요
주재원이나 외교관자녀...
저희 아빠 평생 회사원, 당시 유럽 미국 등 지원 및 기술 많이 받아들이던 시기라 출장 많으셨다네요.
스웨덴, 영국, 프랑스 주로 다니시고 80년대부턴 벨기에,스페인 등 자주 다니셨고 그때 보내주신 엽서가 아직도 있어요.
저희 경우는 아니지만
원글 지인의 경우 재유럽 교포일수도 있고요.
해외경험 경로는 상상외로 여러가지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의 아버지 경우는 유학생이었어요
75년~
유학생, 외교관정도 아닐까요?
6~70년대초 이민은
나라가 가난해서
돈도 못가지고 나가게 만들었어요
그래서 그때 이민자들이
맨 바닥에서 시작해서
엄청난 고생들을 했었구요
부모가 국정원이나 군인장성 외교관
이정도로 추정해 봅니다
70년대에 파리 에펠탑 사진이면
돈 많은 재벌이나 외교관 고위직
주재원
어쨋든 외국 나가기 힘들때라
종종 납북사건도 있고
이민은 절대 아니죠
또는 교환교수 유학생 그 시절 파리유학도
아무나 갈수 있는게 아니었죠
정부 주도로 이민을 엄청 나갔어요
미국 일번 아닌 나라들에도 한국 디아스포라가 엄청납니다.
이민이 절대 아니라니..
제가 아는 이민 2,3세만해도 세 트럭은 채웁니다.
저는 80년대 중반에 에펠탑앞에서 찍은 사진 있어요
베르사유궁 정원에서도요
아빠는 유학생이었죠
해외여행이 자유화되기 전이라 나갈 수 있는 사람이야
유학생 외교관 주재원 정도 아니었을까요?
이민이 절대 아니라니요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아시나
신현준도 그렇던데요.
놀러가니 레고블럭있어서 한참가지고 논기억이
있네요 80년도에요 아빠가 유럽자주 가는것같았어요
사립초 다니는 동네 친구였는데 출장갈때 데리고 갈수도 있지않았을까요 그리고 외교관자녀나 사업가 군인고위층이었으면
해외갔어요
80년도에 제짝도 엄마랑 가족들이 하와이 놀러갔다고
자랑하던데 해외가족이 초청한거 같더라고요
당시에 해외 파견 노동자도 많았어요.
고생고생하며 선진 기술도 배워오고 돈도 벌어 한국에 돌아와
나라 발전에 기여도 많이 했구요.
70년생인데요
초등(유명사립) 입학하고 보니까
해외 안 가본거 나뿐인가 싶을 정도로
다들 해외 경험이 있더라구요
재벌집 아이들은 그렇다쳐도
나머지 아이들도
방학때면 하와이 ,불란서(그땐 이렇게부름 ㅋ) 다녀오고
스위스로 스키타러 갔다오고
80년대 초중반에 당시가격 15만원짜리 버버리스커트 입고 다니고
부모님 직업은 교수, 사업, 정부요직,정치인 (심지어 매일 핍박받는 포지션이었던 야당정치인도 있었어요 그딸이 재벌집 아이들보다 돈은 더 펑펑쓰고 다님 20대에도. 집에 현금두는 방이 있다고 할 정도)등등 다양
교수같은경우는 집안 자체에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경우가 대부분
본인들이 농담삼아 울할아버지가
친일파였을지도 이러고
집에 놀러가면 이게 집인가 산인가 싶은 집도 많았어요
집안에 고용인들 거주하는 건물등 건물 여러채고
메이드복입은 가정부들이 여러명 분주하게 다니는게
제일 쇼킹했었어요
이런 얘기들을 고등학교나 대학때 친구들에게
말하면 저를 허언증환자 취급
7,80년대엔 해외여행 자체가 안됐는데 왜그런 거짓말을
하는거냐 화내는 친구도 있었고 ㅎㅎㅎ
지금이야 sns로 초부자들의 호화생활을 알수있지만
(지금도 속속들이 다 알수있는건 아니고)
당시로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었겠죠
나라자체는 가난했는데 상상초월 부자들은 꽤나 많았어요
제 친구도 어린시절을 유럽에서 보냈는데 대학생이 될 때까지 아버지가 외교관인줄 알았대요. 그런데 스무살에 대학에 입학하니 아버지 직장에서 어디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사상교육을 시키더래요. 알고보니 안기부. 외교관으로 위장해서 유럽에서 유학생, 재외국민 감시하는 일이 임무였던거죠.
부모님 두분 모두 엄청난 엘리트였지만 집안 분위기가 어둡고 암울했고 가족끼리 사이도 안 좋고 친구도 방황을 많이 했어요. 친구는 마음도 착하고 좋은 아이였어요.
가요
75년 정도부터 아빠 일년에 몇번씩 갔고
78년엔 가족들도 같이 갔었어요
79년이 박정희 죽은 해라서 생생히 기억해요
60년대 70년대에 외화벌이 한다고 독일로 간호사 광부 엄청 많이 보냈잖아요..
파독 간호사 광부들 많아요..
그 분들이 프랑스도 다니시고 그러셨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