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200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스카이 수시전형으로 진학한 애들
강남에 참 많았는데
희한하게 전문직이나 고위공무원, 집안이 좀 뭐다 싶은애들은
아무리 학창시절 삐리했어도 떨어진애가 거의 없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수시전형들에 필요한 스펙 상장들도
대부분 돈이나 인맥없으면 만들기 힘든게 많고
언어능력 텝스토플스코어 등등은 돈있어서 무조건 해외체류경험 있는집들이 유리
그외 정보력 등등은 집안 인맥이 만들어주고요..
논술이야 정말 귀에걸면 귀고리라
개발새발 그림만 안그리면 대놓고 집안보고 뽑았을테고
최저등급은 정말 바보 걸러내기용으로 요식행위
예체능 비싼 악기나 수상실적 필요한 음미체만 집안싸움인 줄 알았는데
스카이 특히 연고대 수시, 이과보단 특히 문과는
대놓고 집안보던 전형이었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