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과를 가봐야 할까요?

불안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24-02-29 11:02:07

남편 사업 실패 후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휴대폰 중독에 빠지고 일할 때 잘 집중하지 못하고 있어요.

그동안 남편이 다른 일을 잘하게 된 것 같고 빚도 갚아 나갈 희망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남편이 소액 민사소송을 당한 것을 알게 되면서 마음이 혼란해졌어요.

어떤 일에도 집중하기가 힘들고 항상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요새는 회사에서 5분 이상 집중하기가 힘들어요.  해결해야 할 일이 코앞에 있는데 자꾸 페북을 본다든지 82쿡만 보고 있다든지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엄청 활발하게 얘기해요. 

 

사실 소액 민사소송 건은 제 돈을 다 끌어다 박으면 해결할 수 있는 정도예요.

하지만 그랬다가 내 안전판마저 없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망설여집니다.

일을 이렇게까지 만든 남편에 대한 믿음도 없어서 미래가 더욱더 불안하고요.

 

회사 생활이 이렇게 지장을 받을 정도라면, 정신과에 한번 가보는 게 나을까요?

정신과에 가자니 딱히 뭔 방법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IP : 106.244.xxx.1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29 11:08 AM (222.238.xxx.8)

    저도 어제 힘들어서 새벽에 3시에 일어나서 안정액 먹었어요.
    그러고 났더니 좀 우선 안정이 되고 (기분인가..) 새벽에 청소도 하고 지금 일하고 있어요. 해결되지 않을거 같던 마음이 조금은 실마리가 보여서 시간의 힘을 믿고 있어요.

    불안하신 그 마음 잘 살펴보시고 인정해 주세요. '불안하겠다. 당연히..'

  • 2. **
    '24.2.29 11:10 AM (211.234.xxx.219)

    전 엄마가 아프셔서 불안한 맘이 극에 달했는데요 신경안정제라도 먹으면 잠자게 되고 어떻게든 탈출구를 찾겠다싶어요 안그러면 원글님 건강까지 잃게되요

  • 3. ...
    '24.2.29 11:13 AM (125.132.xxx.123)

    약을 먹어야되냐 아니면
    그냥 버티냐 의 기준은 수면인 것 같아요.

    일단 잠을 자야 몸과 마음이 회복이 되니
    잠을 못 자면 약간의 약의 도움을 받아도 괜찮아요.
    그렇지 않다면 운동이나 명상부터 하시구요

  • 4. 내 안전판
    '24.2.29 11:16 AM (211.248.xxx.34)

    내 안전판은 깨지마세요

  • 5. Er
    '24.2.29 11:28 AM (211.114.xxx.72)

    집중 못하고 할 일이 있는데 다른 일하고 회피하는거 전형적인 불안장애 증세예요. 정신과 가서 약드세요. 드라마틱하게 좋아지지는 않아도 감정기복이 줄어들어서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않게 돼요. 우선 소나기라도 피하고 보세요.

  • 6. ㅇㅇㅇ
    '24.2.29 11:28 AM (121.190.xxx.58)

    불안하신 그 마음 잘 살펴보시고 인정해 주세요. '불안하겠다. 당연히..'==2222

  • 7. ..
    '24.2.29 11:59 AM (175.212.xxx.96)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현대인들이 그런 질환 하나쯤은 있죠

  • 8. 편하게 삽시다
    '24.2.29 12:33 PM (118.235.xxx.164)

    불안할땐 약 좀 먹어서 편안해지면 먹읍시다
    쌩으로 버티며 살 필요 없어요

  • 9. 바람소리2
    '24.2.29 12:36 PM (114.204.xxx.203)

    상담하고 안정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637 드레스룸 있는 집에서 살고싶네요 ㅠ 6 2024/03/02 3,649
1553636 패딩 목 부분에 화장품 묻은것 잘 지워 지는것 있나요 12 맡겨야 할까.. 2024/03/02 3,452
1553635 설득은 제가하겠습니다 공유해주시면.. 2024/03/02 911
1553634 오피스텔 월세 계약시 주의사항 알려주세요 4 아기사자 2024/03/02 1,270
1553633 연결되지않을 권리 3 카톡 2024/03/02 1,099
1553632 극강E 명랑한새~! 같이살면 웃길듯~~ 7 ㅋㅋ 2024/03/02 1,287
1553631 형제들간에 부모 인정받으려 암투 있나요? 9 가족내암투 2024/03/02 2,165
1553630 원더풀월드에서 차은우역할이 뭐예요? 4 아들로? 2024/03/02 4,013
1553629 gv80 인기있는 색상 3 ㄷㄴ 2024/03/02 2,255
1553628 티모시살라메 랑 닮은사람 11 ㅇㅇ 2024/03/02 2,779
1553627 강아지를 누가 키우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20 개언니 2024/03/02 2,642
1553626 국힘 단수의원 1 박덕흠 18 어제 2024/03/02 1,538
1553625 코로나에서 목숨을 살려놨더니 23 sf 2024/03/02 6,828
1553624 오늘 대도 꽃시장 하나요?? 2 오늘 2024/03/02 764
1553623 짜증이 묻어있는 말투 21 말투 2024/03/02 5,366
1553622 어제 용감한 형사들 보셨나요? 1 ㅇㅇ 2024/03/02 1,936
1553621 감태 어떻게 먹나요? 9 감태 2024/03/02 2,162
1553620 이틀에 한번꼴 먹을것 사다주는 언니 28 ........ 2024/03/02 16,673
1553619 티모시 샬라메와 최정훈 닮아보여요 20 닮은사람 2024/03/02 4,127
1553618 단발은 에어랩과 에어스트레이트너 뭐가 좋을까요? 3 다이슨 2024/03/02 1,741
1553617 책으로 하는 영어 공부 8 .... 2024/03/02 2,069
1553616 미래세대에게 미안해 2024/03/02 569
1553615 40 넘었는데… 10 00 2024/03/02 3,415
1553614 여유자금 1000있는데 2 어떡해ㅠ 2024/03/02 5,022
1553613 경북대의대 학장이 증원에 대해 총장에게 올린 글 30 ... 2024/03/02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