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요?
국이나 찌개 해야하고 곁들여 먹을 음식도 해야하는, 참 손 많이 가고 먹고난뒤 뒷처리도 골치아픈
음식문화
힘드네요
반찬하기도 지겹고 주방 쳐다보기도 싫고
다들 어찌해먹고 사시나요
50 후반이면 주방일 지칠때 된거 맞지요?
있나요?
국이나 찌개 해야하고 곁들여 먹을 음식도 해야하는, 참 손 많이 가고 먹고난뒤 뒷처리도 골치아픈
음식문화
힘드네요
반찬하기도 지겹고 주방 쳐다보기도 싫고
다들 어찌해먹고 사시나요
50 후반이면 주방일 지칠때 된거 맞지요?
단품으로 해먹고 삽니다.
덮밥이나 샐러드 정도로 해결합니다.
국과 반찬타령하면 남편과 아이가 셀프로 하라고 시키세요.
우리 남편은 그런거 안해요, 우리 아이는 그런거 안해요
안하면 하도록 만들어야죠. 본인이 다 안고 가려니까 무거워지는거라 봅니다.
메인만 먹는 식문화가 오히려 드물지 않나요?
서양인도 캐서롤에 매시드포테이토 더운야채라든지 미트로프 샐러드 맥앤치즈라든지 사이드는 늘 먹는듯요
보통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들이 그렇지 않나요?
중국, 일본, 베트남...
아시아권 중에 꽤 있죠
미얀마가 딱 우리처럼 먹더라구요
흰쌀밥에 밑반찬 여러개, 메인반찬 한두개
중국도 그렇지 않나요?
흰쌀밥에 반찬 탕 종류도 있어보이던데
우리같은 국 찌개개념인지는 모르고요
그렇죠. 딱 우리식은 중국 일본 등
하지만 집안문화까지 누가 검열하는거 아니니 단품으로 먹어요. 메인요리에 김치하나정도. 대신 메인요리에 고기뿐아니라 채소도 같이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야 영양불균형이 안되니까요.
님이 바꾸어보세요
저는 반찬을 잘 안먹고 특히 냉장고에 있었던것을 잘 안먹어서 메인 위주의 식사로 구성을 해요.
한끼에 다양하게 먹기보다 각 끼니를 다르게 구성해서 다양하게 섭취하려고 해요. 식단을 간소화해보세요.
유튜브 보면 일본도 국이랑 반찬 여러개 해서 먹더라구요.
나이먹으니 자꾸 살만찌고 메인요리에 국이나 찌개 반찬까지 먹으면 칼로리도 무시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메인요리 하나에 채소류 또는 단백질 부족하면 단백질류 하나만 하고 밑반찬들 없앤지 오래됐어요.
염분도 훨씬 덜 먹게되고 무엇보다 부엌일 덜하고 냉장고도 깔끔.
불만 터트리는 식구 있으면 본인들이 알아서 해먹어야죠 ㅎㅎ 재료비까지 셀프로 !!
반찬타령 하는 남편이 있나요?
옛날에 가난할 때 최상류층 외엔 메인이 있었을까요?
밥과 밑반찬만 먹었을듯요. 여유 있음 생선 조금 굽고요.
생일에나 고기국에 쌀밥 먹었다는데
쌀문화는 다 밥+반찬 문화에요.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대만,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등등..
걔들도 똑같아요. 반찬 1개에 밥만 먹는집도 물론 있고, (우리도 김치만 놓고 먹기도 하듯이), 팟타이 같은거 하나 해서 떼우기도 하지만, 그걸 매일 매끼니 먹진 않죠.(우리도 잔치국수나 김치볶음밥을 매끼니 먹진 않듯이)
기본은 밥, 반찬이에요. 거기다 탕 종류도 있고.
반찬을 하나만 먹냐, 여러개 먹냐, 일품요리로 때우냐.. 등등은 다 달라요.
태국은 아니에요.
덮밥문화라 메인덮밥 끝.
반찬 안먹어요.
중국은 우리느낌 아니던데
메인에 밑반찬 여러개가 아니라 메인위주로 먹는 느낌
일본이 우리랑 비슷해요
서양은 메인+감자같은사이드 정도로 간단하고
각종 풀때기 찌고볶아서 여러개 놓고 먹는 문화 아니고요
중국은 우리느낌 아니던데
메인에 밑반찬 여러개가 아니라 메인위주로 먹는 느낌
일본이 우리랑 비슷해요
서양은 메인+감자같은사이드 정도로 간단하고
각종 풀떼기 찌고볶아서 여러개 놓고 먹는 문화 아니고요
중국은 우리느낌 아니던데
꼭 밥 국이 있어야 하는것도 아니고
메인에 밑반찬 여러개가 아니라 메인위주로 먹는 느낌
식문화가 우리랑 많이 다르다고 느꼈어요
일본이 우리랑 비슷해요
서양은 메인+감자같은사이드 정도로 간단하고
각종 풀떼기 찌고볶아서 여러개 놓고 먹는 문화 아니고요
우리나라가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한그릇음식으로 먹고살아요
덮밥이나 파스타나
국/찌개에 김치/계란후라이나
저도 우리나라가 그러거나 말거나 메인 1가지만 해요
일단 국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신념이 있어서 ㅎ
당당하게 안하고
국/찌개도 메인 요리취급해요
메인이 매운맛이면 샐러드나 구운야채 계란정도 곁들이고
메인이 순한맛이면 그냥 김치만 내죠
그나마 우리랑 비슷하다고 하는 일본도 (밥+국+반찬문화)
워낙 소식해서 소찬이더라고요
반찬 종류 매우 적고 양도 적어요
일품요리로 할 때는 김치나 샐러드 정도 곁들여서 먹어요.
굳이 이것 저것 반찬 안 해요.
국 찌개 꼭 있어야 한다 생각 안 하고 찌개 하는 날도 반찬 거의 놓고요.
국에는 김치 포함해서 반찬 서너가지고요.
국 없는 날도 반찬은 서너개 많아야 5개네요.
그 중 김치 김 들어가니 한 두개만 하는 거죠.
반찬 외에 일식일찬 추천 합니다,
김치 외에 일식일찬 추천 합니다.
김. 김치 밥만 먹어도 되죠
미국도 차려 먹을려면 복잡해요
많이들 차려드시나봐요.
전 반찬 김치 외엔 한두가지만 놓고, 국안먹을때도 많아서...
예를 들어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고기굽고 파무침정도나 준비해서 상추, 김치 정도나 먹지 기타 반찬 없어요.
한국요리
반찬
한국 요리는 옛날부터 반찬과 밥을 동시에 소비하는 체계가 시스템으로 굳어져 있었고 3첩 반상, 5첩 반상, 9첩 반상, 12첩 반상 등이 그 예이다. 밥과 반찬 사이엔 국과 장(간장 등)도 꼭 포함시켜 사람마다 자기 취향에 맞춰서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김치류도 반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렇게 맨밥과 같이 먹기 위해 설계된 반찬을 볼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다. 김치, 젓갈, 깻잎, 무말랭이 등 절대 단독으로 먹어서는 안 될 정도로 간이 센 반찬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반찬 문화가 익숙치 않은 문화에서 온 외국인들은 평소 습관대로 밥 없이 반찬만 먹으면서 간이 세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식사 자체가 밥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간을 조절하기 위해 밥과 함께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
반상에는 반찬의 가짓수에 따라서 3첩∼12첩까지 있다. 반찬은 김치를 기본으로 하여 생채 · 숙채 · 구이 · 조림 · 전 · 회 · 젓갈과 마른반찬에서 세 가지∼열두 가지를 선정하여 배합한다. 배합은 같은 조리법과 같은 식품이 중복되지 않도록 격식화되어 있다.
3첩 반상: 나물 + 구이/조림 + 마른반찬/장아찌/젓갈
5첩 반상: 나물 + 구이 + 조림 + 전 + 마른반찬/장아찌/젓갈
7첩 반상: 나물(생채) + 나물(숙채) + 구이 + 조림 + 전 + 마른반찬/장아찌/젓갈 + 회/편육
9첩 반상: 나물(생채) 2첩 + 나물(숙채) 1첩 + 구이 2첩 + 조림 + 전 + 마른반찬 + 회
12첩 반상: 수라상 (논란이 있으므로 생략)
(문화재청) 양반 남자를 위한 독상 상차림 규칙
https://www.cha.go.kr/cop/bbs/selectBoardArticle.do?nttId=29157&bbsId=BBSMSTR_...
한국요리
반찬
한국 요리는 옛날부터 반찬과 밥을 동시에 소비하는 체계가 시스템으로 굳어져 있었고 3첩 반상, 5첩 반상, 9첩 반상, 12첩 반상 등이 그 예이다. 밥과 반찬 사이엔 국과 장(간장 등)도 꼭 포함시켜 사람마다 자기 취향에 맞춰서 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김치류도 반찬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렇게 맨밥과 같이 먹기 위해 설계된 반찬을 볼 수 있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 정도다.
윗댓글 보다가..
대만도 그렇게 안먹어요
일단 대만은 아침은 간단하게
국수류나 작은 덮밥류 사먹고
저녁도 대부분 외식이에요
그래서 밥값이 무지 싸요
반찬 있더라도 야채볶음, 두부나 계란조림정도?
우리처럼 반찬 대여섯개에 국까지 다 차려서 먹는곳은 드물죠
다른 아시아권에서는 어떻게 먹는지 몰라도
우리나라는 밥 먹고 난 뒤 음식 뒷처리가 정말 곤란해요
남은 음식을 버리자니 아깝고 여러사람이 손 댄 음식을 그대로 두고 먹기도 좀 그렇고
반찬 적게 하면 되지 않나요?
이순신 장군님 밥상도 재현한거 보면 보통 3첩, 5첩 반상 이던데요.