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들 매너는 좋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운전석이 반대라 무서워요
해본분들 어땠나요
많이헷갈리나요
한국에선 오래했고 잘하는편입니다
금방 적응되는지 궁금해요
운전자들 매너는 좋다고 들었는데
그래도 운전석이 반대라 무서워요
해본분들 어땠나요
많이헷갈리나요
한국에선 오래했고 잘하는편입니다
금방 적응되는지 궁금해요
죄우가 바뀌어서 처음에 영국에서 운전했을 때는 우회전하다가 반대편 차선으로 들어간 적도 있었지 뭐에요. 샌트럴 런던은 일방통행 많고 좀 어려운데 그래도 한국보단 수월한 편이에요. 차선변경도 양보 잘 해줘서 괜찮구요. 전 처음 3년정도는 한번도 경적을 울려본 적이 없었어요. 누를 일이 없어서요. 정 걱정되시면 몇번 연수받으심 금새 익숙해지실거에요.
한 일주일 조심하시면 되요. 사실 운전석 위치만 달라질뿐 차 한대가 차선 하나를 이용해서 달리는건 같은거니까요.
너무 겁내실 필요없어요. 오히려 라운드어바웃(로터리) 이용시 우선차선 기준이라던가 죄회전 등 신호체계 다른 부분이나 지켜야할 부분 한번 체크하시는게 더 중요한건 같아요
제가 일본에서 이삼년 운전했었는데 항상 중앙선은 내 오른쪽이다를 되새기고 다녔어요
저 일본에선 잘하는데 영국은 그놈의 라운드어바웃땜에 무섭더라구요 연달아나오는데다가 라운드어바웃 크기가 커서 차선바꾸고할때 정신 잘 붙잡아야함... 게다가 내비에서 어느쪽 출구로 나가라고 얘기해주는데 멘트가 길고 그걸 라운드어바웃 표지판이랑 맞춰서 판단해야하고 해서 그런게 멘붕이었어요. 그거말고는 런던은 어차피 렌트카로 어렵고 교외면 길은 널찍널찍 한적하긴해요.
영어로 네비가 나오는것도 좀 적응이 좀 필요해요. 윗님들 말씀하신대로 라운드어바웃에서 몇번째 엑시트로 나가는지 정신차리고 카운트해서 나가야하거든요. 까닥하면 라운드어바웃 몇바퀴 돌기도 해요.
금방 적응하실거에요
문제는 영국있는동안 내내 긴장하며 운전 잘 하다가
유럽여행가서,한국귀국해서 깜빡하고 사고 나는 경우 몇번 들었어요
라운드 어바웃 인 아웃 다 힘들죠 ㅎ
몇 바퀴 돈 사람 여기 있어요^^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조등 불 번쩍이는 게 위협 신호잖아요?
영국은 내가 너에게 양보할게
라는 의미에요.
목동에 일방통행로 많은데서 가장 좌측 차선 타고 다녀도 헷갈려요.
가서 한번 해 보시죠.
친구도 잘 하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영국은 벌금이 엄청 나고, 칼 같아서 그 벌금을 좀 크게 몇 번 냈다 하더라구요.
런던은 특히... 밟을 일이 없지만;; (아시나요? 버스가 자전거보다 느린 거 같은 그 느낌;;;)
그 정차하는 선 같은 데 안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뭐 그런.. 여튼 가서 연수 한번 받으시면 좋을 듯요 ^^
영국살아요
전 15년 넘게 살아서 이젠 한국이랑 영국 다 운전 어느정도 해요..
그런데 만일 여행으로 오셔서 운전하신다면...좀 힘드실꺼예요
얘네는 라운드어바웃도 있고...
그리고 신호등이 한국처럼 색으로만 있지 않아요
화살표가 있어서 어떤도로는 화살표로 가고 어떤도로는 초록색으로 가요...
조금이라도 정신 안치리면 나더 모르게 역주행하구요..
얘네 매너는 좋아요
잘 기다려주고 잘 끼워주고...
하지만 운전 룰에서 벗어나면 바로 미친듯이 지롤지롤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